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서류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를 알려주세요
(2개 이상일 경우, 모두 적어주세요!)

 

한전KPS / 기계직 / G4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

지방대 4년제 조선공학과 졸업

토익 730

에너지관리기사, 일반기계기사

사기업 경력 4년

 

 

3. 취업 준비 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처음 도전하는 NCS를 짧은 기간 안에 1회독 하는 것

 

 

 

4. 자소서 작성 시,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와 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었나요?

자소서 같은 경우는 다른 회사를 지원 했을 때 썼던 것을 약간 바꾸어 제출

 

 

 

5. 어떤 내용이 도움이 되었나요? (3줄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필기> 

5월에 신혼여행 다녀오자마자 채용공고가 떠서 그 때부터 첨으로 NCS를 시작했습니다

어떻게 할지 막막해서 바로 위포트 프리패스를 구매해서 출근 중, 퇴근 후 꾸준히 3주간 공부했습니다.

모든 걸 다 할 수가 없어 가장 변수가 적은 기술능력 위주로 했고

나머지는 1~2회독 정도로 끝냈습니다.

찍은게 하도 많아서 당연히 떨어질 줄 알았는데 지역인재 가점으로 80.5점으로 붙었네요

 

 

 

<면접>

당연히 떨어질 줄 알고 포기하고 있었는데 뜬금없이 합격 문자를 받았는데

발표나고 바로 다음주 7/3 면접.. 미친듯이 준비했네요

면접 관련 위포트 강의를 듣고 공기업 면접에 초점을 맞춘 면접 준비를 했습니다.

 

1. 인성 면접

30가지 정도 답변을 만들었고 여기에서 질문을 변형시켜서 계속 연습했고

질문을 섞어가면서도 내기도 하고 답변도 섞는 연습을 했습니다

답변 길이는 최대 40초!

 

실전에서는 이를 최대한 지켜서 짧고 간결하게 말을 했습니다

더 보여줄려고 욕심 부려봤자 지루해질 뿐이니까요 (실제로 초년생 분들 답변은 너무 길어서 중간에 짤림)

근데 인성면접은 너무 평이해서 변별력이 없는거 같더군여

 

2. 토론 면접(g4의 핵심)

나는 토론이라 찬반인 줄 알았더니 토의 형식이었습니다

주제 하나 뽑고 그거에 대해 어떻게 개선할지 우리가 정하는 형식이었습니다

 

당연히 준비하지 못한 주제였고 망했구나 싶었지만 그래도 영업을 했던 경험을 통해

준비시간 10분 동안 전략을 세웠습니다.

 
기조발언 때 모두에게 긴장하지말고 편안하게 토론해서 좋은 결과 얻자라는 멘트로 시작해서
핵심만 간결하게 말하고 넘어갔습니다.
 
본격적인 토론 때는 주제에 대해 미리 준비해온 지원자들이 전문용어 써가면서 열띤 토론을 하는데
저는 주제에 대해 조사를 못했기 때문에 가만히 때를 기다렸습니다.
사회자가 없는 토론 형식이라 누군가는 토론을 진행해야할 타이밍이 올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정적이 흐를 타이밍마다 자연스럽게 다른 주제로 전환을 유도했고
틈틈히 생각나는 것은 차분하게 정리해서 최대한 짧게 말했습니다
 
한시간 정도 지났을 때 10명의 지원자들이 두서없이 내뱉는 말을 정리할 필요를 느꼈고
일부러 면접관들에게 남은 시간을 물어보았습니다.
이제 모두 정리를 해야함을 느꼈기에 저는 자연스럽게 마무리 준비를 하자고 제안해 다시 한번 흐름을 주도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큰 틀로 4가지 항목으로 나누고 그것에 대한 세부내용을 간결하게 정리하면서 토론을 마쳤습니다.
 
확실히 분위기가 좋게 마쳤고 제가 발언할 때마다 심사위원들의 표정들 또한 좋아짐을 느꼈습니다.
완전한 사회자가 아닌 토론에 참여하고 토론을 리드해가는 역할이 주요하게 먹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