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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진 면접 VS 임원 면접(기본적 이해 부족에서 오는 합격과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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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위포트에서 취업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우민기 선생님 입니다.

오늘은 면접 중에서도 실무진 면접과 임원면접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보통 규모가 있는 회사의 경우 최종면접 합격까지 적게는 수십대 일에서 많게는 수백대 일까지 가게 되는데, 코로나19 때문에 채용공고도 많이 뜨지 않는 상황에서 어렵게 잡은 면접 기회를 날려서 많이 힘들어 하는 학생들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특히, 아무리 생각해도 면접 스터디를 하면서 스터디원들은 전혀 이상하다는 피드백을 하지 않고, 스펙적인 부분에서도 부족함이 딱히 없어 보이는데 면접만 가면 떨어지다 보다 이런 학생들이 제가 진행하는 수업을 들으러 많이 왔었는데 이야기를 해보면 정확하게 문제점이 뭔지에 대한 인지가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오늘은 실무진 면접과 임원면접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회사라는 조직은 리더로 부터 무수히 많은 부서와 구성원들로 되어 있습니다. 사원들은 사원들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고, 리더들은 리더들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습니다.

이 역할은 면접에서도 서로 보는 포인트의 차이를 이야기 해볼 수 있습니다.

실제 여러분들이 입사를 하게 되면 임원들과 만날 일도 별로 없을 뿐더러, 임원들은 신입사원들 개개인이 일을 얼마나 잘하는지 못하는지에 대해서 신경쓸 여력도 없고 크게 문제만 안된다면 상관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부분에서 바로 실무진 면접과 임원면접의 차이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 수 있습니다.

1) 실무진 면접

-> 실무진 면접 때 면접관이 가장 검증하고 싶은 것은 지원한 지원자의 직무역량 입니다. 

여기서 잘 생각해야 될 부분이 실무진 면접이라고 하더라도 보통 과장에서 차장/회사에 따라 팀장급 까지도 참여를 하게 되는데 지원자들과의 사회생활 격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지원자 입장에서 아무리 잘했다 할지라도 면접관에게는 충족될 만큼의 만족도를 주지는 못합니다.

그러다 보니 반응을 잘 해주는 면접관들에게는 얘기를 잘 하다가도 표정이 좋지 않거나, 압박을 많이하는 면접관에게는 뭔가 내가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 이거저거 이야기 하다가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부분에서 잘 생각해야 될 부분이 면접에서는 내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명확하게 이야기 해야 됩니다.

"해봤다 VS 잘했다"의 차이를 이해하라

제가 많이 하는 이야기 중의 하나가 이것 입니다. 해봤다는 것은 이것도 했고, 저것도 했고 그 과정에서 이런 상황도 있었고, 저런 상황도 있어서 직무에서 필요한 것은 두루두루 다 해봤다

이렇게 말하는 것이 해봤다의 관점 입니다. 위에 이야기한것 처럼 이렇게 되게 되면 면접관 입장에서는 전문가를 뽑는 자리가 신입사원이 아닌데, 뭘 잘했다는 건지에 대해서 이해를 하기 어렵고 해봤다는 말만 하고 거기에 적합한 경험을 뒷받침 해서 이야기를 못하기 때문에 설들력이 실리지 않아서 탈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 면접관도 신입지원자들이기 때문에 기대치가 엄청 높지 않습니다. 경력직의 경우야 입사 하면 당신이 뭘 해낼 수 있는지에 대한 관점으로 보지만 신입사원들은 하나라도 제대로 이야기 하라는 관점을 가지고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실무진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뭘 잘했는지에 대한 장점 어필과 거기에 부합하는 스토리가 필요합니다. 보통 면접을 준비한다고 하면 이런 장점이 될만한 스토리를 중요도가 높은것 부터 낮은것 까지 7~8개 정도는 준비해 가는게 좋습니다.

2) 임원 면접

앞에서 이야기한 실무진 면접과의 차이는 바로 임원들은 지원자의 역량이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직접적으로 함께 일하는 상황이 거의 없기 때문에 관리자 측면에서 회사의 조직문화에 부합되고, 기존의 직원들과 잘 어울려서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을 봅니다.

이런 것을 회사에서는 인재상이라는 이야기를 하는데 보통 지원자들은 홈페이지에 있는 인재상의 키워드만 생각해서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니 회사의 실질적인 분위기와 조화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임원면접에서 계속 탈락하는 사람일수록 생각해야 될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이미지메이킹 입니다.

-> 이 이미지 메이킹이라는 부분의 핵심은 전달력으로 연결이 될 수 있는데 말할 때의 표정, 톤, 속도 등 말하는 부분에 대한 부분과 비언어적인 제스쳐 등을 통해 "안정감"있는 지원자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정말 중요 합니다. 

이 안정감이 중요한 것은 관리자는 이슈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한사람 한사람의 이슈에 대해서 다 신경쓰다 보면 조직을 관리하기가 어려워 지기 때문에 지원자가 안정감을 가지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장점에 대해서만 어필한다면 임원면접때는 큰 문제가 될 일은 없습니다.

하지만, 이 안정감에서 

ex) 약해 보이거나 or 자기 주관이 너무 강해서 상사와 마찰이 생길것 같거나 or 성격이 너무 급해서 업무진행 시 실수를 할 것 같거나 or 능동성이 너무 부족해서 일할 때 마다 상사의 동기부여가 필요할 것 같거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면접관들은 관찰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목표로 하는 지원자의 모습에 반하는 지원자의 경우는 의도적으로 압박을 하거나 그 부부에 대해서 질문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면접을 준비하는 취준생의 경우 이 컨텐츠를 만드는 연습만 하지 전달하기 위한 모니터링을 하지 않기 때문에 구체적인 문제점을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결국 면접이라는 것은 면접관과 면접자가 진솔한 대화를 하는 자리 입니다. 결국 면접이 끝났을 때 아 이 친구는 이런 장점이 있는 친구이구나 라는 부분을 명확하게 전달을 해줘야 되는데 면접 전날 1분 자기소개를 만들고 있는 학생드이 대다수이다 보니 이 기본적인 부분에 대한 평상시 연습의 시간이 없다는 것인 문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제가 오늘 말씀드린 임원면접과 실무진 면접의 차이를 잘 생각해 보시고 내가 임원면접 때 탈락 빈도가 높은지 실무진 면접 때 탈락 빈도가 높은지 생각을 해보셔서 정확한 나의 문제점을 진단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서류에 인적성 까지 어려운 과정을 거쳐놓고 마지막에 이 부분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떨어지는것 자체도 문제지만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지원자가 많기 때문에 오늘 이 차이점에 대해서 한번 이야기를 해드렸습니다.

다음주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타겟팅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방향성에 대한 이야기 이기 때문에 취업을 처음 준비하는 학생들이나 현재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 중에서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인지하시고 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오늘 제가 말씀드린 부분을 통해서 취업에 한발짝 다가서는 기회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칼럼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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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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