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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 제대로 이해하기 3화 "취업에 도움되지 않는 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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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포트 조민혁입니다.


* 제가 게재하는 컬럼은 10년 이상 10,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지도하며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하고 있습니다.

읽는 분의 생각과 다를 수도 있다는 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비방하는 글은 삭제 조치 합니다.

지난 2화 토익의 연장선에서 오늘은 자격증이 얼마나 합격에 영향을 주는지를 알아보고자 합니다.

토익도 어찌보면 자격증이긴 하나 효과 없는 자격증이라고 결론을 내린 바 있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토익은 요구점수 이상을 높이는 건 무의미하며 토익 보다는 토스나 오픽을 높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서류통과에 자격증 보유는 얼마나 영향을 주는가? 결론은 미미하다

당연한 얘기지만 어떤 자격증을 취득하는지부터 따져봐야 합니다. 구직'시장'이라는 단어를 쓰는데요, 시장이란 결국

희소성 있으면 그 가치는 높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취득 가능한 자격증에 대한

보상(가산점)이 클 수 밖에 없겠죠. 포스코 채용담당 경험으로 정리해 보자면, 자격증은 일단 필수가 아닌 '가산점'

으로 분류가 됩니다. 지원자의 필수항목은 입력하지 않으면 탈락 사유가 되는 예컨대 학교, 학점, 어학점수, 자소서 작성여부 등입니다. 반면 자격증을 입력하지 않는다고 탈락하지는 않습니다. 추가점수를 부여하는 가산점 개념이며 일반적으로 가산점은 서류심사시 10점을 넘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성실히 학점관리 해 온 4년의 노력 또는 좋은 학교를 입학한 지원자의 노력이 단기간에 취득한 자격증의 그것보다 우대받는 것이죠. 아무리 많은 자격증을 보유하더라도 또는 가산점으로 인정되는 자격증을 취득하더라도 자격증으로 인한 가산점은(이하 '유효자격증') 5점이 최대였습니다.

그럼 자격증 취득은 무의미하다는 것이냐? 답변을 드리죠

이공계에게는 기사자격증, 인문계는 운전면허증 외에는 무의미

이공계의 경우 기사자격증을 취득하는 기간이 최소 6개월에서 1년이 소요됨을 채용팀에서는 알고 있습니다. 6개월 이상의 투자가 필요한 자격증이라면 구직자 각자 여건이 허락한다면 도전해 보라고 강조드리고 싶습니다. 3학년이라든지 또는 4학년 이라면 말이죠. 반면 이 글을 보고 있는 대부분의 4학년 또는 기졸업자라면 자격증 취득에 불필요한 시간을 소비하지 마십시오. 그래도 물류자격증, 국제무역사, CPIM 등 다른 지원자가 보유하고 있는 자격증을 취득하면 도움이 되지 않냐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드리지만 가산점이 인정되는 유효자격증을 취득하여도 고작 5점 미만입니다. 6개월 투자하고 5점을 얻는 것 보다는 단기간에 말하기 점수를 취득하거나 단기간에 자소서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이 지긋지긋한 취준생활을 끝낼 수 있는 지름길입니다. 아래는 취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 대표적인 자격증이니 해당 자격증 취득을 위해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신중하게 계획을 세우기 바랍니다

취업에 도움되지 않는 10대 자격증

토익, 한국사, 한자, 한국어, 식스시그마(GB/BB), 국제무역사, 유통관리사, MOS, 컴활, 마케팅관련자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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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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