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와 강의 내용이 담긴 프린트물을 보면서 질문과 답변에 익숙해지고자 하였고 시간 내에 말할 수 있도록 타이머로 시간을 재고 연습을 하였습니다. 프린트물에 있는 모든 내용을 다 외워야 겠다 고 처음에 생각하였으나 불가능하다는 걸 깨닫고 선생님들께서 반복해서 말씀해주는 것을 계속 복습하며 그것만큼은 꼭 말해야 겠다는 생각으로 반복해서 말하였습니다. 머리로는 이해하고 알았으나, 막상 말로 하는 것은 또 달라서 계속 말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영어라는 언어는 조금만 안 써도 금방 잊어버리게 되니까 매일 환급반 출석을 하면서 수강하였습니다.

성적표를 본 순간 처음 든 생각이 너무 아쉽고 안타까웠습니다. 레벨 7을 목표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점수가 너무너무 아까웠습니다. 강의와 프린트물에서 본 내용으로 해결 방안과 의견을 멈추지 않고 질문에 맞게 잘 말하고 나왔다고 생각해서,  부족했지만 그래도 레벨 7 초반은 나올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던 참이어서 너무 아깝고 한숨이 나옵니다. 아직 제가 부족하기 때문에 더 공부해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는 중입니다. 다시 시험을 칠 기회가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언젠가 다시 시험을 치게 된다면 그 때는 기대하는 점수를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