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ML 최종합격후기 (CSE 입성/전공의 벽을넘어)

홍기찬 선생님 종합반 102기 수강생 합격후기 입니다.
장비기업 채용은 22년도에도 청신호 입니다.
오비특강에서 얼굴 보도록 하자
-----------------------------------------------------------------------------
안녕하세요. ASML CSE 직무 취업후기 입니다.
[스펙]
나이: 97년생, 16학번
전공: 고분자공학과
학점: 3점후반/4.5 (전공 4점초반/4.5)
어학: 오픽 IH
자격증: 컴활 2급, 운전면허 2종보통
교내 활동: 축구동아리(1.5년), 국제학생봉사(3달)
대외 활동: 서구청소년센터 검정고시 멘토링(2달)
기타 활동: SPTA 반도체 공정실습 2회(포토, CVD), 위포트 반도체 NCS수료증 3종(에칭, 포토, CVD), IDEC 반도체 공정개론 수료, KBSI 연구장비 아카데미 SEM&TEM 기기교육 수료
교내 수상 내역: 청년희망이음 Problem Solving 경진대회 금상, 기업분석 경진대회 최우수상
[2021 하반기 결과]
- SK하이닉스(서류탈), 삼성전자파운드리(서류탈), 롯데정밀화학(서류탈), 두산전자(서류탈), KCC글라스(서류탈), LXMMA(서류탈), 한국기가포톤(서류탈), 온세미컨덕터(서류탈), DB하이텍(서류탈), SK하이파이브(서류탈), 한솔케미칼(서류탈), 금호석유화학(서류탈)
- SK이노베이션(인적성탈),일진머티리얼즈(인성검사 탈), 풍산(인적성탈), LS전선(인적성탈)
- 코닝정밀소재(버림), 삼양(버림), 유진테크(버림), 동진쎄미켐(버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버림), 효성첨단소재(버림), LG디스플레이(버림), OCI(버림), 에스앤에스텍(버림), 에프에스티(버림), 주성엔지니어링(버림),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버림), TEL(버림)
- 코오롱인더스트리(면접탈)
- ASML(최종합), LG화학(최종면접 대기중)
4학년 여름방학 때 혼자서 자소서를 쓰다보니 너무 막막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필요성을 느껴 홍기찬쌤을 찾게 되었습니다. 이는 저의 인생에서 신의 한수였던것 같습니다ㅎㅎㅎ 정말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취업준비를 하며 중요하다고 느꼈던 것 몇가지 적어보겠습니다.
1. 저는 걱정이 많았기에 미리 준비했었습니다. 3학년 겨울방학 때부터 반도체 인강을 결제하며 스스로 공부했었고, 이것이 나중에 매우 큰 도움이 됐습니다. 반도체의 기본적인 내용을 이미 알고 있으니 취업 준비할 때 준비 시간이 확 감소했습니다. 또한 국제학생봉사, 여러 반도체 수료증들, 오픽, 멘토링봉사활동 등등 여러 활동들을 저는 4학년 1학기 때까지 끝내 놨었습니다. 이것이 정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다른 몇몇 친구들은 4학년 여름방학 때 오픽 점수 따느라 바쁠 때 저는 자소서, 인적성, 기업분석등을 하고있었기 때문입니다.
2. 선배들에게 연락 자주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연락뿐만 아니라 직접 찾아가면 대부분 선배들은 최대한 알려주려고 노력하십니다. SK하이닉스, 삼성반도체연구소, TEL CS직무 선배들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실제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들을 생생히 들어서 면접장에서 이걸 어필한게 잘 먹힌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CS엔지니어의 업무 특성상 매우매우 힘드므로 면접관분들은 CS엔지니어가 어떤 직무인지, 얼마나 힘든 직무인지 아냐고 무조건 물어봅니다. 저는 굉장히 구체적으로 답변이 가능했고, 이러한 현실을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지가 있어서 지원했다고 답하며 호감을 받은 것 같습니다.
3. 자소서 많이 쓰는거 추천드립니다. 저는 고분자공학과여서 당연히 기계를 다루는 ASML에 취업이 안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찝찝해서 마지막 날 제출 몇 시간을 앞두고 급하게 제출한 케이스입니다. 저는 총 28개의 자소서를 제출했습니다. 과하게 쓴것 같다는 생각은 했지만 최대한 많이 쓰니 면접 기회는 그만큼 많이 왔습니다. 여러개 붙고 골라가십시요.
4. 멘탈 잘 잡아야 합니다. 처음에 SK하이닉스와 삼전팡드리 떨어졌을 때 약간 멘탈이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자소서를 28개 제출하니 선택지가 많이 남아있다는 생각에 멘탈이 크게 부서지지는 않고 계속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5. 어쩌면 제일 저에게 큰 도움이 된 요소입니다. 저는 '구루미'라는 캠스터디를 활용해서 3월부터 취직할 때까지 스터디원들과 하루 8~9시간씩 함께 공부했습니다. 물론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쉬기도 했습니다. 혼자서는 못했겠지만 동료들과 함께 캠으로 공부하는 모습을 비추며 하니 큰 힘이 되었습니다. 꼭 꼭 추천드립니다.
6. 면접 때 꼭 웃는 얼굴로 하세요. 대답을 잘하기 이전에 면접관분들에게 호감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분명 큰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ASML CS직무 면접 꿀팁]
- ASML 꿀팁 관련해서 말씀드리자면, 특히 CS엔지니어 직무 면접에서 이 직무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안다고 어필한게 잘 먹혔습니다. 저는 비록 ASML 현직자와 만나지는 않았지만 친한 TEL의 CS직무 선배가 있었고, 정말 많은 얘기를 들었습니다. 하네스를 입고 줄에 의지해 대롱대롱 매달려서 배관을 수리한다거나, 바닥에 누워서 장비를 수리한다거나, 점심을 굶는것이 일상이라던가, 밤낮이 매번 바뀌어 생활패턴이 망가진다던가, 개인 시간이 부족하여 연애나 친구들과 만날 시간이 전혀 없다던가, 새벽에 부르면 자다가 바로 가야한다던가 등등... 을 알게 되었습니다. 1차와 2차 면접에서 나왔던 비슷한 질문들이 'CS엔지니어 얼마나 힘든줄 아시나요? 어떤면에서 힘들다고 생각하시나요? 그걸 아는데 왜 지원하셨나요?' 와 같은 질문들이었습니다. 이에 대해 얘기를 술술하니 굉장히 관심을 가져주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즉, 단지 ASML이라는 환상을 가지고 면접에 임한 친구가 아닌가를 보기 위한 질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ASML CS 직무에 대한 환상은 이러이러한 얘기를 들어서 전혀 없다. 대신 하고싶은 의지는 그 누구보다 많다. 내가 CS직무에 잘 어울리는 여러 이유가 있다고 말하며 이유들을 많이 들어 설득했습니다. 활동적인 성격이여서 사무직보다 어울린다고 생각해 지원했다. 서비스직종을 알바하며 많이 해봤는데 고객응대를 진짜 잘한다. 퍼스트라인에서 일하기에 실제 반도체 제조와 가장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있을거라 생각해서 매력적이었고, 장비를 고칠 때의 성취감이 그 어떤 직무보다 클거라 생각했다. 이런 이유들을 들며 설득하니 굉장히 좋아하셨습니다.
- 저는 고분자공학과였습니다. 그래서 기계쪽 지식에 대한 질문은 거의 나오지 않았습니다(대신 기본적인 열역학법칙정도는 알고 가세요). 고분자 프로젝트에 대한 질문도 전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1차와 2차면접 거의 90%로 인성관련 질문이 나왔습니다. 나머지 10%는 finfet과 gaa가 뭔지 아느냐, 기계고쳐본적 있느냐, 그 기계를 고칠때 어떤 순서로 진행했냐, 그 기계를 고칠때 어떤 점이 주의할 점이라고 생각하였나? 이런 질문들이었어서 굉장히 쉽게 넘어갔습니다. 기계과가 아니라도 자신있게 웃으며 보면 충분히 될 것 같습니다. 대신 고분자공학과 친구들도 몇몇 ASML 면접을 보았으나 저와는 달리 EUV 팀 면접이었습니다. EUV팀에서는 기계적 지식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둘다 면접에서 굉장한 압박을 받았고 떨어졌습니다. 기계과가 아니라면 DUV가 좀 더 합격율이 높다고 생각이 듭니다.
노력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화이팅입니다!
♥ 위포트 회원 특별 혜택♥
👍신규 가입만 해도 100% 증정 혜택!
🚩 위포트 취업정보 오픈카톡방 안내
믿을 수 있는 정확한 취업정보& 무료 이벤트를
가장 빠르게 알려드리는 위포트 취업정보 오픈채팅방!
채팅방에 입장 후, 인사를 포함,
모든 개인채팅은 삼가해주세요! 🙏
■ 입장코드: we1010
■ 위포트 오픈채팅방 URL
대기업 정보방 : https://bit.ly/2TGMZLE
공기업 정보방 : https://bit.ly/2WRaHrO
작성자 위포트 매니저
신고글 ASML 최종합격후기 (CSE 입성/전공의 벽을넘어)
- 욕설/비하 발언
- 음란성
- 홍보성 콘텐츠 및 도배글
- 개인정보 노출
- 특정인 비방
- 기타
허위 신고의 경우 서비스 이용제한과 같은
불이익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4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