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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VS 탈락 그 이유(3가지는 꼭 파악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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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위포트에서 취업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우민기 선생님 입니다.

코로나19로 많은 기업들이 채용을 하지 않는 상황이라 하더라도 상반기에 채용공고가 뜬 기업 중 많은 구직자들이 바라고자 하는 기업인 삼성, 롯데, SK 연달아 좋지 못한 결과를 얻다 보니 구직활동에 길을 잃었다는 학생들이 최근 쪽지나 메일 등으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위의 대기업 뿐만 아니라 유수의 공공기관들 까지도 많이 뽑는다는 뉴스기사를 보고서 희망찬 마음으로 지원을 했지만, 좋지 않은 결과를 얻다 보면 자기소개서가 문제인건지 스펙이 문제인 것인지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할지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는 기분이 든다는 얘기 까지도 많이 듣게 됩니다.

떄문에, 오늘 합격과 탈락 그 이유에 대한 3가지를 짚어 보고자 합니다.

1. 나는 스펙이 부족한게 아니라 방향성이 문제이다

제가, 위포트에서 2011년부터 강의를 시작함과 동시에 대학교 학생들 까지 10여년간 수만명의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생각하는 취업의 실패와 제가 바라보는 취업 실패의 원인이 확연하게 다르다는 것을 이야가 할 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생각하는 취업실패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스펙 이지만, 제가 봤을 때 가장 큰 문제는 타겟팅의 문제 입니다

타겟팅이라는 것은 크게 2가지 측면으로 이야기를 할 수가 있는데

1)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으로 어느회사, 어느직무까지 갈 수 있을지

2) 내가 어떤 계열사 까지 뚫을 수 있는지

이 2가지에 대한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회사의 채용전형이라고 하면 크게 아래와 같이 이야기 해볼 수 있습니다.

1단계 : 서류전형

2단계 : 인적성

3단계 ; 실무진 면접

4단계 : 임원면접

회사에서 서류전형을 본다고 하면 마음같아서는 모든 자기소개서를 하나하나 꼼꼼하게 읽어보고 지원자를 파악하고 싶지만, 인적 자원의 한계 때문에 결국에는 회사에서 지원자들을 

계량적인 평가(학교/학점/어학/활동사항/자격증 등)

비계량적인 평가(자기소개서)

위의 2가지 관점에서 평가를 진행하게 됩니다. 때문에, 회사에 따라서 학교의 비중이 큰 회사가 있을 것이고, 영어의 비중이 크거나 활동사항을 중요시 하는 회사 등 계량적인 평가요소에서 다른 기준을 가져가는 회사가 있고, 자기소개서 내용 자체를 꼼꼼하게 보고서 자소서이 내용은 별로 더라도 자기소개서에 있는 소재 자체가 괜찮아서 좋은 평가를 받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떄문에, 1차적으로는 공고가 떴을 때 해당 회사를 찾아보고 지원하는 식의 문어발식 지원 보다 나는 주력 산업과 직군을 어디로 갈지에 대한 1차적인 전략을 잡고서, 내가 잡은 타겟팅에 대한 전략이 제대로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서 나보다 많은 정보를 가지고 있거나 조언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을 통해서 피드백을 받으면서 방향을 가져가는게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스터디를 통한 객관적인 전략 수립이 필수이다

물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들과 대면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기는 하지만, 카카오톡 이라던지 여러가지 화상회의용 솔루션 등을 통해서 스터디를 진행하는 것도 새로운 스터디의 방법 중의 하나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학생들에게 스터디를 적극적으로 추천 해드리는 2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지속성 입니다. 사람이기 떄문에 사람은 긍정적인 영향 보다 부정정인 상황에 더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때문에, 혼자서 취업준비를 하다 보면 하루하루의 컨디션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받고 이는 꾸준함을 저해하는 요인 중의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둘째, 객관성을 만드는 것 입니다. 사회생활은 혼자하는 것이 아닌 것 처럼 취업준비를 혼자하다 보면 내가 하고 있는 방향이 제대로 가고 있는 방향인지에 대해서 제대로 알기가 어렵고, 내가 열심히 하고 있는 것인지 나만 안되는 것인지에 대해서 비교대상이 없다 보니 내 기준으로 봤을 때 이것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고 쓸데없는 준비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스터디를 통한 준비가 상당히 도움이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3. 장점을 극대화 하기 위한 PLAN을 수립하고 있는지를 봐라

회사생활을 하다가 퇴사 후 사업체도 같이 운영을 하면서, 성공하신 사업가분들도 많이 만나보면 공통점이 실패한 사업가는 과거를 아련해 하고, 성공하는 사업가는 미래를 위한 생각을 많이 한다는 점을 볼 수 있었습니다.

취준생들에게 적용해 보면 안되는 사람은 내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만 계속 생각을 해서 계획 자체도 상당히 비효율적으로 세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ex) 

"선생님, 2019년 하반기에 서류 30개 중에서 6개 인적성 갔는데, 인적성에서 다 떨어져서 이번 상반기에는 인적성을 집중적으로 해서 결과를 만들어 봐야 겠습니다. 그래서 하루에 10시간씩 인적성 하다보니 자소서 쓸 시간이 많이 없네요!!"

위의 패턴이 전형적으로 장수생의 실패하는 대표적인 케이스라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 위에서 2가지를 봐야 되는데

첫째, 내가 통과한 6개 기업이 과연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자소서의 경쟁력 때문에 된 것인가?

-> 서류전형의 배수를 많이 가져가서 상대적으로 통과가 잘 되었을 경우 그대로 다른기업 준비했을 떄 결과가 안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둘째, 과연 10시간 인적성을 한다고 했을 때 서류통과가 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기업 문제를 미리미리 하루의 대부분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맞는 것인가? 만약에 준비했던 기업이 채용을 안하거나 만약 서류에서 떨어진다면 차선책은 있는 것인가?


위의 2가지를 꼭 생각해 보셔야 할 부분이라고 봅니다.

구직활동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효율을 갖추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때문에, 지금 시점에서 내가 서류가 되는 이유가 어떤 부분 때문인지, 잘 안되는 이유는 또 어떤 부분인지를 명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고 그런 부분에 대해서 조언이 필요하거나 하시면 여기저기 푸념거리 남기듯이 남기지 마시고, 저같은 전문가에게 질문을 해 보시고 정확한 방향성을 잡아가는게 중요 합니다.

오늘 합격하는 취준생과 탈락하는 취준생의 대표적인 큰 이유 3가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았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는 많은 분들이 나에게 해당되는 글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실 수가 있을거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 또한, 구직활동을 하는 기간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여러가지 생각이 다 들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효율을 만드는 구직활동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문에, 제가 스펙업에 매주 1회씩 기재하는 칼럼과 제가 매주 목요일 이주의 채용공고라는 위포트 무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있는데 많이 참여 해 보시고 도움을 얻어 가시면 좋겠습니다. 다음주에는 오늘 말씀드린 것 중의 하나인 방향성 설정을 위한 구체적 전략을 가지고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라도 혼자서 구직활동을 하면서 궁금한 점이 있거나 하시는 분들은 아래 게시판에 질문 남기시면 제가 답변을 드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혼자서 고민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현재를 정확하게 진단 해 보시고 이를 통해서 좀더 좋은 결과를 얻어갈 수 있는 토대를 잡아 가시기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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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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