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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공백기)와 취업의 상관관계(삼성전자 합격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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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포트 조민혁입니다.

삼성을 제외한 SK,현대,롯데 등의 굵직한 대기업들이 공채를 폐지하거나 최소화 함에 따라 그 어느 때보다 구직자들에게는 험난한 취준 혹한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모든 구직자분들 응원합니다

https://www.chosun.com/economy/2020/12/16/M3KG6IA27BCRHDHYHOOMU5BYRY/

100번째 이력서도 탈락, 235만명이 그냥 쉬었다

www.chosun.com

스펙점검 못지 않게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나이입니다.

졸업한지 짧게는 6개월 길게는 3년이 지났는데 과연 대기업 도전 자체가 가능한지 여부를 묻는 구직자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서류심사에서 걸러지지는 않으나 최종합격율은 높지 않다는 점입니다. 이번 삼성전자 설비기술 직무에 합격한 제 학생의 후기입니다. 시간이 되시면 찬찬히 읽어보세요, 아래 '방학특집'에서 강조드린대로 토익은 없으며, 기사자격증 조차 없음에도, 또한 반도체 관련 경험이 없지만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가 상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winspec/257978

 졸업한지 3년, 토익시험 취소하고 삼성전자 최종합격한 스토리

서성한 학점 3점중반, 오픽IH, 무토익, 기사자격증 없음, 학사장교. 저의 정량적인 부분을 적어두었지만, 학교와 전공말고는 그다지 우수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첫 취...

cafe.naver.com

기업들은 AI면접과 인적성이라는 공정성과 신뢰성이 담보된 안정된 채용시스템을 구축해왔기에, 서류심사에 이제는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않습니다. 일정 점수 또는 일정 자격 이상을 갖추면 일단 서류를 합격시키게 되죠. 물론 이 일정점수를 갖추지 못하게 되면 서류에서는 탈락하는 건 당연하구요(서류탈락 사유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기에 나중에 한 번에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중요한 건 바로 면접이라는 겁니다. 면접관 입장에서 21년2월 졸업예정인 지원자와 공무원 시험 또는 의전 등 대학원 준비로 3년을 소비한 지원자가 있을 때 과연 후자를 선뜻 채용하기에는 '리스크'가 존재하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나이 많은 공백기가 있는 지원자가 '리스크(Risk)' 와 '불확실성(Uncertainty)' 중 면접관으로 하여금 어떻게 각인시키느냐 입니다. 리스크는 예측가능하고 관리가능하다는 측면에서 불확실성과는 다른 긍정적인 평가요소입니다.

예컨대 위 합격자는 졸업한지 3년이 지난 장교입니다. 따라서 졸업 후 3년 이라는 기간동안 기계전공지식이 부족하여 업무를 수행하는데 무리가 있지않나라는 고민을 면접관은 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소서에 자신의 전공관련 프로젝트 경험을 기술한 전략으로 합격했던 것입니다. 면접관의 고민을 '리스크'로 상쇄한 것이죠.

만약 위 합격자가 공백기가 있었음에도 자소서에 전공과 관련 없는 동아리 경험 나열, 해군장교로 복무시 부대행사를 성공적으로 기획한 경험을 기술했다면(정말 이렇게 기술하는 지원자가 많습니다) 면접관의 선택은 '불확싱성'으로 변하여 탈락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나이와 공백기를 통제가능한 '리스크'로 변화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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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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