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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안좋은 스펙도 되는데 나는 왜 안되는가?(장점 어필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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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위포트에서 취업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우민기 선생님 입니다. 요새 서류발표가 한창 나고있는 지금 시점에 서류통과가 하나둘씩 되어 가는 사람도 있고, 아직 서류통과의 개시도 못한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소서 작성을 하지 않고 취업 카페에 서류합격한 사람들에게 쪽지로 과연 어떤 스펙들의 사람들이 통과되는 것인가에 대해서 궁금해서 모니터링 하며 나랑 별반 다른것도 없거나 혹은 나보다 안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데 왜 그사람은 되는데 나는 안되는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들 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왜 그런 일이 생기고 그러면 나는 어떤식으로 구직활동을 해야될지에 대한 전략을 생각해 보겠습니다.

1. 왜 더 낮은 스펙의 학생이 서류통과가 되는데 나는 안되는가?

아래의 2가지 케이스가 있습니다.

*. 1번 케이스

1) A 학생 : 서울 중상위권 경영학과, 학점 3점 후반, 토익 900, 인턴쉽 1회

2) B 학생 : 서울 하위권 경영학과, 학점 3점 중반, 토익 800, 아르바이트 경험 1회

정략적인 스펙만 봤을 때는 학교 네임부터 학교 학점 실무경력까지 1번 학생이 되어야 되는게 맞을텐데 2번의 학생이 서류통과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학생은 친구사이다 보니까 서로 스펙에 대해서 더 잘 알고 있는데 저에게 질문을 해 왔습니다.

"선생님 왜 제 스펙이 더 좋은데 친구는 되는데 저는 안되나요? 자소서도 제가 더 잘쓰는 편인데 저는 안되고 친구는 되고 있는지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이런 경우는 보통 회사별로 선호하는 학교라는게 있습니다. 선호하는 학교라는 것이 정해지는 이유는 실제 해당 회사에서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학교, 학과생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어떤 학교 같은 경우는 전통적으로 소프트웨어쪽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거나 그리고 예전에 모 패션회사의 경우는 모 대학의 섬유공학과 출신이라면 서류에서 그냥 프리패스로 통과시켜준다라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의 이야기가 들렸을 정도 입니다.

결국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된 이유는

-> 우리학교, 우리학과 선배들이 주로 어느회사로 많이 진출했는지에 대한 조사(취업센터나 과사무실을 통해)

1차적으로 이 부분을 수행하셔야 어디쪽이 더 유리한지를 알고서 할 수가 있습니다.

*. 2번 케이스

1) A 학생 : 서울 중상위권 경영학과, 학점 3점 후반, 토익 900, 인턴쉽 1회

2) B 학생 : 지방 국립대 경영학과, 학점 3점 중반, 토익 800, 아르바이트 경험 1회

위의 경우에도 계량적인 스펙만 봤을 때는 1번 학생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당 기업의 채용공고가 지방에 떴다고 한다면 대기업의 경우에는 지역할당 TO라는 것을 가지고 채용을 진행하는 회사들도 있습니다. 이유는 실제 해당 지역인재를 채용하지 않으면 해당 지역에서의 여러 이슈사항이 발생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 출신자를 선호할 수가 있습니다.

때문에,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내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 인근에 있는 회사들 중에서 규모가 있는 곳이 어디있는지를 찾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생각보다 회사브랜드는 있는데 지역이라는 부분 때문에 지원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결국 위의 경우에서 볼 수 있는이 내가 어느 회사, 어느직무를 지원하는지는 상당히 중요한 문제 입니다.

보통 타겟팅을 하지 않고 지금정도 되면 20~30개 정도 학생들이 지원하는 시기 정도가 되는데 서류에서 전패를 하다 보면 의욕이 사라지게 되고, 혹은 주말에 오랜만에 잡힌 인적성에서 광탈의 결과를 통보받게 되면

"그래 나는 인적성에 약하기 때문에 좀더 준비해야 내년을 기약하자!"

"내가 스펙이 안좋으니까 더 쌓고서 내년에 도전하는게 좋겠다."

위의 2가지가 정말 잘못된 생각 입니다. 그러다 보면 지금쯤 학생들이 만지작 거리는 것중의 하나가 자격증 취득 이라던지 영어점수를 올린다던지 갑자기 직무하고 상관없는 교육들을 알아보면서 내가 한 전공쪽이 서류통과가 안되니까 다른길을 알아봐야 되는것 아닌가에 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되게 되면 잘 생각해 봐야 될 부분이 4년동안 전공을 한 지원자들과 경쟁을 한다고 했을 때 한두달 교육 듣고서 그쪽 분야로 지원하는 지원자를 회사에서는 그렇게 긍정적으로 바라보지는 않을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더 나은 환경에서 회사를 다니기가 쉽지 않고 회사의 그레이드를 낮춰서 가야되는 상황이 온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떤 사람은 계량적인 스펙이 좋고, 어떤 사람은 경험치가 많은 사람들이 있고 어떤 사람은 2가지가 다 있는 사람, 어떤 사람은 아무것도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계량적인 스펙이 좋은 사람 -> 공공기관이나 제조업쪽 타겟 유리

경험치가 많은 사람 -> 소비재쪽이나 내 경험과 연결된 산업 유리(서비스나 컨텐츠 등)

아무것도 없는 사람 -> 자소서를 엄청나게 많이 지원, 남들이 잘 지원하기 꺼려하는 전형 도전(ex) 롯데그룹 스펙태클 채용

이런 식의 전략을 가져가야 되는데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기 위해서 노력만 하지 장점을 극대화 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게 구직자들의 잘못된 모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 또 스펙쌓기를 위한 경험이나 스펙을 위한 자격증 영어 보다 더 선결되어야 될 부분이 타겟팅, 그리고 내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에 대한 피드백을 받는 것입니다. 때문에, 제가 쓴 글을 잘 읽어 보시고 잘못된 방향성을 잡는 계기로 삼으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제가 매주 위포트 유튜브로 목요일 오후 3시에 진행하고 있는 이주의 채용정보 알리미 컨텐츠 다들 시청 하셔서 어떤 기업들이 좋은지 잘 보시고 도움을 받아가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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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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