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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어 138기 김유진 1회차 수업후기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제까지만 해도 저는 깜깜한 미래를 한탄했습니다. 학교, 성적, 활동 등 어느 것 하나 번뜩일 정도로 눈에 띠는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경쟁력도 없고 남들에 비해 잘하는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자 좌절감과 무력감은 저를 집어 삼키기 시작했습니다. 우울의 바다에 잠식되어있는 저를 꺼내준 것은 선생님의 수업이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나의 관점을 바꿔라. 비교에 몰입하여 자존감을 떨어뜨리지 말아라.”
선생님의 말은 어제의 저를 따끔하게 혼내주었습니다. 자존감이 높아 항상 스스로를 믿어왔던 저였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목적지도 같지 않은 타인들을 바라보느라 저를 잃어버렸습니다. 이제 취업 시장의 출발선에 섰고 나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면 원하는 목표에 도달할 수 있는데 지레 겁을 먹고 한 발 물러서서 못 가겠다고 울상을 지었던 것이었습니다. 남들이 하는 노력의 절반도 채 하지 않고 취업을 하겠다는 마음을 갖는 것은 어불성설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선생님께서 들려주신 수많은 사례들을 통해 노력과 의지만 있으면 그 누구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또한 좌절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향한 믿음에서 출발하는 것은 취업 준비라는 힘든 시간을 굳세게 견뎌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임을 알았습니다.
그렇게 수업이 끝이 나자 ‘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최대한 나만의 이야기를 끌어내어 많은 회사에 지원하기’가 취업 시장에 도전하며 정한 목표가 되었습니다. 목표와 목적이 흐릿하여 자꾸만 도망가고 싶었던 과거와는 달리 이제는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자기소개서를 쓰고 싶고 회사들을 알아가고 싶어졌으며 인적성 문제집들을 하루 빨리 풀어보고 싶어졌습니다. 한 번의 수업으로 인해 변화된 마음가짐을 깨닫고 나자 앞으로의 시간들이 기대되기 시작했습니다. 더 나아가 취업에 성공하고 인생의 길을 발전시킬 제 자신이 기대됩니다. 오늘의 수업은 취업 전쟁에 나아갈 수 있도록 단단한 갑옷을 입는 과정이었습니다.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는 시간을 보낼 것입니다.
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케어138기 김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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