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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1타 강사 윤진원의 PSAT-LOG] PART 13.원그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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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위포트에서 수리/자료해석을 강의하는 윤진원입니다.

“피자에도 자료해석의 원리가 숨어있다”

과연 이 말이 무슨 말인지 궁금해서 이 글을 클릭하셨나요? 정말 배가 고파서 자기가 직접 피자를 구워먹지 않고서야 피자 한 판을 자르지 않고 통째로 먹는 사람은 아마 없겠죠.

그런데 참 이상한건 우리는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대부분 피자를 똑같은 방법으로 자른다는 것입니다. 바로 아래 그림처럼 말이죠.

만약 이렇게 생긴 피자의 50%를 먹었다면 총 몇 조각을 먹은 것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여러분은 어떤 사고를 하셨나요?

대부분의 경우는 “피자의 절반인 윗부분의 4조각을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피자가 총 8조각이니 그중 절반인 50%는 4조각이다”라는 사고를 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군요.

바로 이러한 사고 속에 자료해석의 원리인 ‘원그래프’의 개념이 담겨 있습니다.

원그래프란 전체에서 특정항목이 나타내는 비중을 부채꼴의 면적에 비례하여 나타낸 그래프입니다.

즉, 부채꼴의 면적을 통해 특정항목의 점유율 혹은 상대적 크기를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사용하는 그래프입니다. 이러한 편리함 때문에 원그래프는 우리 실생활에서 매우 빈번하게 사용되며, 각종 인적성 수리관련 시험 문제에도 자주 등장합니다. 그럼 다음의 예를 통해 실제 원그래프를 활용한 5급 PSAT 기출문제를 풀어봅시다.

Q. 전국 지역별 영상회의 개최건수 전체에서 전북, 강원, 충남, 인천의 영상회의 개최건수의 합이 차지하는 비중은 25% 이상이다. ( O / X )

위 <그림>에서 전북, 강원, 충남, 인천의 영상회의 개최건수의 합은 총 288건입니다. 따라서 전국 지역별 영상회의 개최건수 전체에서 전북, 강원, 충남, 인천의 영상회의 개최건수의 합이 차지하는 비중은

이므로 정답은 O입니다.

그러나 이런 풀이는 좋은 풀이가 아닙니다. 출제자가 왜 자료를 원그래프로 제시했는지 그 의미를 파악해야 합니다.

전체 원의 면적을 100%라고 할 때, 25%는 전체 면적의 1/4을 차지합니다. 그림에서 전체 면적의 1/4은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바로 부채꼴의 중심각을 활용하는 것입니다.

원의 중심각은 360°이므로 원 면적의 1/4은 90°, 즉 직각이 됩니다. 문제에서 제시된 전북, 강원, 충남, 인천의 부채꼴 면적을 모두 합하면 아래 그림과 같으며 그 중심각은 직각보다 크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해당 비중은 25%를 초과한다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리를 잘 활용한다면 실전에서도 쉽고 빠르게 문제를 풀 수 있겠죠?
그러니 여러분도 잘 활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시간에는 시간의 변화를 나타내는 그래프인 ‘꺾은선 그래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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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포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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