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정복단계별 공부법 (3) 단계별 추천 공부법 [승철쌤의 NCS 필기 노하우]

‘모-모 단계’의 수험생들은 이제 막 NCS에 입문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렇기에 처음부터 문제를 바로 푸는 것보다는 NCS가 어떤 시험인지 충분히 이해해야 합니다.
NCS의 도입 취지는 무엇이며 평가 요소와 문제 유형은 어떤지 등을 다소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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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NCS는 얼마나 많이 알고 있는지 묻는 시험이 아닙니다.
물론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전지식이 유리하게 작용할 수는 있으나 그것만으로는 부족하죠.
그보다는 제시된 자료나 조건 등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새로운 상황에 잘 응용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NCS 문제해결단계별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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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문제 인지’ 단계에서 발문 및 자료, 지문 등을 꼼꼼히 읽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사소한 내용을 빠뜨리지는 않았는지, 이해한 내용과 이해하지 못한 내용을 제대로 구분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내용을 이해하였는지는 해당 내용을 설명할 수 있는지 여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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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조건 이해’ 단계에서 제시문이나 표, 그림, 수식, 단서 등 제시된 자료들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세요.
제시문의 경우 제대로 이해했는지 여부를 판단하려면 단락별로 주요 내용을 요약해보면 좋습니다.
여러 조건이 제시되었다면 자료에 제시된 조건은 몇 가지이며, 각 조건의 구체적인 내용과 예외 사항 등을 정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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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이론 탐색’ 단계에서 꼭 필요한 이론이 있는지 살펴보고 해당 이론과 관련된 내용을 찾아 정리해보세요.
단, 문제 이해가 부족한 상태라면 이론부터 먼저 찾기보다는 문제 이해에 좀 더 시간을 들이는 편이 좋을 겁니다.
문제 이해에 어느 정도 자신감이 생긴 경우에 한해서만 관련 이론을 정리하는 것을 추천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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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조건 적용’ 단계에서 자료에 제시된 여러 조건들이 적용되는 상황을 파악하세요.
또한 예외 규칙은 없는지, 만약 있다면 어떤 상황에 해당하는지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연결하여 해석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해석이 어려운 내용이 발견된다면 해당 문제와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정리하여 따로 스크랩하셔서 시간 날 때마다 리뷰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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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정답 도출’ 단계에서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답을 맞게 찾아내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옳은/옳지 않은’을 반대로 해석하고 있지는 않은지, 발문에 제시된 중요한 단서를 놓치지는 않았는지 주의하세요.
자주 하는 실수가 발견된다면 그 실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시도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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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 단계’에 접어들 때쯤이면 이제 NCS 문제에 점차 적응해가고 계실 겁니다.
따라서 문제 이해 속도도 점차 빨라지고 메타인지 수준도 높아짐에 따라 NCS 실력도 부쩍 향상할 수 있는 시기죠.
이 단계에서는 다음 단계(아-아 단계)를 대비한다는 마음가짐으로 공부에 임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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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경험상 이 단계에 있는 학생들은 크게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모르는 것을 알아갈수록 지식욕이 높아져서 더 의욕적으로 배우려는 유형입니다.
두 번째 유형은 모르는 것이 많아질수록 오히려 학습 의지가 떨어지는 유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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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유형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학습 동기가 낮아지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 번째 유형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학습 동기가 갈수록 낮아질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NCS란 노력한다고 극복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는 생각에 아예 포기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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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NCS는 재능보다 노력이 좌우하는 시험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부족한 점을 채우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면 분명히 성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그리니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포기하지만 않으면 언젠가는 결국 여러분들이 원하는 성과 이루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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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여기서도 NCS 문제해결단계별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정리해볼게요.

​첫째, ‘문제 인지’ 단계에서 발문 및 자료, 지문 중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해당 부분을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꼼꼼하게 확인하세요.
사실 여러분들이 문제를 풀고 틀리는 원인 중의 상당 부분은 문제 자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데서 오는 것이 큽니다.
따라서 문제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공부할 필요가 있는데 많은 분들이 이 과정을 소홀히 하시는 것 같아요.
문제 풀고 난 다음에 그냥 대충 채점하고 해설 보면서 '아, 여기 잘못 봤네'하는 것으로만 절대 그치지 마시고 더 꼼꼼하게 원인 분석을 해보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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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조건 이해’ 단계에서 제시문이나 표, 그림, 수식, 단서 등 제시된 자료 중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찾아 그 원인과 해결책을 분석해보세요.
특히 자료에 제시된 조건 중 놓친 예외 사항이 있다면 그 부분도 확실하게 정리해둡니다.
자료를 해석하는 과정에서는 다양한 부분에서 실수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자주 하는 실수 유형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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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이론 탐색’ 단계에서 아직 익숙하지 않은 이론이 있다면 이를 잘 정리해놓은 뒤에 시간 되는 대로 자주 숙지하도록 합니다.
이론 정리는 굳이 많은 분량을 할 필요는 없으며 자신에게 꼭 필요한 부분 위주로 정리하면 됩니다.
만약 시간 여유가 있다면 유사 기출문제까지 함께 스크랩해두면 더욱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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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조건 적용’ 단계에서 제시된 자료 및 조건을 사례에 적용함에 있어서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을 찾아 그 원인을 분석하세요.
해결책까지 찾을 수 있다면 더욱 좋겠지만 원인이 무엇인지 알아야 해결책도 찾을 수 있는 법입니다.
해결책부터 먼저 찾으려 하지 말고 무엇이 문제인지 확실하게 파악한 뒤에 해결책을 찾거나 조언을 구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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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정답 도출’ 단계에서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답을 맞게 찾아내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옳은/옳지 않은’을 반대로 해석하고 있지는 않은지, 발문에 제시된 중요한 단서를 놓치지는 않았는지 주의하는 것 잊지 마시구요.
자주 하는 실수가 발견된다면 그 실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시도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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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아-아 단계’의 수험생들은 실전에서도 고득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NCS는 시험 당일의 컨디션을 비롯하여 이런저런 변수가 많은 시험이죠.
따라서 거의 합격권에 도달했더라도 절대 방심하면 안 되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시험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NCS 문제해결단계별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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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문제 인지’ 단계에서 발문 및 자료, 지문 등을 대충 훑어보더라도 문제 유형 및 접근법을 바로 떠올릴 수 있도록 준비하세요.

그 이유는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풀려면 풀이 시간을 최대한 단축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유형별 문제 접근 요령을 매뉴얼로 미리 만들어 꾸준히 습득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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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조건 이해’ 단계에서 해석하기 까다로운 자료들을 담고 있는 문제들만 모아 빠르게 자료를 해석할 수 있도록 훈련해보세요.
실제 시험장에서는 한 번도 보지 못했던 문제들이 출제되기 때문에 체감 난이도가 급상승합니다.
따라서 자료를 빨리 해석할수록 문제 푸는 시간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으므로 자료 해석 속도를 최대한 높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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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이론 탐색’ 단계에서 출제 가능성이 높은 이론에 대해서는 완벽하게 숙지하세요.
실전에서는 어떤 유형의 문제가 어떻게 출제될지 아무도 모르므로 문제 내용에 대한 대비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그나마 대비가 가능한 부분은 문제를 푸는 데 있어서 필요한 도구나 이론 등이므로 이에 대해서는 준비를 확실하게 해두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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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조건 적용’ 단계에서는 어떤 조건을 어떻게 적용하여 문제를 풀 수 있는지를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틀린 문제의 경우 어느 부분을 잘못 이해했고 어떻게 이해해야 올바른지까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같은 훈련을 꾸준히 반복해야 처음 보는 낯선 문제라도 당황하지 않고 풀이법을 찾아나갈 수 있으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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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정답 도출’ 단계에서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답을 맞게 찾아내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옳은/옳지 않은’을 반대로 해석하고 있지는 않은지, 발문에 제시된 중요한 단서를 놓치지는 않았는지 주의하는 것 잊지 마시구요.
자주 하는 실수가 발견된다면 그 실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시도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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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 단계’에까지 이르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문제 푸는 감각이 월등하여 직관적으로 문제를 푸는 경우(Case 1) 스스로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설명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둘째, 같은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하여 풀다 보니 문제에 지나치게 익숙해진 경우(Case 2)에도 문제를 어떻게 풀었는지 설명하는 것을 어려워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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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 1이라면 크게 문제되지 않지만 Case 2라면 심각한 문제를 낳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한 번도 보지 못한 낯선 문제가 출제되었을 때,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매우 중요한데 Case 1의 수험생들보다는 Case 2의 수험생들이 문제 적응도가 현저하게 더 낮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Case 2의 수험생들이 사전 준비를 소홀히 할 경우 실전에서 낭패를 볼 가능성이 대단히 높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에 관해 NCS 문제해결단계별로 나누어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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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문제 인지’ 단계에서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다른 사람에게 구체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 점검합니다.
특히 이미 한번 풀어본 문제일수록 풀이 방법을 이미 암기하고서 기계적으로 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꼭 확인하세요.
‘아-아 단계’ 공부법에서 제시한 대로 유형별 문제 접근 요령을 매뉴얼로 미리 만들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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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조건 이해’ 단계에서 직관적으로 풀고 넘어가는 부분이 있다면 다시 꼼꼼하게 확인하는 습관을 기르세요.
특히 자주 봤던 문제의 경우 대충 보고 넘기는 것보다는 새로 풀어본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도록 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매번 같은 순서나 방식대로 조건을 이해하기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문제에 도전하거나 새로운 풀이법은 없는지 연구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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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이론 탐색’ 단계에서 출제 가능성이 높은 이론을 제대로 잘 숙지하고 있는지 확인하세요.
문제를 푸는 데 있어 특정 도구나 이론 등이 필요할 경우, 이를 얼마나 빨리 떠올리느냐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빨리 떠올릴수록 문제 푸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이론은 키워드만 있어도 관련 내용이 바로바로 머릿속에 떠오르도록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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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조건 적용’ 단계에서도 앞서 제시한 ‘아-아 단계’ 공부법에 따라 어떤 조건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숙지해보세요.
틀린 문제가 있다면 이를 유형별로 모아 자신만의 오답 경향을 분석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오답 경향을 분석하여 오답 노트로 남겨두면 실전을 앞두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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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정답 도출’ 단계에서는 문제에서 요구하는 정답을 맞게 찾아내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특히 ‘옳은/옳지 않은’을 반대로 해석하고 있지는 않은지, 발문에 제시된 중요한 단서를 놓치지는 않았는지 주의하는 것 잊지 마시구요.
자주 하는 실수가 발견된다면 그 실수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시도해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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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NCS 정복단계별 추천 공부법에 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다룬 내용이 상당히 많기에 한번에 모든 내용을 다 이해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러니 현재 본인이 어느 단계에 있는지 점검하셔서 그 단계에 해당하는 공부법 위주로 내용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단계에 해당하는지를 알고 싶으시다면 이전 칼럼에 각 정복단계별 특징을 정리해서 알려드렸으니 관련 내용 꼭 읽어보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