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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는 취준생 VS 실패하는 취준생(부제 : 아직도 라떼는 말이야 하고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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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위포트에서 취업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우민기 선생님 입니다. 10월이 다 가가고 벌써 11월이 다가 왔습니다. 지금시점쯤 되면 아무리 멘탈이 강하다고 자부하는 사람들도 이제 진짜 취업이 되기는 하는건가 라는 생각을 하기 시작하면서 많은 고민에 빠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공무원을 해야 되는건 아닌지 아니면 그냥 아무곳이나 들어가서 회사생활을 시작해야 되는 것인지 혹은 내 전공에서 뽑는 인원이 적기 때문에 다른 교육기관에서 직업교육이라도 들어서 그쪽을 가야할 것인지 오만때만 생각을 다하게 됩니다.

하반기에 구직활동을 한 사람들 중에서 성공하는 취준생과 실패하는 취준생의 차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마인드의 차이

성공하는 취준생 : 미래를 준비한다

실패하는 취준생 : 과거에 집착한다

쉽게 이야기 하면 이런 이야기 입니다. 서류탈락 하면

"아 또 떨어졌네. 이제 뭐해야 되지? 작년에는 서류 그래도 잘 되기는 했는데 올해는 진짜 잘 안되는거 같네. 뭘멀고 살아야 되지?"

제 제자들 중에서도 위와 같이 생각하는 학생이 있는 반면 서류나 면접에서 떨어지게 되면 성공하는 취준생은 아래와 같은 액션을 취합니다.

"선생님 제가 지금 A회사 ~~ 직무/B회사 ~~ 직무/C 회사 ~~ 직무 이렇게 지원하고 있는데 서류통과 결과가 좋지 않습니다. 어떤 부분이 문제점인지 말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선생님 제가 면접에서 탈락 했는데 피드백을 요청 드리고 싶습니다. 면접 때 나왔던 질문에 대한 답을 정리해서 피드백을 바들 수 있을까요?"

바로 위의 차이가 가장 큰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람들 마다 준비하는 시작점의 차이는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자소서를 상당히 잘 쓰는 학생도 있고, 전혀 기본기가 안되어 있어서 구직을 준비하는 기간 자체가 긴 사람들도 있는데 준비가 부족한 사람들의 경우 조급해 하는 경향이 상당히 큼과 동시에 피드백을 받지 않고 안되면 그냥 또 신세한탄 하면서 스펙을 쌓기 위한 활동이 뭐가 있을까 혹은 자격증이나 어학이 문제인가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 피드백의 실전적인 적용

위포트에서 강의를 진행하면서 오프라인 수업 때 가르친 학생들에게 피드백을 하거나 위포트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자소서 첨삭을 진행하다 보면 한번 이야기 했는데 바로 적용해서 자소서를 쓰는 감을 찾는 사람이 있고 몇달이 지나가는데도 감을 잡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몇달이 지나도 감을 잡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같은 질문은 무수히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그러면 제가 그거 지난번에 수업 때 ~~에 대해서 이야기 해줬잖냐 하면 맞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다음번에는 꼭 생각해서 쓰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며칠 지나지 않아 또 반복적인 질문을 하게 됩니다. 제 경우에도 학생시절에 자소서를 쓸 때 했던 방법중에 하나가 사람은 습관의 동물이기 때문에 정형화된 패턴을 가지고 쓰려는 경향이 강해서 그게 잘 되었던, 못되었던 습관처럼 굳어버리고는 했습니다. 때문에 저는 자소서를 쓸 때 자주하는 실수를 노트북으로 쓸 때 근처에 크게 메모해서 붙여 넣고 항목 쓸때마다 그 내용들을 쳐다보면서 계속 되새기면서 했었습니다.

예전 수강생 중에서 이런 학생이 있었습니다. 제가 위에서 말한 이야기를 수업 때 말을 해줬는데 그 학생은 수업 때 배웠던 내용을 필기한 노트를 20여장 정도 정리를 해서 노트가 너덜너덜해질 때 까지 복습을 함과 동시에 멘탈이 흔들릴때 마다 제 수강생들의 합격후기를 계속해서 읽으면서 마인드 세팅을 했다는 이야기가 참 인상깊었습니다. 실제 수업 1주차에는 전혀 취업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없었는데 한달 과정이 끝날 때 무렵에는 제가 여태까지 강의했던 중에 가장 빠르게 자소서와 면접이 발전한 학생 중의 하나가 되었고 취업 준비 시작한지 한달도 되지 않아 바로 좋은 회사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최근 들어서 제가 가르쳤던 학생들이 여기저기 취업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실제로 상반기에 좋은 결과를 거두지 못하고 수업을 들으러 오는 학생들이 많은데 피드백을 해주는 과정에서도 이 친구는 충분히 되겠다 안되겠다는 부분에 대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그 느낌이라는 것은 바로

"구직시장에 임하는 마음가짐의 태도"

입니다. 제가 항상 제자들에게 이야기 하는 것 중에 하나인데 이 부분이 바뀌어야 실제 면접 때 면접관도 지원자들의 이런 태도를 높이 사서 현재는 부족하지만 충분히 가르치면 할 수 있는 사람이겠다는 판단을 하게 되고, 이를 통해 좋은 결과까지 이어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 일 수도 있지만 항상 방법론에 대한 부분도 중요하지만 이런 기본적인 부분이 지속적으로 되었을 때 발전을 하는 것이고, 결국 그 부분에서 미세한 차이로 인해 취업이 되는 것과 안되는 것이 갈라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시점쯤에 나는 왜 잘 안되는지 좌절하고 있는 학생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때문에, 제가 말씀드린 부분을 잘 이해 하셔서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도록 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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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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