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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케어 138기 정성욱 1회차 수업후기

네이버카페_올케어138기 정성욱
2019.08.1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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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내용은 충격적이었다.
취업 준비 과정에서 너무 나 스스로 특정 기준을 정해놓고 재는 게 많았던 것 같다. 그러나 험난한 취업시장 속에서 현재 내가 처한 상황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우선임을 느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내가 넣을 수 있는 기업들에 최대한 많은 서류 지원을 해봐야겠다고 느꼈다. 이제껏 나는 항상 이 기업은 이래서 안 돼 저 기업은 저래서 안 돼 하면서 일방적인 선을 많이 그었던 것 같다. 도전해보지도 않고 수많은 기회를 등졌었다. 그 지나간 기회들이 너무 아깝다.
자소서를 작성하면서 이미 그 기업에 대한 분석은 완료돼있어야 한다는 선생님의 말씀이 인상 깊었다. 보통 기업 분석을 가장 활발히 하는 시기는 면접을 준비할 때였다. 하지만 자소서는 면접까지 가는 자료이고 최종 단계까지 나를 따라다니는 꼬리표가 될 자료인데 그 부분에서 완벽을 기하지 않았던 것 같다. 실제로 필기에 합격하고 면접을 준비하기 위해 내 자소서를 다시 꺼내봤을 때 아 왜 이렇게 썼지 하면서 후회했던 적이 많았다. 이번 하반기 공채에서는 이런 짓을 되풀이하지 않으려고 한다. 내가 지원할 기업에 대해 미리 사전 분석을 틈틈이 그리고 철저히 해서 자소서에 녹여낼 생각이다.
어제 수많은 선생님 제자들의 합격 수기를 보고 들으면서 가장 크게 나에 대해 반성했던 점은 '투자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인적성을 공부하기 위해 그저 책 몇 권 풀어보는 게 전부였고 필기에 떨어지면 역시 인적성은 나에게 맞지 않아 라고 핑계뿐인 자기 위로만 일삼았다. 이번엔 최대한 투자해야겠다. 정말 죽기 살기로 공부해서 인적성 합격률을 높일 것이다.
그저 취업하는 방법에 대한 편한 길 (실제로 그런 길은 없지만)을 알려주며 달콤한 말만 해주는 다른 강의들보다 나에게 더 자극되는 이런 수업이 그리웠다. 다음 주 강의 내용도 상당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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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케어138기 정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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