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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면접과 실무진면접의 차이(feat.핵심전략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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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민기쌤 입니다. 오늘은 임원면접과 실무진면접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취업강의를 진행하다 보면 면접 관련해서 학생들이 2가지 질문을 합니다.

"선생님 저는 실무진 면접부터 합격이 안되는것 같습니다. 스펙이 문제일까요?"

"선생님 저는 임원면접만 가면 탈락 하는데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실무진 면접과 임원면접의 차이를 핵심전략 3가지를 통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가장 큰 차이는 관점이다.

실무진 면접은 가장 중요한 부분이 바로 과업을 수행할 수 있는 사람을 선발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내가 실무진 단계에서 계속 탈락을 한다는 것은 면접을 보는데 있어서 말하는 답변의 컨텐츠 방향성이 문제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1차에서 계속 탈락하게 되면 스펙이 부족해서나 경험이 없어서 그렇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이미 서류를 통과했다는 것은 회사에서 지원자들을 통해 보고싶은 포인트가 있다는 것입니다.

신입으로 입사하게 되면 임원들과 일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때문에, 이 지원자가 일을 잘하는지 못하는지는 1차면접의 평가를 통해서 판단을 합니다. 임원들은 관리자이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인재상(조직의 문화)에 맞는지와 퇴사율이 높아지는 현재의 트렌드 때문에 지속적으로 회사에서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을 선발 합니다.

2.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태도의 중요성)

임원들의 경우 관리자로 회사에서 일하다 보니 의사결정을 빠르게 내려야 하는 상황이 많이 생깁니다. 때문에, 실무진 면접은 그래도 지원자들의 부족한 부분을 들어주면서 관찰하려는 경향이 있는 반면 임원들은 지원자가 문을 열고 의자에 않고, 1분 자기소개할 때 까지 대부분의 의사결정을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학생들은 1분자기소개 이후에 거의 질문을 못받았다고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통 이런 상황은

1) 면접에 임하는 지원자의 태도가 문제가 있거나

2) 서두부터 말을 길게 하는 경우

위의 2가지의 케이스에 발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면접을 준비할 때 컨텐츠를 전달하는 전달력을 높이기 위해 목소리의 크기, 톤, 발음 등의 발성적인 요소와 표정 등의 이미지적인 요소를 같이 연습해 줘야 합니다. 구직활동이 길어지는 분들의 경우 이 부분에 대한 중요성을 간과하고 평상시에 연습을 안하다가 면접이 잡힐때만 하기 때문에 향상되는 속도가 더딜 수 밖에 없습니다.

3. 1차 면접이 끝난 후 복기를 해야한다

예전에 라이브 방송을 할 때 한 학생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했습니다.

"1차면접 때 했던 답변을 임원면접 때 그대로 하면 안되나요? 1차면접때는 크게 문제가 없었는데 임원면접때는 반응이 정말 안좋았습니다."

먼저, 이런 일이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서 생각을 해야합니다. 실무진면접 때 여러 질문을 받게 되고, 그중에 잘 대답하는 것도 있고 못하는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상대적 경쟁이기 때문에 내가 부족한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다른 지원자와의 비교를 통해서 장점을 더 인정받게 되면 1차에서 합격을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결국 내가 1차에서 했던 답변들이 모두 이상적인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때문에, 1차면접을 본 후 꼭 복기를 해봐야 합니다. 이때 유의해야 할 부분은 면접이 잘 흘러가다가 어느 부분에 복선이 발생했는지를 봐야 합니다. 면접을 가게 되면 아무런 압박 없이 무난하게 끝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제가 학생들이 면접이 잡히면 나올만한 예상질문을 뽑아주는데 보통 합격하는 학생의 경우는 70% 이상이 제가 나온다고 했던 곳에서 질문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일부 학생들의 경우는 예상질문이 아니라 전혀 다른 영역에서의 질문이 쏟아졌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바로 이 부분이 복선 입니다. 면접관이 질문을 통해서 지원자의 역량을 파악하는데 부정적인 뉘앙스의 표현을 한다던지, 꺼림직한 소재를 이야기 해서 묻지마 지원자로 보이거나 다른 회사에 더 적합하거나 조직생활에 적합하지 않을 것 같은 분위기 등이 나타나게 되면 그때부터 압박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면접을 앞두고 컨텐츠만 작성하고 말하는 것에 대한 연습을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케이스 입니다.

컨텐츠를 적어서 정리하는 것과 말하는 연습을 하는 것은 완전 별개의 이야기 입니다. 말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변수가 발생했을 때 기계적으로 대답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생각이 중요합니다.

오늘 임원면접과 실무진면접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 하면서 3가지 중요한 포인트를 공유 해드렸습니다. 잘 읽어보시고 내가 준비하고 있는 것에 문제는 없는지 개선점을 빨리 찾으셔서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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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포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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