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뽀개기 6탄-면접 마지막 한마디(feat.경우의 수)

안녕하세요, 우민기쌤 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질문 중의 하나인 면접 마지막 한마디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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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고 나서 쉴새없이 달렸다가 마지막에 면접관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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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이야기 있는 사람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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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질문에 대해서 준비했던 지원자는 즉각적으로 대답을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지원자들이 뇌정지 상태가 오면서 아무말 못하고 면접을 끝내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먼저 면접아서 마지막 한마디 해보라는 이야기는 왜 물어보는지 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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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다 보면 조에 따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누구를 뽑아야 할지 명확하게 보일 때가 있고, 그렇지 않고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여기서 잘 생각해야 될 점은 바로 이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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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면접관은 어느정도 누구를 뽑아야 할지 생각정도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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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마지막 할말을 하는 전략을 크게 2가지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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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나의 차별화된 강점을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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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의 면접컨텐츠도 많은데 여러 지원자들을 같이 평가하다 보면 면접관이 이 지원자의 어떤 장점을 보고 뽑아야 될지 고민이 될 때 있습니다. 이럴 때 마지막 할말에 나는 이런 장점이 있다를 명확하게 보여주면 면접관에게 판단기준을 더 명확하게 줄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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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면접 때 부족했던 컨텐츠를 보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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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다 보면 잘 이야기 할 때도 있지만, 그렇지 못하는 상황도 많이 발생 합니다. 이럴 때 마지막 할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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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관님 아까 제가 답변을 잘 하지 못했던 질문에 대해서 다시 말씀드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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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출발하고 컨텐츠를 다시 말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실제, 오디션 프로그램 때 탈락자들을 내보내다가 한 지원자가 손을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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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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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하면서 노래를 부르고 다시 합격하는 사례를 기억하실 겁니다. 마찬가지로 평가에 중요한 질문이었지만 지원자가 답을 잘 못했을 때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데 다시 그 답변에 대해서 개선안을 말하게 되면 불합격자가 합겹자 까지 올라갈 정도는 아니지만 A 지원자와 B 지원자 중에서 누구를 뽑아야 될지 모르는 상황 일 때는 분명히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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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면접 마지막 한마디에 하지 말아야 할 2가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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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감성팔이형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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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 저는 이 회사에 뼈를 묻겠다, 나는 이 회사만 바라봐 왔다, 어릴 때 부터 동경하던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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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지원자의 진정성이 묻어나서 전달하게 되면 면접관도 감흥을 갖겠지만 실제 긴장이 많이 되는 면접에서 호소력을 실어서 전달하기는 정말 어려운 것 중의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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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봇물 터지듯이 늘어지는 컨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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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할말을 길게 이야기 한다 -> 나는 면접 때 제대로 이야기를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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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이미 면접관 마음속으로 평가를 끝내고 어떤 지원자를 뽑아야 겠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러는 것은 오히려 더 안좋은 이미지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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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정리를 해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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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마지막 한마디는

불합격자를 합격시키는 것이 아니라

A지원자와 B지원자 중

누굴 뽑을지 고민할 때 도움을 주는 도구이다"

이 부분을 생각하셔야 됩니다. 아무쪼록 제가 오늘 쓴 글이 어렵게 서류통과 후 면접이 잡혀서 여러분들에게 오는 기회를 잡으시는데 도움이 되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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