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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취업 전략 - NCS PSAT형, 전략적 대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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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이야기 드린 것과 같이, NCS 직업기초능력의 유형에 대해서 정리를 해보고, 출제 대행사를 찾는 방법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NCS PSAT형의 개관, 그리고 경향에 대해서 파악하고 전략적으로 학습하는 방법에 대해서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댓글로 NCS PSAT형 학습에 도움이 되는 강의를 무료로 볼 수 있는 링크를 첨부하였으니 하단 댓글에서 참고하기길 바랍니다.

※ 아래 내용은 NCS 1위 도서 『위포트 공기업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직무수행능력평가 통합 기본서(바로 가기)』의 대표강사이신 신헌, 하주응, 이원준 선생님의 조언과 도움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아랫글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NCS PSAT형의 탄생

2. NCS PSAT형의 특징
   1) PSAT의 개요
   2) PSAT과 NCS PSAT형의 비교
   3) NCS 모듈형과 NCS PSAT형의 차이

3. NCS PSAT형의 출제 경향 및 고득점 전략
   
1) NCS PSAT형의 출제 경향
   2) NCS PSAT형의 고득점 전략

4. NCS PSAT형의 대표 출제 대행사

5. 출제 대행사 검색 방법

그러면, NCS PSAT형이 어떻게 만들어지게 되었고, 어떤 특징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 NCS PSAT형의 탄생

앞서 작성한 NCS 모듈형 글에 NCS,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즉,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해서 설명해 드렸습니다. NCS란 산업 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태도 등의 내용을 국가가 체계화한 것으로 국가 주도로 능력 있는 인재를 개발해 핵심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제작이 되었음을 알려드렸죠. 기업의 직무분석자료로, 인적자원관리의 도구로 그리고 더 나아가 채용 시험의 문항 및 평가방법을 제작하는 데 사용을 하고자 NCS가 제작되었습니다.

"NCS와 모듈형 NCS에 대해서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공기업 취업 전략 - NCS 모듈형, 전략적 대비 방법 바로가기

2000년대에 일-교육·훈련-자격을 연계하기 위해 최초로 NCS를 제도화하기 시작했고 지속해서 NCS 개발이 진행됐으나, 앞서 글에서 설명한 것과 같이 당시 공기업, 공공기관도 그리고 공기업의 채용을 담당하는 채용 대행사에서도 NCS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습니다. 특히 NCS 중 직업기초능력평가의 경우 평가방법 등 시험의 틀이 정해지지 않아 출제가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2010년 중반, 블라인드 채용의 도입과 탈스펙의 여론이 강해지게 되었고, 그때 NCS를 대신해 적성시험의 종류인 공무원 5급 시험인 공직적격성평가인 PSAT(Public Service Aptitude Test)의 형태를 본 떠 시험 문제를 출제가 되며 NCS PSAT형 직업기초능력평가(이하 NCS PSAT형)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2. NCS PSAT형의 특징

NCS PSAT형의 특징을 알기 위해선 우선 PSAT의 출제 영역과 특징에 대해서 알 필요가 있습니다.

1) PSAT의 개요

공무원 PSAT은 적성시험계의 시험 중에서 가장 포괄적이고 난이도가 높은 시험입니다. 영역은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5급 공무원 PSAT 뿐만 아니라 민간경력자 PSAT, 입법고시 PSAT이 있으며 5급 공무원 PSAT을 기준으로 각 영역은 40문항으로 구성이 되며, 각 영역 100점 만점으로 평가됩니다. 각 영역의 주요 평가 항목을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공무원 PSAT의 출제 특징으로는 문제의 길이가 길고 추론이 필요한 응용문제 위주로 문항이 출제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 PSAT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식과 단순 암기가 아닌 제시된 자료를 활용하기 위한 이해력과, 논리 사고, 추론, 해석 능력이 필요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업기초능력 10가지 영역 중 의사소통능력이 언어논리, 수리능력이 자료해석, 문제해결능력이 상황판단에 대응됩니다.

2) PSAT과의 NCS PSAT형의 비교

공무원 PSAT 시험과 NCS PSAT형은 모두 적성시험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업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는 공통점을 가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시험은 엄연하게 평가하는 영역에 차이는 분명히 존재하나 차이점보다는 유사점이 더 많이 존재합니다.

실제로 NCS PSAT형에서 공무원 PSAT의 기출문제를 차용하거나 모방한 문제를 많이 출제하며, 몇몇 공기업에서는 직업기초능력의 영역 구분이 모호한 복합형 문제를 출제하여 점차 두 시험의 형태가 닮아가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럼 한번, 두 시험의 차이를 도표를 통해서 살펴볼까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출제 연도에 따라 출제 난이도에 차이가 있어 일괄적으로 판단하긴 어려우나 대체로 난이도를 비교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3) NCS 모듈형과 NCS PSAT형의 비교

앞의 칼럼에서도 서술한 것과 같이, 적성 시험의 형태를 가진 PSAT 형과는 달리, NCS 모듈형은 이론학습에 기반을 두고 있습니다. 즉, PSAT 형이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에 기반한 적성시험이라면 NCS 모듈형은 각 영역의 주요 이론을 정확하게 숙지하는 암기와 이론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 주로 출제됩니다.

즉,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제공하는 학습 모듈의 이론 숙지 여부가 중요한 시험이 NCS 모듈형이라면, 추리력, 독해력, 수리력 등 수학(修學)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PSAT형이라 할 수 있습니다.

※ 모듈형 학습 전략이 궁금하다면
▷공기업 취업 전략 - NCS 모듈형, 전략적 대비 방법 바로가기

3. NCS PSAT형의 출제 경향 및 학습 전략

1) NCS PSAT형의 출제 경향

최근 코레일, 한국전력공사, 산업인력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중앙공기업의 경우, 5급 PSAT과 유사한 형태의 문제가 출제되었고, PSAT 기출 문항 및 기출 변형문제에서 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외 공기업의 키워드 등을 살펴보면 PSAT 출제 방식과 조금의 차이는 있으나 유사한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지문에 응시하는 공기업의 사업과 관련된 내용을 출제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기업의 직무를 얼마나 이해하고 이슈에 대해 선행 학습을 했는지 묻는 것으로, 기업의 주요 업무와 관련된 내용에 대해 조사를 하였다면 지문의 독해 속도, 또는 자료해석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필기 시험 전 해당 공기업의 사이트에서 최근의 사업 내용이나 공지, 그리고 기사를 찾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모듈형과 PSAT형의 출제 방법이 섞인 문항의 출제가 두드러진다는 점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출제 대행기관의 역량과 국가직무능력에 대한 이해가 높아짐에 따라 출제가 되는 유형으로, 두 유형의 시험 특징을 적절하게 섞는 이른바 피듈형 출제 방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① 한 문제에 PSAT형과 모듈형이 혼합된 형태와 ② 하나의 시험에 PSAT형 문제와 모듈형 문제가 함께 출제되는 형태가 있으며, 다양한 기업의 직업기초능력평가 시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NCS PSAT형 뿐만 아니라 NCS 모듈형에 대한 적절한 학습도 같이 필요해지고 있습니다.

2) NCS PSAT형의 고득점 전략

적성 시험의 형태로 출제되는 NCS PSAT형 시험의 키워드는 시간 단축입니다. 이 전략은 크게 5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NCS 각 영역에는 어떤 종류의 문항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문제의 범위와 출제 방식을 확인하는 것은 모든 수험의 기초입니다. 특히 NCS직업기초능력 10개 영역 중 가장 출제 빈도가 높은 의사소통능력, 수리능력, 문제해결능력, 자원관리능력은 문항이 출제되는 방식, 유형에 대해서는 반드시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각 영역의 PSAT형 문항 출제 방식은 꼭 확인한 후 학습을 진행해야 합니다.

특히 위 4개 영역은 공무원 PSAT 시험과 유사하게 문제를 출제할 가능성이 많은 영역이기에 특히 신경 써서 문항을 살펴봐야 합니다. NCS 기본서에 각 영역의 문항들과 출제 방식에 대해 설명을 하고 있으니 기본서를 통해 학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둘째,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곳의 출제 영역을 살펴보고 기출문제를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입니다.

기출문제나 기출 키워드를 찾아 분석하고 학습하는 것은 고득점을 위해서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과거의 비슷한 소재가 연도나 키워드만 바꿔서 출제되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주 출제되는 내용을 숙지하고 있다면 시간 단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셋째, 꾸준히 시간을 내서 준비해야 합니다.

NCS PSAT형과 같은 적성 시험을 준비하는 것은 어학 공부와 비슷한 측면이 있습니다. 즉, 한 번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보다 매일 꾸준하게 학습을 하여 감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따라서 매일 꾸준히 학습량을 정해서 꾸준히 학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넷째, 자신의 약점과 장점을 확실히 파악해야 합니다.

약점은 교재와 강의를 통해서 집중적으로 약점 영역을 학습하되, 그런데도 남아있는 약점이 있다면 무엇인지 파악하고 약점 영역을 커버할 수 있는 실전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평소에 자신의 문제 푸는 습관을 잘 파악하여 장점은 최대한 활용해 문제 푸는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마지막 다섯째, 시험장에서는 전략적 접근과 시간 배분을 잘해야 합니다.

실제 시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최대한 많은 문항을 푸는 것입니다. 즉, 1문제의 고 난이도 문항에 시간을 쏟아 3문제의 중 난이도 문항을 풀 시간을 놓치는 실수를 해선 안 됩니다. 즉, 시험 문항을 빠르게 파악하고 버리느냐, 푸느냐, 푼다면 어느 시점에 푸느냐를 빠르게 결정해서 효과적으로 문제에 접근하여 시간을 배분해야 합니다.

따라서 문제 풀이 연습 시 실전 시험 시간과 동일한 시간을 세팅하고 문제를 풀되 난이도에 따라 어떻게 문제를 선별할 것인지, 난도가 높은 문제를 어느 순서에 풀 것인지 등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위 5가지의 전략을 습득하여 NCS PSAT형에 대비하기 위해선 공무원 PSAT 문제의 전문가와 함께 학습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 신헌의 PSAT for NCS 수리/자료해석 핵심완성 바로가기

▷ 하주응의 PSAT for NCS 추리/상황판단 핵심완성 바로가기

▷ 이원준의 언어 for NCS 의사소통능력 핵심완성 바로가기

4. NCS PSAT형의 대표 출제 대행사

NCS 모듈형 글에도 작성하였지만, 최근 출제 대행사의 역량과 NCS에 대한 이해가 높아짐에 따라 출제 대행사를 통해 직업기초능력평가의 형태를 파악하기는 쉽지 않아졌습니다. 따라서 출제 경향 파악과 관련하여 출제 대행사를 기준으로 삼기보다는 지원 기업의 직전 출제 스타일을 커뮤니티를 통해 조사해보는 것이 더 학습 전략을 짜는 데 바람직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아래 NCS PSAT형 출제 대행사 리스트는 참고만 부탁드리겠습니다.

① 휴노

② 행동과학연구소(행과연)

③ ORP 연구소

④ 비에스씨(BSC)

※ 위 4개 대행사는 NCS PSAT형의 출제 경험이 많은 대행사입니다. 특히 위 대행사에서 문항을 출제했을 경우, 반드시 직전 공기업의 출제경향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5. 출제 대행사 검색 방법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공기업은 국가에서 제시하는 가이드라인에 따라 문항 개발부터 성적 처리까지 외부 출제 대행사에서 시험을 진행합니다. 공공기관이 채용 시 대행업체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채용 비리의 위험을 배제하기 위함이며 인사처의 업무를 분산하는 이유가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공공조달을 통해 외부에 용역을 주는 것이기 때문에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나라장터)을 통해 용역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나라장터(http://www.g2b.go.kr/)에 접속을 하면 아래와 같이 입찰공고 검색창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자세한 검색을 원하시면" 버튼을 눌러 상세 검색창으로 이동을 합니다.

2) 상세 검색창으로 들어가면, 채용 입찰공고를 쉽게 확인하기 위해 4가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① 업무 사항을 용역으로 체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출제 대행의 업무가 공공기관에서 업무를 타기관에 요청하는 것이기 때문에 "용역"으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② 공고명은 "채용"으로 두면 더욱 빨리 채용 건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③ 나라 장터의 공고와 개찰 내용은 최대 6개월 단위로 검색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최근 6개월로 검색하여 찾아보는 것이 가장 좋으나 만약 입력한 날짜에 자신이 찾고 싶은 기업의 공고를 찾지 못하였다면 그 전 6개월을 입력 후 검색을 해야 합니다.

④ 공고기관, 즉, 공고를 올린 기관을 검색해서 자신이 원하는 기업만 찾아볼 수 있습니다.

3) 검색을 해보면, 아래처럼 출제 대행사를 구하기 위한 입찰공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한국공항공사의 입찰공고를 살펴볼까요?

4) 한국공항공사의 공고를 클릭하여 들어가면, 맨 하단에 [입찰진행현황]의 개찰완료 버튼을 볼 수 있습니다.

※ 추가로 이 화면 상단에 "제안요청서" 또는 과업내용서의 내용을 잘 살펴보면 대략적인 TO나 필기시험의 유형을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5) 개찰 순위를 보면, 최종 입찰을 한 출제 대행사는 붉은 글씨가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방법으로 내가 시험을 보는 공기업은 어느 출제 대행사가 시험 문항을 내고 준비를 하는지 알아볼 수 있습니다. 단, 위에서도 강조한 것과 같이 최근에는 모든 출제 대행사의 역량이 크게 성장해 출제 대행사를 통해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의 유형을 단정 지을 수 없다는 점은 꼭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NCS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준비하면서 반드시 전공학습도 같이 병행을 해야 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각 전공 유형에 따른 학습 방법을 확인하고 전공 학습을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 공기업 전공 유형 (1. 단일전공) & 경영학 단일전공 공부법 바로가기

▷ 공기업 전공 유형 (3. 상경통합전공) & 경영학 상경통합전공 공부법 바로가기

▷ 공기업 전공 유형 (2. 통합전공) & 경영학 통합전공 공부법

마지막으로 NCS를 학습하는 여러분에게 꼭 당부드리고 싶은 이야기로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NCS PSAT형 직업기초능력평가 학습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제에 안주하지 않고, 힘듦을 견디는" 꾸준함입니다.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NCS PSAT형 직업기초능력평가를 준비하는 것은 어학시험을 준비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므로, 어제 푼 문제가 잘 풀리지 않아서, 오늘은 문제가 잘 풀린다는 이유로 쉬어도 되는 종류의 시험이 아님을 꼭 기억하고, 매일 거르지 않고 학습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위포트는 여러분의 합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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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포트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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