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국민연금공단 / 6급갑 사무직 / 2024 상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저는 경영학을 전공한 20대 중반 취준생이었습니다.

자격증은 학부시절 최대한 취득하였으며 (국민연금공단 기준 가점항목은 다 채웠습니다.)

어학성적은 토익 800대 후반입니다.

교육사항은 학교교육으로 전부 A로 채웠습니다.

공공기관 인턴 경험은 3개월정도 있습니다.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면접부분에서 가장 약했다고 생각했기에 PT/토론/상황/인성 면접을 연달아서 보는 국민연금공단의 면접 준비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1) NCS

국민연금공단의 경우에는 모듈형 비중이 높은 피듈형으로 출제되기에 시험시기가 가까워지면서 모듈형에 집중하여 공부를 했습니다. 그때 당시 위포트 프리패스에서 제공하는 모듈형 기본서를 위주로 문제풀이를 하였으며, 이해가 가지 않는 모듈개념은 "윤진원 선생님"의 "2024 윤진원의 모듈형 NCS 직업기초능력평가"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2) 전공필기

저는 경영학을 전공하였음에도 회계원리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었기에 "황윤하 선생님"의 "공기업 회계원리 핵심이론"을 수강하며 약점보완을 하였습니다. 통합전공이기에 너무 많은 양의 회계지식을 습득하는 것보다 간결하고 핵심만 담은 강의를 원하였기에 해당 강의가 가장 도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신경수의 공기업 경제학" 강의도 수강하며 많은 도움을 얻었으며, 저에게는 다소 생소한 과목인 법과목을 공부하면서 "장진의 공기업 법학 핵심이론+590제" 강의를 통해 빠른 이해를 할 수 있었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1) 서류전형

국민연금공단의 경우에는 서류전형에서부터 10배수를 뽑기에 어느 정도의 장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류전형에서 모든 가점을 충족하고 자소서에도 노력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저는 학부시절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국민연금공단 서류합격에 필요한 자격증들을 취득하였으며, 교육사항(학교 교육) 풀 A를 채웠습니다.

 

2) 필기전형

국민연금공단의 필기전형의 경우에는 NCS와 전공필기 비중이 5:5 비중으로 합산되어 점수가 산출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NCS점수가 높은 편이어서 전공점수가 현저히 낮았음에도 합격커트라인보다 5~6점 높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제가 희망하였던 기업들이 대부분 모듈형 및 피듈형 NCS를 위주로 시험을 출제하였기에 위포트 개념서를 2회독 정도 한뒤 모르는 부분만 강의를 수강하여 이해를 하고 노트 정리를 하였습니다. 이후 다양한 기업의 봉투모의고사를 풀어보며 감각을 끌어올렸고, 시험직전에는 타이트하게 시간을 재며 문제푸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국민연금공단 외에도 다양한 기업들의 필기시험을 보며 경험치를 쌓았던거 같습니다.

 

저는 사실 상경통합을 위주로 준비하였기에 경제나 경영에 대한 준비는 잘 되어있었지만, 법과 행정 과목은 다소 생소한 과목이었습니다. 따라서 선택과 집중을 하기로 결심하였고, 법과 행정과목은 인터넷 서칭을 통해 가장 빈출이 높은 부분은 골라서 강의를 수강하고 문제풀이를 하였습니다. 물론 시간이 여유롭다면 심도있는 강의를 수강하고 대비하는 것이 좋지만, 저처럼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였던 분들께는 과감하게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필기시험을 준비하면서 제가 드릴 수 있는 팁은 시험장에 들어가기 전까지 모든 지식을 머리 속에 넣고 들어갈 수 없습니다. 그럴려고 만들어진 시험도 아니고요. 과감하게 버릴 건 버리고, 담아야할 건 꽉꽉 눌러담아 시험장에 들어가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많은 기업의 시험을 보면서 경험치를 쌓기를 바랍니다.

 

 

 

3) 면접전형

저는 면접이 저에게 가장 어려운 산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필기합격자 발표가 난 뒤부터 준비를 하였지만, 최대한 합격을 위해 면접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당시 필기합격자 발표 후 바로 면접스터디를 구하여 주 3회정도 대면으로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인성면접과 상황면접을 준비할 때에는 혼자서 준비해도 무방하지만, 토론면접이나 PT면접이 있을 경우 반드시 면접 스터디를 꼭 구하시길 권장합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는다면 비대면 스터디라도 추천해요!!

 

저도 면접을 준비하면서 잘 안되었던 부분이긴 하지만,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이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을 준비하다보면 자신이 말하는 답변에만 취중하게 되고 정작 상대방이 말하는 질문에 대해 의도나 상황을 파악하는 데에는 어려움을 겪습니다. 면접은 혼자만의 대화가 아닌 상대방과의 소통이라고 생각하시고, 항상 면접관이 말하는 질문의도를 잘 파악한 후 이에 맞는 답변만 간결하게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국민연금공단에만 해당할 수 있는 것일 수도 있지만, 면접에서 유창하고 똑똑한 사람보다, 말을 더듬을 지라도 말한마디에 진실성을 꾹꾹 눌러담아 말하는 지원자를 더 선호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실제 면접장에서 자신이 말을 더듬고, 페이스가 말린다고 생각이 들지라도, 평정심을 유지하고 차분하게 면접보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의 취업준비를 응원합니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