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주)에스알, 사무영업, 2024년 상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지방4년제 경영학과, 학점 3점 중후반, 

 

<자격증>

컴활 1급, 한국사1급, 토익 835점, 토스 IH, 실용글쓰기 준2급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방대한 전공 범위(경영 뿐만 아니라 경제 회계 등 너무 분량이 많아서 머리가 다 담아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나이가 점점 들어간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

-주변 친구들과의 내적 거리감이 생김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먼저 NCS는

신헌 선생님의 자료해석과 수리 강의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학 식에 약한 저에게 큰 도움을 주셨고 평소 암산으로 빠르게 계산하다가 실수하는 과정도 스킬들을 통해 더 빠르고 정확하게 결과 값을 도출할 수 있었기때문입니다.

 

전공과목은

김윤상 선생님의 객관식 경영학이 가장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억력이 좋지 않은 저도 커리큘럼에 따라 공부하니 방대한 양의 경영학도 어떻게 공부할 지 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서류전형>

서류의 경우 자기소개서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준비를 했습니다. 토익을 900점을 넘기는 것이 저에게는 매우 큰 걸림돌 중 하나였기에 어학성적을 통해 적부를 가르는 기업은 가볍게 지원만 해봤습니다. 최대한 어학성적 850점이 만점인 곳 위주로 지원하였고 부적한 어학성적은 토익스피킹과 실용글쓰기 가점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전략을 짜봤습니다. 자기소개서의 경우 내용이 한정적이기에 똑같은 에피소드도 다양한 역량관점에서 풀어서 2가지 버전으로 만들어서 지원기업에 맞춰 조금씩 수정하면서 지원했던 것 같습니다. 나름 자기소개서를 중점으로 보는 기업에 서류합격을 몇 번 했기에 자기소개서가 나쁜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해당 기업과 결이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기업에 지원 시 조금 더 꼼꼼히 자기소개서를 작성하였던 것 같습니다.

 

<필기전형>

필기의 경우 NCS점수가 모듈형인가 PSAT형인가에 따라서 점수 차이가 컸습니다. 특히 PSAT형의 점수가 처참했는데 모듈형은 어느정도 암기노트를 만든 후에는 시험 1~2주전 외에는 따로 공부를 하지는 않았고 평소 약점이었던 수리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특히 수리 관련 NCS강의를 통해 편법? 스킬을 이용해서 수리 문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하였고 내가 풀 수 있는 문제와 풀 수 없는 문제를 골라내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노력했었습니다.

 

전공과목의 경우 기억력이 좋지못해서 최대한 반복학습을 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경영학을 하루에 최소 공부시간의 20퍼센트의비중으로 가져가면서 핵심내용을 까먹지 않기 위해서 노력했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던것 같습니다. 

 

<면접전형>

사실 면접은 개인적으로 너무 못했다고 생각했는데 합격해서 그저 운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준비를 따로 열심히 하는 단계도 아니었고 필기에 집중했던 단계였는데 기업분석이 부족했던 점은

제 경험 상 강점으로 여겨지는 점과 어떻게 이어질 수 있을지, 어떤 질문이 나와도 내가 준비한 이야기로 유도할 수 있을지만 짧은 기간동안 생각하고 준비해서 면접에 임했던 것 같습니다.

만약 다시 준비를 할 상황이 생긴다면 필기 공부 중에도 꼭 가고싶은 기업 1~2개 정도는 꾸준히 기업분석을 해놓는 것이 장기적으로 더 빠른 취업으로 이어질 것 같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후기>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매우 게으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은 취준할 때보다 더 게을러진것 같기도 합니다. 취업을 했다고해서 인생이 크게 바뀌진 않았지만 매일을 불안을 갖고 살던 취준생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저같은 사람도 운좋게 합격했습니다. 거시적으로 불안한 취업시장에서 문과계열 취업이 정말 어려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강점이 무엇인지 어떤 취업전략을 세울지가 정말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와 더불어 자신이 어떤 인생관을 가지고 있는지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공기업이 있지만 몇몇 상위권 공기업을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 수동적 문화 등 공기업의 단점에 대해서도 고려하여 원하시는 기업에 합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