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럴 때 저는 거꾸로 이런 질문을 던지게 됩니다.

"취업 준비를 하는데 어디를 써야할지 회사와 직무를 설정하고 하고 있는지?"

그렇게 이야기를 하게 되면 대부분이 또 아직 정하지 못했다는 답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발생하는 문제가 대학시절 동안 별로 놀지도 않았는데 목표하는 기업이 없다 보니 실제 채용을 시작하는 시기에 많은 학생들이 채용공고를 보고서 내가 이러이러한 직무를 써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때문에, 지원한 산업 및 직무에서 어떤 부분이 이슈인지 잘 모르다 보니 습관적으로 학업 연장을 한다던지 졸업 후에 구직시장에서 장기적인 구직자로 계속 남아있는 문제점 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구직활동하기 전에 선결되어야 될 부분이 바로 타겟팅 입니다.

타겟팅은 크게 2가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1. 내가 가지고 있는 경력 및 경험으로 어느회사를 지원할 것인가?

2. 내가 가지고 있는 현재의 것들로 어느회사 까지 뚫을 수 있을 것인가?

먼저 어느 산업 및 직무를 설정하기 위해서 

1) 대학생 때 했던 경험들을 정리

-> 이 부분은 큰 성과가 없더라도 수업 시간에 했던 개인과제 부터 프로젝트, 동아리, 아르바이트 등 기간이 하루짜리라도 쓸 수 있는 소재가 되는 것은 싸그리 다 정리를 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어떤 프로젝트는 산업과 연결이 되고, 어떤 프로젝트는 직무와 연결이 되기 때문 입니다.

그리고 이런 경험정리 이후에 보면 좋은 책들 중에 하나가 바로 

업계지도 책 입니다. 금년도 출판한 책이 아니더라도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책이 우리나라에는 어떤 산업이 있고, 해당 산업별로 매출액이 1위부터 어느회사가 있는지가 나오기 때문에 정리한 경험을 기반으로 내가 어떤 산업/어떤 직무를 가고 싶을지를 찾아보시면서 

메인 타겟으로 가고싶은 산업을 3~4개를 잡고 산업별로 회사를 3~4개 정도 선정해서 10~15개의 메인타겟을 잡으시고 거기서 확장을 시켜서 100개를 쓰던 200개를 쓰던 해야 됩니다.

2번째는 바로 어느회사까지 뚫을 수 있는가에 대한 부분 입니다.

이 부분은 바로 학교 취업센터나 과사무실을 통해서 우리 선배들은 주로 어떤 산업과 어떤 직무를 많이 가게 되었는지를 보시는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우리학교 선배들이 진출해 있다는 것은 바로 그 회사에서 우리학교에 대한 데이터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서류통과가 충분히 유리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계열사를 어디써야 할지 선정한다던지 이 회사를 써야할지 말아야 할지를 볼 때에 이전 선배들은 어디에 진출해 있는지를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신다고 보면 됩니다.

이처럼 우리가 실제 구직활동을 하면서 가장 범하기 쉬한 오류인 먼저 해보고 결과를 보자라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해보았습니다. 한번 구직활동을 하실 때 제가 말씀드린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 보시고 타겟팅을 중요하게 생각하셔서 전략수립에 많은 도움을 받아 보시기를 기원하겠습니다.

다음주는 많은 학생들이 어려워 하는 직무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