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은의 EASY PSAT] 2021년 7급 국가직 PSAT 상황판단 총평
안녕하세요 위포트에서 문제해결/상황판단을 강의하는 이지은입니다.
2021년 국가직 7급 PSAT 상황판단 총평입니다
이번 시험의 크게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민간경력자 PSAT 보다는 높은 난이도로 변별력을 갖추되 5급 공채보다는 평이할 것으로 예측했던 수험가의 예상과 유사했음.
2. 전반적인 25문항의 유형별 구성과 난이도는 7급 모의평가와 대체적으로 유사했음.
<세부적인 난이도 분석>
- 법적 판단 유형 문항의 비중 높았으나, 복잡한 사례를 제시하거나, 복잡한 비교 및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은 출제되지 않았으며 과거 PSAT 기출문제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던 장치와 함정이 등장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1지문 2문항 문항의 양식이 일반적인 지문이나, 법조문이 아닌 구조화된 지문으로 특이했으며 정답률 가장 낮은 문항이 1지문 2문항 문항인 24번에서 등장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수험생들이 시간 배분에 실패할 경우 문제의 일부만을 확인하고 답을 도출한다는 것을 이용한 높은 난이도의 문항이었습니다.
- 또한 짧고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퀴즈 문항이 연속으로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따라서 평소 다양한 퀴즈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학습이 되어있었다면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을 것이며, 접근법 자체가 떠오르지 않는 경우에는 선지 자체를 대입해서라도 답을 도출할 수 있는 문제가 다수 있었으므로 퀴즈 문제라는 유형 구분만으로 문항이 요구하는 바를 확인하지 않고 풀지 않았다면 전반적인 점수 획득이 어려웠을 것입니다.
<2021년 5급 공채 PSAT과의 비교>
유사한 점은 2021년 5급 공채 PSAT과 2021년 7급 국가직 PSAT 상황판단 영역 모두 전체 문항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법적 판단 문항의 난이도가 평이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두 시험 모두 1지문 2문항이 빠르고 쉽게 풀리기보다는 시간이 오래 소요되고 복잡한 확인을 요구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는 점도 주목해볼만합니다.
과거 5급 공채 기출문제에서 40문제 중 1문제 내지는 2문제가 출제되던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퀴즈 문제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났음도 두 시험의 공통된 특징입니다.
평소 기출문제에서 법적 판단 유형의 문제를 반복 학습하고 일관되고 정확한 빠른 문제 풀이 방식을 정립해둔 학생이라면, 다양한 퀴즈 문제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 확보가 용이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모의고사 등을 통해서 새롭고 창의적인 퀴즈 문제를 다양하게 접해보고, 새로운 문제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풀어내는 방식을 적용해보는 연습을 해둔 학생들이라면 당황하지 않고 많은 수의 퀴즈 문제를 빠르고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앞으로의 공부 방향>
상황판단 영역의 경우 유형이 다양하고 출제 소재가 방대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출 문제를 유형별로 분석하고 학습하면서 각 유형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장치와 함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세부적으로는 법적 판단 유형의 문항과 단순한 규칙을 적용하는 문제해결 유형의 문제는 과거 기출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면서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다만, 짧은 아이디어를 요구하는 퀴즈 문항의 경우에는 문제에 담긴 아이디어를 찾아내는 직관과 더불어 주어진 선지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능동적인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 반드시 기출 문제 외에도 다양한 모의고사 문항을 풀어보아야 합니다.
작성자 위포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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