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 스펙 ]
서울 중하위 / 4.2 / 토익 860 / 해외봉사 1, 동아리 1
[ 합격 자소서 ]
1. 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700자)
대학 시절, 스펙 쌓기보다는 제가 좋아하는 활동들을 하며 지냈습니다. 그 중 가장 흥미로웠던 경험은 ‘마케팅 연합 동아리’에서의 활동이었습니다. 3학기 동안 150여명의 사람들을 만나며 가장 큰 인간관계를 형성했고, 마케팅에 대한 저의 흥미와 목표 또한 확고해진 시간이었습니다. 분석력과 커뮤니케이션을 필요로 하는 일이 적성에 맞았고, 또한 경제학 전공에서 쌓은 계수감각 또한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업’이었습니다.
삼성카드는 ‘브랜드 마케팅’에 있어서 카드사에서 가장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숫자시리즈 카드’는 2011년 출시되었지만, 현재까지도 ‘즐기자, 신용’등의 캠페인으로 꾸준히 브랜딩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일회성의 마케팅이 아닌 지속적인 창의로 나아가는 ‘브랜드 마케팅’은 마케터로서 가장 보람차게 할 수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삼성카드가 고객의 Icon, 대한민국의 Icon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는 마케터가 되겠습니다. 카드사는 다른 어떤 산업보다 ‘고객’이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객의 좋은 소리만 듣지 않고 불만족·미충족에 관한 의견을 항상 지켜보고 새겨듣겠습니다. 작고 사소한 것도 반영하여 삼성카드가 더 나은 브랜드로 혁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1500자)
[미련한 곰]
어렸을 때부터 배려하는 습관이 몸에 배어왔습니다. 가끔 지나치게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에 친구들로부터 미련한 곰 같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배려가 곧 소통을 만들며 큰 자산으로 돌아온다는 믿음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소통의 핵심은 ‘배려’]
휴학 시절 후배들을 대상으로 교내 멘토링을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낯가림이 심한 학생이 많아 원활한 멘토링이 어려웠고, 이에 후배와 벽을 깰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첫째, 공간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멘토링은 일반적으로 학교 휴게실이나 강의실에서 진행되었는데, 줄곧 딱딱한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선후배란 상하관계로 인식되기 쉬운 학교를 벗어나, 편한 언니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카페로 장소를 옮겼습니다. 또 후배가 아르바이트하는 곳을 직접 찾아가기도 하며 열린 분위기에서 소통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둘째, 대화 방식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낯을 가리는 멘티를 위해 일방적으로 이야기를 듣기 보다는, 저의 이야기를 같이했습니다. 멘티가 겪고 있는 고민을 저도 이미 겪었으며, 이 과정에서 자신도 멘토와 함께 해결할 수 있었다고 자신감을 실어주었습니다. 여러 방식을 시도한 끝에, 다행히 후배들은 마음을 활짝 열었고 쌓여가는 친분 사이에서 3명 모두의 멘토 성공을 이뤄냈습니다.
[배려가 만든 또 다른 ‘변화’]
멘토링을 통해 각자의 꿈에 한 발짝 다가간 후배들은 목표한 것을 이룰 때 마다 저에게 가장 먼저 연락을 주었습니다. 후배들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니 어떤 정량적인 성과보다 기뻤습니다. 배려가 소통을 낳고, 소통은 다시 긍정적인 변화를 만든다는 확고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삼성카드의 마케터에게 ‘배려’는 꼭 필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끊임없이 생각할 때 더 좋은 가치를 제공하는 카드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배려하는 사고’를 입사 후에도 꾸준히 발전시켜 고객이 삼성카드를 통해 더 실용적인 혜택을 가지고, 삶을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3.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핀테크 춘추전국시대]
최근 세계적인 핀테크의 붐으로, 국내 또한 간편결제 시스템이 보편화되면서 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해는 카카오페이를 시작으로 간편결제 시장이 온라인 중심으로 성장했다면, 올해는 오프라인으로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올해 국내 간편결제 시장은 1분기 5조원에 육박, 전년대비 2배가량 성장하며 산업이 계속 커지고 있습니다.
[핀테크시대: ‘삼성페이+삼성카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줄 수 있는 기회]
여러 간편결제 시스템 중 삼성전자가 지난 8월 20일 출시한 삼성페이는 ‘범용성’과 ‘편의성’을 무기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삼성페이의 강점은 한마디로 ‘간편하다’는 것입니다. 삼성카드는 그동안 쉽고, 간편히 쓸 수 있는 카드를 만들기 위해 숫자시리즈 기획 및 관련 광고 캠페인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점을 삼성페이가 ‘카드 결제 상황’에서 더욱 편리하게 해줌으로써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실용성’에 단지 ‘간편함’을 더했다고 해서 삼성카드의 고객이 증가하거나 확보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삼성페이와 삼성카드가 만나는 접점을 다각화하고, 부가 혜택을 확대하는 등 ‘시너지 효과’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입사 후 첫째, 삼성페이를 통해 혜택을 극대화 할 삼성카드의 고객층을 분류하겠습니다. 8월 한달간 삼성페이 베타테스트 이용회원 분석 결과에 따르면 연령대에서 30대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삼성페이`에 30대의 이용률이 높은 `숫자카드`를 연계하여 할인율, 캐쉬백 등의 혜택을 구성하겠습니다. 둘째, 해외에 방문하는 삼성카드 고객의 혜택을 증진시키겠습니다. 삼성페이가 9월 미국 진출 이후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한다면, 해외에서 삼성페이의 용이성은 곧 삼성카드의 이용률 확대로 연결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혜택 연계를 꼼꼼히 설계하여 그동안 금융업이란 이유로 해외 진출의 장벽이 있었던 삼성카드의 발전 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출처: 대학생 대외활동 공모전 채용 사이트 링커리어 https://linkar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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