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소서성장과정예시(feat.좋은 사례 VS 나쁜 사례)

안녕하세요, 우민기쌤 입니다. 오늘은 자소서성장과정예시로 좋은 사례와 나쁜 사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취업강의를 하다보면 어떤 학생들은 성장과정이 도대체 무엇을 보는지 모르겠다면서 가장 작성하기 까다롭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다른 항목은 지원동기, 포부, 장점 및 단점 등 항목에서 뭘 이야기 하라는 것이 명확한데, 성장과정은 말 그대로 뭘 보려고 하는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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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면 말 그대로 어떻게 커왔는지를 쓰게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러면 성장과정 항목이 어떤 취지를 이야기 하는지 설명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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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 회사는 당장 써먹을 수 있는 즉시전력감도 뽑지만 앞으로 키워 나갈 수 있는 육성가능 대상자도 뽑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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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보통 저는 학생들을 가르칠 때 3대7 구조로 쓰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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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는 지원한 회사, 직무, 직무에 필요한 역량이나 성향을 갖게된 과거의 경험을 쓰고, 이후 70%는 대학생 때의 노력을 쓰면 됩니다. 여기서 서두의 30%가 대학생때가 되도 상관이 업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자소서성장과정예시로 좋은사례와 나쁜 사례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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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좋은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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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1) 과거의 경험을 통해 직무와 연관시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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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대형마트 사업을 하신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유통산업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매일 점포에 방문하는 고객들의 특징과 납품되는 제품을 꼼꼼하게 체크하시는 모습을 자연스레 봐오면서 유통업에서 미래를 펼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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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2) 대학생 때 수업을 통해 직무와 견관시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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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과목 때 데이터마이닝 수업을 통해 데이터분석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수업 프로젝트로 코스피 상위 100개 기업의 10년간 주식 성장에 대한 요인을 ~~ 분석방법론을 활용해서 해보면서 데이터사이언티스트를 목표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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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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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1) 어렸을 때 경험으로만 작성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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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초등학교 과학동아리 활동을 하며 진행했던 실습경험으로 과학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를 거치며 여러가지 실험에서 발생한 변수를 해결하며 지원하는 ~~회사의 연구개발 직무에서도 충분히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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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 그대로 학창시철 특히 초, 중, 고 이야기로만 쓰게 되면 실제 지금도 그 지원자가 가지고 있는 장점인지를 검증하기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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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2) 여러가지 소재를 나열하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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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어릴 때 부터 사람들을 좋아했습니다. 때문에, 초등학교때 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꾸준히 학급 임원을 수행하며 다른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배양해 왔습니다. 그리고 방송반 활동과 중학생때 부터는 엘리트 체육으로 축구를 해오면서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고 함께할 수 있는 협업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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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내용을 읽으면 어떤 부분을 이야기 하려는지 포인트를 잡기 힘든 대표적인 나열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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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자소서성장과정예시로 좋은 사례와 나쁜사례의 예를 들었지만 저렇게 쓰는 사람이 있겠나 할 수도 있는데 자소서 첨삭을 하다 보면 저런 케이스가 정말로 많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잘못 쓴 것은 보면 당연히 잘못한거 아니냐 할 수 있지만 정작 자신이 잘못쓰고 있는 부분은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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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문에, 나의 구구절절한 과거를 이야기 하기 보다 성장과정을 통해서 회사에서 업무수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임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작성 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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