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위포트에서 취업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우민기 선생님 입니다. 오늘은 하반기 채용시장을 대비하기 위한 수시채용의 전략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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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삼성을 비롯한 9월에 지원했던 기업들이 서류발표가 하나둘 나기 시작하면서 많은 학생들이 힘들어 하고 있는데 실제 이렇게 되게 되면 10월달 부터 채용시장에 열심히 지원하는 학생들이 많지 않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래와 같은 상황이 발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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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시는것 처럼 일반적으로 대기업의 경우는 경쟁률이 200대1에서 300대1정도는 나오게 되는데 똑같은 기업이 10월에 뜨게되면 그 경쟁률이 반타작 밑으로 들어가고, 11월이 되면 그것의 반타작, 12월이 되면 또 그것의 반타작이 되버리는 재미있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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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학생들이 많이 범하는 오류를 초반, 중반, 후반에 따라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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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초반(9월 초에서 9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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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으로 구직자들이 의욕이 조금 있는 시기 라고 보시면 됩니다. 하루에 2~3개를 쓸 때도 있고, 결과발표가 나기 전이기 때문에 열심히 한번 써보자는 마음으로 어떻게 되었던 간에 자소서를 써나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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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시즌 중반(10월에서 11월 중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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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는 문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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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류가 발표가 나기 시작한다

-> 특히 삼성의 서류발표가 나는 결과에 따라서 구직시장이 끝난것 처럼 생각하는 학생들이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때문에, 여기서 부터 구직시장의 의욕이 떨어지기 시작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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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인적성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 자소서는 써야되는데 주말에 시험이 있다 보니 그주에 인적성이 있을 경우 자소서를 1주일간 하나도 안쓰는 학생들도 생각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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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학생의 경우는 중간고사 시험기간이다

-> 학점이 10학점 미만인 학생의 경우 졸업하고 구직활동 하는 학생들과 시간투자할 수 있는 여유에서 크게 차이가 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처음이니까, 나는 학교를 다니고 있으니까 하는 자기위안을 삼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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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9월 초반부에는 제조업 중심의 채용이 많기 때문에 제조업의 경우 상대적으로 계량적 지표를 많이 보는 회사들이 많다 보니 초반에는 스펙좋은 사람들이 서류가 잘되는것 처럼 보일 뿐 입니다. 채용은 365일 계속되기 때문에 실제 좋은 많은 회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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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때부터는 실제 수시채용이 많아지기 때문에 채용서칭+면접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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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2가지를 계속적으로 해가면서 급작스럽게 잡히는 면접에도 발빠른 대응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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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시즌 후반(11월 중순에서 12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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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는 거의 대부분의 구직자들이 그냥 상반기를 생각하는데 생각하는것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때 해야될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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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활동-인턴쉽+채용연계형 인턴+채용 병행해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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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요한 자격증이나 스펙을 올리는 부분은 부수적인 것이지 그게 메인이 되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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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스피킹이 5급인 사람이 6급으로 올린다고 해서 구직시장에 절대적 경쟁력이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부분을 생각 하셔야됩니다. 내가 스펙이 안좋다고 생각하면 생각하는 사람일수록 꾸준하게 채용서칭을 하면서 원서를 9월의 템포로 꾸준하게 쓸 생각을 해야 되는데 이래서 안쓰고 저래서 안쓰고 이러는 학생들이 너무 많다 보니 학생들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마음이 아픈 상황이 정말로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제가 말씀드린부분들을 잘 유념하셔서 지금 하반기가 끝난게 아니니 지금부터라도 더 열심히 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가져갈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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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야기 드리지만 잘하려고 하지 마시고 꾸준하게 하면 결과는 나옵니다. 남들하고 차별화는 그 차이에서 발생하는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무쪼록 좋은 성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