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X케미칼 / 연구개발 / 2020 하반기

[ 합격 스펙 ]

부산대학교 / 4.0 / 토익: 705 / true / 기타: 위험물산업기사

[ 합격 자소서 ]

<성장과정과 장단점> 저의 가치관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은 도전적인 삶’입니다. 학창시절의 모습은 항상 매사에 자신감이 없었고, 아는 문제가 있어도 스스로 혼자 손을 들어 발표조차 하지 못하는 아이였습니다. 도전에 대한 실패를 두려워하는 저에게 아버지께서는 늘 채찍 대신 떨어지면 어때, 실패하면 또 하면 된다. 라고 말씀해주시는 분이셨습니다. 아버지의 말씀은 매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높이기 위한 응원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러한 성장 배경을 통해 실패하더라도 자책하지 않고, 새로운 경험을 도전한 것의 만족으로 생각하는 성격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것을 계속해서 창조해가는 연구개발직은 이러한 가치관이 잘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실패를 하더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성격이 저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패에 크게 연연하지 않은 성격 때문에 타인의 고민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여지곤 했습니다. 상대방이 오히려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는 건 아닌가 라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 원활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대한 공감능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깨달았으며,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차별화된 보유역량> 첫째, 주변을 개선하는 과정에서 탐구하는 역량을 키운 경험이 있습니다. 대학교 재학 시절 실험실 팀원의 일원이었던 저는 실험실 구석에서 사용흔적이 적은 UV램프를 발견하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램프의 사용가치를 높일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하였습니다. 고분자화학 수업에서 UV 빛과 만나면 살균, 탈취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떠올랐고, 이를 공기청정기에 적용하는 아이디어를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하여 실용성이 높은 아이디어다 라는 평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주변을 탐색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탐구력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능력과 같은 단순히 학업에 치중한 대학생활로는 배우기 힘든 정신적인 가치에 대해 몸으로 느끼며 배울 수 있었습니다. 둘째,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열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학과 내에서 학우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해보고 싶은 마음에서 행정연수생을 자처하게 되었습니다. 전공과목을 수강하던 중에 교내 생활부품의 부족함을 인지하고, 다음 수업 원활히 진행되기 위해 필요목록을 작성하여 부품을 준비해두었던 적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업 도중 빔 프로젝트의 고장으로 수강에 차질이 생겨 직접 나서서 업체들을 불러 문제를 해결하곤 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학우분들과 교수님들께 조금 더 원활한 수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문제해결 능력을 보시곤 주변 사람들로부터 일처리를 똑부러지게 하는 인물임을 인정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경험을 통해 학급의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사소하지만 모든 이들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행동으로부터 타인에게 업무 수행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었고, 이후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하여 해결하고자 하는 능력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지원동기> 저는 KPX케미칼에 지원하여 폴리우레탄의 개발을 위한 자체적인 물성을 가지는 폴리올을 개발하고 싶습니다. 한국신발피혁연구원에 재직 당시 저는 선 코팅한 후, 가공을 진행하는 PCM철판에 적용 가능한 광경화형 코팅소재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하였습니다. PCM철판과 코팅된 필름과의 내스크래치성, 유연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이 되어 초점을 맞춰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그와 관련된 여러 논문과 서적을 통해 폴리올의 물성이 합성된 결과물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존에 사용한 폴리올인 PCD에 3관능기를 가진 TMP를 첨가하여 물성향상에 노력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반응성희석제로 해결되지 않았던 내스크래치성 물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고, TMP 대신 사슬이 좀 더 긴 TMPEOTA를 첨가함으로써 유연성을 구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첨가물의 한계로 광 경화시 황변을 띄었으며,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개발단계까지의 유연성은 나올 수 없었습니다. 이때 저는 폴리올 자체가 하드한 성질을 가지고 있었다면 유연성을 제어하는데 조금 더 쉽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가 입사하게 된다면 이러한 첨가물을 넣는 것이 아닌 자체적인 폴리올의 물성을 개발하여 다양한 방면에서의 폴리우레탄 활용을 생각하겠습니다. 또한, 우레탄의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환경을 먼저 생각하는 솔선수범하는 연구원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대학생 대외활동 공모전 채용 사이트 링커리어 https://linkare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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