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엔지닉 빡공스터디를 통해 삼성전자 공정기술 JD를  분석해보면서, 공정 엔지니어에게 요구되는 부분을 더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장비를 다루는 게 아니라, 공정 조건을 어떻게 제어하고 최적화하는지가 핵심이라는 점이 인상 깊었습니다.

 또 장비 회사 지원자의 경우에는 장비 구조나 원리에 대한 이해는 기본이고, 고객사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를 빠르게 캐치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꼭 필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인을 찾고, 생산성과 원가까지 고려해서 답을 내는 역량이 중요하다는 것도 깨달았어습니다. 이번 과정을 통해 앞으로는 단순히 공부하는 데서 끝내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실무형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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