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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인원 1기 최연지 4회차 수업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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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전공과 직무를 고려해 조 편성을 해주셔서 같은 직무를 희망하는 수강생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함께 의견을 나누면서 각자 이전 채용 시즌에서 겪었던 어려움은 무엇이고, 그리고 지금은 무엇이 고민이고,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구직활동에서 활용하면 도움될 스터디 방법 등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2조, 4조에 있으면서 같은 조원이였던 전현직자 언니 오빠분들이 많은 조언을 해주시고, 저의 고민에 대한 답변을 잘 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됬습니다. 덕분에, 선생님께 여쭤볼 질문 중 절반 이상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수업 당시, 각 조별로 고민거리를 적을 때, "면접에서 회사의 약점이나 보완할 점을 얘기할 때 면접관의 감정을 상하지 않는 선에서 어떻게 답변하는지"를 여쭤봤었습니다. 선생님의 답변을 듣고, 수업 이후 계속 생각해보니, 정말 바보같은 질문이었습니다.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면접관님이 저를 평가하는 것이지, 저는 면접관님들을 평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저 질문은 제가 가장 최근에 면접을 봤던 한 중견기업에서 받았던 질문이었습니다.

그때 면접관님이 물어보셔서, 저는 제가 면접 전 자료 조사 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답변을 드렸습니다. 면접관님은 저의 답변에 조금 언짢아하시며 "이미 그것은 우리도 알고 있고, 개선해 나가려고 한다. 그런데 왜 굳이 그런 얘기를 하느냐?"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답변이 회사의 아픈 데를 찔렀거나 답변 자체가 잘못됬다고 생각했고, 더 나아가 저의 답변이 면접관님의 기분을 상하게 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는, 내가 면접보러 왔는데 회사의 사업이나 성과를 평가해서 그런건가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답변이 잘못됬다고 생각해 선생님께 여쭤보았습니다. 하지만, 답변의 문제가 아니라 잘못된 태도로 면접에 임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다시금 이전 수업에서 배웠던 구직활동 땐, 을의 자세를 가지고, 입사 후엔 강점을 살리고, 경쟁력을 갖춤으로써 갑이 되도록 해야한다는 내용을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구직활동은 대학 입시 과정과는 다르다는 내용을 알고 있음에도 선생님과 수업 때 함께 의견 나눴던 내용을 스스로 체득화하는 것이 아닌, 학습처럼 자꾸 받아들여 몸 따로, 생각 따로가 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어제는 선생님이 말씀하셨던것 처럼 생각이 정리되지 않고, 전체적으로 생각이 붕 떠서 횡설수설했던 것 같습니다. 더불어, 수업 듣기 위해 새벽 5시에 일어나 버스로 5시간 20분 정도 타고 이동하며 멀미가 난 후, 수업에 참여해 전반적으로 수업 태도가 좋지 않았고, 멀리서 왔음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갖추지 못했던 것이 죄송하고, 너무 아쉬움이 남습니다. 어제했던 질문들도 지나고 나니, 정말 사소한 질문들이였습니다. 선생님의 콘텐츠에 대한 의심 때문이 아니라, 제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 이렇게 해도 될까라는 의심 때문에 긍정적인 질문보다는 부정적인 질문이나, ~해도 될까요?로 끝나는 질문을 주로 했던 것 같습니다. 다음 주 5주차 수업이면 한달하고도 일주일이 지납니다. 이때까지 배운 내용을 머릿속으로 새기지 않고, 체득화된 모습으로 수업에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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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네이버카페_올인원1기 최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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