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격 스펙 ]

아주대 / 4.25/4.5 / 토익: 735, 토익스피킹: 120/레벨5 / 사회생활 경험: 비영리단체) 수원청년창업가네트워크 대표 1년 / 경기도 청년 공동체활동 지원사업 , 매산동 청년기살리기 프로젝트

[ 합격 자소서 ]

1. 증권형 프로젝트 매니저에 지원한 이유 [공동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사람] 내가 하는 일이 즐겁고 행복하면서도 나와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기를 바랐습니다. 공동 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것을 삶의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사회과학을 공부하면서 제도나 정책의 영역이 그러한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창업을 접하고 많은 창업가를 만나면서 많은 문제를 시장의 영역에서 해결하고 있는 것을 봤습니다. 창업가를 돕고 그들이 겪는 문제에 해결책을 제시 하는 것이 목표에 가까워지는 길이라 생각했습니다. 창업 생태계의 player 로서 성장하고 싶다는 새로운 목표를 갖게 되었습니다. [수원청년창업가네트워크를 설립하고 운영하다] 초기 창업가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데 정부지원사업은 큰 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원 지역의 창업가들은 지역 내에서 공공기관지원사업은 실효성이 없다는 공통된 의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수원에 사업장을 두면서도 주 활동 무대는 서울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역에서 실효성 있는 창업지원사업을 생산하고, 적합한 창업가를 발굴해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 습니다. 비영리단체 수원청년창업가네트워크를 설립했습니다. 창업가 교육과 네트워크, 엑셀러레이팅을 담 당하는 단체로 자리 잡는다면 수익성까지 확보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공공기관에 창업가 교육 용역사업 영업을 하고,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기획단계에 참여했습니다. 또한 수원시 문화재단과 경기도 공동체지원과의 공모사업으로 자금을 확보해 창 업가 교육 및 네트워크 파티를 운영했습니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1년 간 5명의 새로운 창업가를 배출했고 행사 만족도 조사에서는 4.6점의 높은 점 수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원시 전체의 예산 삭감과 도시재생 뉴딜정책의 사업 방향 변경으로 지원사업의 규모가 줄었을 뿐 아니라 지역 내에서 창업을 진로로 결정하는 청년들이 많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폐업을 했습니다 [목표를 실현하는 새로운 방식,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 지역의 한계, 방식의 한계, 그리고 스스로 역량에 한계를 느꼈습니다. 나와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미 성과를 내고 있는 조직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초기 창업가의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하는 다른 큰 축인 크라우드 펀딩에 주목했습니다. 크라우드 펀딩은 온라인을 통해 지역의 제한 없이 스타트업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그들이 제시하는 가치에 공감하는 다수가 힘을 모아 자금조달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제 가치관과 부합했습니 다. 크라우드 펀딩 중에서도 리워드형 크라우드 펀딩 보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이 더 매력적으로 느껴졌습 니다. 리워드형의 경우 유통 중간업자가 그럴듯한 스토리로 포장해 악용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진짜 성장할 수 있는 스타트업을 만나고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하는 것은 투자형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창업의 성장 단계 상 리워드형은 좀 더 예비, 초기 창업 기업에게 효과적이고 그 단계를 지나 본격적으로 사업모델을 발전시킬 기업에게는 투자형이 더 적합하다는 점 역시 투자형이 더 매력적이라고 느낀 이유입 니다. 많은 창업기업을 만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가치를 실현하고자하는 초기 창업기업을 접할 때보다 본격적인 시장 진출 혹은 시장 개척을 시작하려는 기업을 만날 때 더 설렜기 때문입니다. 2. 크라우디를 선택한 이유 [금융 전문가가 창업한 크라우디,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을 제대로 할 것 같다] 크라우드 펀딩 중개업을 하는 여러 회사가 있지만, 크라우디가 투자형에 가장 적합하면서 전문적으로 성 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크라우디의 창업자 두 분은 이미 금융업계에서 전문적인 경험을 가지고 계시면서, 스타트업 명품관을 비전으로 제시하는 것에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1년 전 창업가들을 처음 만나고 그 1년 후 성장을 이뤄낸 창업가들을 비교해보니 창업자가 어떤 경험을 가지고 있었고,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었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미 전문적으로 그 산업 에 종사한 적이 있으면서 왜 사업을 하는지 명확했던 사람들은 모두 회사의 성장을 만들어냈습니다. 투자형 크라우드 펀딩의 경우 투자자를 설득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소싱을 하는 단계 부터 과연 어떤 기업이어야 투자를 할까를 고려하지 않는 이상 소위 얻어걸리기를 기대하는 것 밖에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성장 시대 저금리, 코로나 이후 일명 동학개미운동으로 대변되는 투자에 대한 일반적 관심의 증대 등은 스타트업에 투자할 투자자를 발생시키는 데 분명 좋은 요소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진짜 성장할 기업을 선 택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점과 손실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점은 쉽게 투자를 선택할 수 없게 만드는 구조적 문제입니다. 스타트업이 해결할 문제와 제시하는 가치에 공감하더라도 손실이 발생할 것은 그 공감 을 공감에서 그치게 하는 주요한 요소라 생각합니다. 스타트업 투자를 중개하는 입장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성장여부를 판단할 기준을 제시하고 검증을 통해 소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크라우디의 창업자들은 그런 기준과 검증을 할 수 있는 전문성 과 경험을 가지고 있고, 그들을 도와 배우고 성장하고 싶어 하는 팀원들이 있는 곳이라 판단했습니다. 3. 크라우디에서 증권형 프로젝트 매니저를 잘 할 수 있는 이유 [해당 직무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 증권형 프로젝트 매니저는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할 기업을 발굴하고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합니다. 이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공감능력이라 생각합니다. 창업가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그들 이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가치에 공감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스타트업이 제시하는 문제와 가치에 공감할 수 있어야 그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문제와 가치에 공감한다 는 것은 문제를 정의한다는 것과 같습니다. ‘문제’는 상대적인 것으로서 내게 문제인 것이 누군가에게는 문제가 아닐 수 있습니다. 공감할 수 있어야 프로젝트가 탄생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매니저가 펀딩 받을 기업을 발굴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시작점은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데 모데이, 네트워크 파티, 검색, 기사 등을 통해 어떤 스타트업을 접하고 투자형 펀딩에 적합할 것이라 생각 하는 경우입니다. 둘째는 프로젝트 매니저 스스로 시장에서 문제를 정의하고 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스타트업을 찾는 것 입니다. 첫째든 둘째든 분명 프로젝트 매니저가 대상이 되는 스타트업에 공감해야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진 행할 수 있습니다. 즉, 공감능력은 펀딩 프로젝트를 시작하는 첫 단추입니다 [공감에서 시작된 ‘버스 노약자석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진정한 배려’] 대학 시절 게임이론에 관한 대학원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그 수업에서 부여받은 과제는 사회과학적 주제 를 찾아 게임이론을 구성하여 분석하는 것이었습니다. 학부생 으로서 교수님께 어필할 수 있는 부분은 대 학원생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보다 사회과학을 대하는 자세란 생각으로 진짜 사회과학의 대상이 되어야할 주제를 찾는데 집중했습니다. 항상 버스를 타고 통학을 했었는데 그 버스는 노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노선을 운행했습니다. 그런데 매번 노인들이 버스를 타면 노약자석이 비어있음에도 뒷문 근처 좌석을 선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현상을 분석 대상으로 삼고 게임이론을 구성했습니다. 먼저 노인들이 좌석을 선택하는 기준을 찾기 위해 할머니의 도움으로 아파트 노인정을 찾아 대화를 나눴 습니다. 그 결과 노인들은 내릴 때를 기준으로 앉을 자리를 선택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버스기사들은 하차 시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 승객들은 내리기 직전 정거장에서 뒷문 근처로 이 동해야합니다. 하지만 노인들의 경우 움직이는 차에서 이동하는 것이 어렵고 그래서 쉽게 내릴 준비를 할 수 있는 뒷문 근처 좌석을 선호하는 것이었습니다. 이 사실을 기반으로 게임이론을 구성해 분석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우리 입장에서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아야한다는 결론으로 paper를 제출했습니다. 유일한 학부생 임에도 해당 수업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수원청년창업가네트워크를 설립하고 나서 이 내용을 일반화시켜 버스 좌석 배치 변경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열기 위해 지자체에 사회조사연구 명목으로 사업비를 신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또한 노약자 친화적인 의자를 개발해 납품하는 사회적 기업화를 고려했었지만, 저상버스로 교체되면서 제가 제 기했던 문제들이 해결되었기 때문에 사업화에는 실패했습니다. 4. 좋아하는 것 [‘우리’가 되는 과정을 좋아한다는 것] 스포츠와 음악을 좋아합니다. 스포츠 중에서도 팀 스포츠를 좋아합니다. 팀을 이끄는 리더가 설정한 전술 을 구성원이 이해하고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해 목표를 성취하는 장면을 보면 희열을 느낍니다. 이를테면 축구경기에서 약팀이 강팀을 만나 철저한 지역방어로 수비를 해내고 한 방의 카운터를 때려 승리하는 장 면이 그렇습니다. 음악 중에서도 그룹사운드를 좋아합니다. 각 파트가 엄청난 연주 실력이나 보컬 실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더 아름다운 소리를 위해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순간, 귀를 행복하게 하는 소리를 들으면 소름이 돋습니 다. 저는 ‘나’들이 모여 ‘우리’ 가 되는 과정을 좋아합니다. ‘우리’가 되는 과정의 출발은 ‘나’에 대한 물음입니다.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것을 잘하는지, 어떤 것을 하고 싶은지 알아야 ‘우리’ 속의 ‘나’를 그려볼 수 있고 그 때 함께 할 ‘너’를 찾게 됩니다. ‘나’가 ‘너’를 만나 대화하는 과정은 지향하는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을 반복하며 같이 지켜야할 것이 생길 때 비로소 ‘우리’가 됩니다. 저는 이 과정이 좋습니다. 다만 ‘우리’ 속에서 자칫 나를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너무 강할 때 그렇습니다. ‘우리’가 되는 과정이 공감과 이해를 기반으로 한 것이 아닐 때 그렇습니다. 추종과 동일시를 기반으로 할 때 그렇습니 다. 그래서 저는 좋은 ‘우리’를 만드는 그 과정을 좋아합니다. 그 과정을 연속적으로 겪고 싶어 하고 그 속 에서 행복을 느낍니다.

출처: 대학생 대외활동 공모전 채용 사이트 링커리어 https://linkar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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