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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R&D인력채용 면접진행시 중요한 단 한 가지, "포트폴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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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포트 조민혁 입니다.

지난 10월19일 시작된 현대자동차(이하 '현차') R&D인력 채용의 면접이 지난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18년 대졸공채를 폐지하고 수시전형으로 전환한 이후 사실상 구직자들에게 현차가 외면받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나라는 것을 최근 2년 동안 느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동차 시장에서 예전만큼의 입지를 누리지

못한 탓인지 채용규모가 확연히 줄어든 것을 확인했기 때문이죠.

그러나 구직자들에게는 정말 단비 같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현대차 연구인력 수백명 뽑는다(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01909582526931&vgb=autom)"

그래서인지 지난주부터 비대면면접으로 시작된 현차면접을 대비하는 정말 많은 학생들을 매일 만나고 있습니다.

제가 만난 학생들의 지원분야는 아래와 같이 정말 다양합니다 ; UX개발,기술경영,바디시스템개발,상용차개발,샤시시스템개발,

아키텍처,연료전지,자율주행,전동화시스템개발,제어시스템&전자플랫폼개발,환경차배터리개발.

어떤 사람들이 면접을 보는가 : 24세부터 34세까지 다양한 스펙 보유

수시채용이라고 하면 통상 올드루키 또는 석사학위 소지자와 같이 화려한 이력을 보유한 사람 위주로 채용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이 앞서는게 사실이죠. 제가 파악한 과거 실제 현차(기아차,모비스 등 현차계열사 포함)합격자들의 이력을 살펴보니

이러한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었습니다. 최소40% 이상이 이력을 보유한 지원자였죠.

하지만 이번 채용은 달랐습니다. 휴학 없이 학과공부를 충실히 한 21년2월 졸업예정 학부생부터 공백기 2년 이상의 전화기

전공 아닌 34세 지원자까지 정말 다양한 스펙트럼의 지원자들이 면접을 보고 있습니다.

구직자 여러분들이 기억해야 할 것은 이 점입니다. 지금처럼 대규모 채용을 진행할 때 입사해야 한다는 겁니다.

채용은 철저히 시장 메커니즘에 따라서 작동하게 됩니다. 채용규모가 많으면 요구하는 직무역량이나 스펙이 부족하더라도

합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채용규모가 적으면 스펙이 결국 당락을 결정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포트폴리오(이하 '포폴') 발표가 결국 당락 좌우 : 제출한 포폴과 지원직무 연계성 강조

현재까지 면접후기를 확인해 보니 면접 질문은 10~12개이며 총 진행시간은 면접자 발표시간 포함30여분입니다.

물론 면접질문 개수와 면접시간에 따라 당락이 결정되는 건 아니지만 포폴사전제출이라는 결국 '오픈북테스트'개념의 면접전형의 특성을 이해하고 면접에 임해야 합격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면접자를 만나다보면 기업체 면접 위한 포폴인지 아니면 교수님 앞에서 발표하는 학회 세미나 발표인지가 모호한 면접전형 자체를 이해 못한 학생들이 상당히 많아 안타까웠습니다.

모처럼만에 찾아온 면접기회를 꼭 최종합격으로 연결시킬 수 있도록 현차의 면접전형 특성을 꼭 이해하고 참여하는 구직자분들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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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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