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동안 숨없이 경영학을 훑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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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시험을 준비하면서, 이 방대한 양을 혼자서 어떻게 끝낼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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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중에 있었는데, 공취사 카페를 통해 김윤상 선생님의 경영노베 끝장캠프를
알게되었고, 수강신청을 하고 2주 동안 학습인증을 하며 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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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인턴을 한다는 핑계로 공부습관이 완전히 무너지고
학습플랜 조차 짜지않으며, 주먹구구식으로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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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처음에 강의를 들으면서 솔직히 조금 벅찼습니다.
강의를 듣는 것은 그렇게 힘들지 않은데, 그 다음에 배운 내용에 대해서
복습을 할 때, 눈에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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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굉장히 두껍기도 하고, 내용이 많아서 어디서부터 봐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강의중 중요한 부분을 체크해 주셔서
해당 내용들을 위주로 다시 복습하고,
나머지 내용들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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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장캠프의 좋은점은
데일리 테스트를 통해서 실력을 점검하고,
틀린 문제를 오답노트를 통해 다시 본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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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습을 꼼꼼히 하지 않으면, 문제를 많이 틀리기 때문에
강의내용에 더해 더 꼼꼼히 공부를 해야만 했던 것이
공부하는 습관이 무너졌던 저에게는 정말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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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이라는 과목이 휘발성이 매우 강해서
모르는 부분은 계속 모르고, 알고 있던 것도 다시 모르게 되는
아주 마법과 같은 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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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좋은 강의가 있고, 좋은 시스템이 있더라도
공부를 하는 것은 나 자신이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서 실력이 늘수도 아닐수도 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다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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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14일간의 B과정이 남아있는데,
A과정에서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느낀
공부패턴이나 생활의 모습들을 고쳐나가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