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 스펙 ]
건동홍 / 3.8 / 토익스피킹: 레벨 7, 오픽: AL / 사회생활 경험: 한국과학창의재단 2개월 / 한국사검정시험: 고급, 컴퓨터활용능력: 1급
[ 합격 자소서 ]
[도전정신을 통한 새로운 사업 구축으로 소형학원을 대형학원으로 성장시키다.]
입대 전 학원 강사로서 근무할 때 소형학원 특성상 인력이 부족해 원장님을 도와 모든 선생님이 학원의 홍보방안도 함께 모색했습니다. 하지만 원장님께서는 인근 아파트에 전단을 배포하는 것을 유일한 방안으로 택하고 계셨으며 심적인 문제로 힘들어 하셨습니다.
저는 학군분석과 시장조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음을 깨닫고 관련 업무를 수행했습니다. 이후 인근 지역의 연령별 인구수를 제공하는 SGIS라는 통계정보서비스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원미동 인근 단지 인구를 분석한 결과 10대 초반의 수가 가장 많았습니다. 따라서 원장님께 중고등부 수업보다는 초등부 수업을 확대할 것을 제안했고 흔쾌히 수락해 주셨습니다. 또한, 저학년들은 책자나 부채를 나누어 주면 버리기 쉬우므로 학교 정문이나 단지 내에서 휴대용 선풍기를 나눠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여름이기도 했고 휴대용 선풍기가 큰 인기를 얻을 시기가 아니었기에 이는 혁신적인 제품이었습니다. 저는 선풍기에 붙일 스티커의 디자인을 직접 제작했고 직원을 고용해 하교 시간에 맞춰 이를 배포했습니다. 이외에도 초등학생들은 글보다는 대화 위주의 수업을 선호하므로 직접 제작한 그림을 활용한 회화 수업을 전면 확대했고 자연스레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약 2개월간 노력한 결과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초등원생 수가 약 10명 이상 증가했고 이에 따라 자연스레 중고등학생 원생 수도 늘어났습니다. 이에 따라 학원은 더 큰 곳으로 확장 이전을 했으며 YBM이라는 학원과의 로열티를 체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는 모든 선생님들의 협조를 얻어내고 기존 방식을 탈피하고자 하는 도전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우리회사의 핵심가치 중 제가 'Innovative Solution'을 구축한 경험을 말씀드리기 위해 해당 사례를 기재했으며 사내에서 가장 도전정신이 투철한 사람을 묻는다면 당당히 저라고 말하는 그날까지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팀워크 경험 - [집단지성을 통한 신뢰 극복, 그리고 한미 우호 증진]
군 복무 당시 한국군을 대표 '시니어 카투사' 직을 맡았습니다. 이때 미군들은 평소 일부 카투사들의 업무능력에 대해 회의감이 있었으며 한때는 근무지를 이탈 카투사 인원의 징계 절차를 인계해주지 않아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미군들과 잘 지내는 인원들도 많았으나 그렇지 못한 인원도 많아 문제가 무엇일지 고민했습니다. 그 결과, 모든 것은 '상호 신뢰'가 구축되어있지 않기 때문이었습니다. 따라서 단기 목표로 업무 이관, 장기 목표로 상호 신뢰 구축을 설정했습니다. 이후 단절되었던 정기회의를 다시 개최하고 업무체계 재정립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담당, 체육대회 개최 및 아우팅 프로그램을 개설해 상호 신뢰를 구축해나갔습니다.
한국과 미국은 동맹 관계이기에 '상호 불신'은 치명적인 단점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장기적인 신뢰 구축을 위해 시니어 카투사직을 맡은 3개월 동안 잠을 줄여가며 꾸준히 노력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업무를 통해 마침내 소통의 문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했고 한국군인 카투사들의 권리보장은 물론 사소한 문제라도 매사에 서로 소통하는 문화를 수립했습니다. 기존에는 카투사는 그저 미군에 배속된 '외부업체'같은 느낌이 강했으나, 이제는 '동맹'이라는 느낌이 들도록 만든 것입니다. 이 경험을 통해 '집단지성'과 '상호신뢰 구축'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리더가 되었던 경험? [동아리 리더로서의 프레임워크]
프레임워크란 특정 업무를 수행할 때, 방향을 정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동아리 리더로서의 프레임워크라는 것은 리더라는 직책이 독자적인 결정을 하는 위치가 아닌 '방향'을 정해주는 자리라는 것입니다.
서울권 연합 영어 동아리 'TIME'에서 건국대학교의 대표로서 활동했습니다. 주요 업무는 교내 구성원들을 모집하기 위한 홍보방안 모색 및 동아리 정책 관리였습니다. 이 외에도 영어 동아리인 만큼 외국인 학생들을 모집하고 이들의 이탈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기본적인 동아리 운영에 있어서는 큰 어려움이 없었으나 외국인 학생들은 문화가 다른 한국인들 사이에서 소수집단이므로 부담을 느끼기 일쑤였습니다. 너무 한국어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과 한국인들끼리만 모이는 일명 '파벌 형성'이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저는 이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동아리 간부들과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인상적인 방법이었던 '교환 매치'방법을 택했습니다. 이는 외국인 학생들을 의무적으로 한국인 학생들과 매치되게 하여 활동을 하게 만드는 방식이었습니다. 처음에는 한국인 학생들의 숫자가 훨씬 많아 매칭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러한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자 외국인 학생들이 많이 유입되었으며 동아리원 60명 중 25명이 외국인 학생일 정도로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유입과 더불어 이들의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상담 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이는 동아리 간부들이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상담해 주는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간부들이 학업과 병행하기에 어려움이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많아 일단 시험 삼아 해보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상담을 해주며 그들에게 공감하고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며 오히려 '소속감'이 늘었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이를 정식 프로그램으로 채택했습니다. 외국인 학생 중 절반 이상이 상담에 참여할 정도로 협조를 얻었으며 교내 신문에 모범 동아리로써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글로벌 경험]
영어에 처음 흥미를 느낀 것은 중학생 때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을 때입니다. 처음에는 음식 주문할 때도 영어를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으나 좌절보다는 해내고자 하는 오기가 더 컸습니다. 따라서 방학 때마다 작은아버지가 계시던 시애틀 및 레드몬드 지역에 방문해 가게를 돌아다니거나 공원에서 지나가는 사람에게 일부러 특정 상점의 위치를 묻는 등 '대화'의 장을 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결과,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기본적인 회화능력을 갖추었으며 입시에서도 영어특기자 전형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 카투사로서 근무하며 미군들과 약 2년간 생활했고 일상 회화와 더불어 비즈니스 회화를 익힐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영어학원에서 근무하며 꾸준히 영어를 접해왔습니다. 우리 회사는 말레이시아, 중국 및 일본 등 여러 고객사를 두고 있습니다. 해당 국가들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나라는 아니지만 기본적인 틀은 영어에서 비롯됩니다. 또한, 여러 참고자료들을 찾을 때도 영어로 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영어능력은 큰 이점이 될 것입니다.
기타 역량? - [공학 지식을 통해 제품을 이해해야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해외영업팀에서 근무할 때 공학지식이 굳이 필요한지 의문을 갖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제조업 회사는 공학지식을 기반으로 하는 '제품'을 판매하기 때문에 제품의 작동 원리나 적용된 기술력을 알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학부 시절 '센서시스템' 및 '회로이론'과목을 들으며 전자제품의 기본적인 틀을 익혔습니다. 우리 회사 제품 중 'TOF 센서'를 기반으로 하는 제품을 예로 들면 빛의 반사시간을 통한 거리 계산 등의 기술을 사용하는 데 이러한 내용은 해당 과목에서 접할 수 있었습니다. 즉, 광원 기술에 대한 이해는 고객에게 단순한 영업 사원을 넘어서는 인식을 부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제가 히타치LG데이터스토리지코리아의 일원이 되면 공학지식과 어학능력을 결합한 '융합인재'로서 거듭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출처: 대학생 대외활동 공모전 채용 사이트 링커리어 https://linkareer.com/
* 해당 합격자소서는 합격이 최종확인된 100% 신뢰할 수 있는 검증된 합격자소서입니다. 합격자소서는 대학생 대외활동 공모전 채용 사이트인 링커리어와 제휴를 통해 위포트 회원분들께 제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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