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

 

기업명: 한국가스안전공사

직무: 경영지원(상경)

시기: 2025년 상반기

 

2. 자기소개 및 스펙 (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나이: 30대

학교: 지방 국립대 4년제

학점: 3.8/4.5

자격증: 한국사 1급, 컴활 1급, 실글 준2급

어학: 토익 IH

 

3.취업을 준비하면서 힘들었던 점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필기 예비 번호를 받을때였습니다. 한두문제만 더 맞췄다면 면접까지 갈 수 있었을텐데, 면접 경험도 얼른 쌓아야하는데 완결을 내지 못하고 시간이 덧없이 가는것 같아서 조급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콘텐츠

 

위포트 컨텐츠 중에서는 무엇보다도 김윤상 선생님의 경영학과 황윤하 선생님의 회계학, 이영우 선생님의 재무관리 였습니다. 경영학 비전공자라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시작하였음에도 선생님들의 커리큘럼을 믿고 그대로 따라가자 개념히 서서히 잡히고 문제가 풀리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5. 각 전형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

 

[서류전형]

공기업 사무직 지원에 필수적인 자격증을 먼저 취득하고 필기준비를 시작하였습니다. 자격증 또한 없었기에 한국사, 컴퓨터활용능력, 토익, 실용글쓰기를 먼저 취득했습니다.  합격률을 높이기위해 adsp등의 자격증도 준비하려고 했지만 그 전에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자소서작성에는 ai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필기전형]

고득점을 노리기보다는 최단기간에 합격선에 들어갈 수있는 방법을 찾고자, 1초도 쓰지 않고 버릴 문제를 직감적으로 알아채기 위해 양치기로 문제를 많이 풀어보았습니다.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서 주 3회는 NCS스터디를 통해서 1시간씩 문제를 풀었습니다. 간단히 함께 리뷰했고, 오답노트 작성까지는 하지않았습니다. ncs는 그래도 점수가 금방 올라왔으나 고득점까지는 달성할수 없는 횡보 상태가 되어, 전공만 받쳐주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는ncs>전공 으로 준비했지만 다시 돌아간다면 비전공자인만큼 전공공부를 좀더 빠르게 시작할것같습니다.

 

[면접전형]

내향인이라 면접이 너무나도 큰 스트레스였습니다. 면접을 그냥 한방에 끝내야겠다는 생각에 스피치 학원에 등록했습니다. 큼직한 경험들을 정리하고 어떤 질문이 나와도 당황하지않고 그 경험으로 이어붙이거나, 빠르게어떻게든 답변을 찾기 위해서는 긴장도를 낮춰야만 했고 선생님에게 이 부분을 상담하여 준비되지 않은 예상하지 않은 질문을 무한대로 던져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사무직인만큼 전공질문은 나오지않을거라고 생각해서 경험질문 대비와 공사 사업, esg사업에 집중해서 준비했습니다. 전날까지도 도망가고 싶다 생각했지만, 면접 보고 나온 후 고득점이겠다 느낌을 받았습니다.

 

6. 함께 드리고 싶은 말씀

 

취준생활을 할때는 자기 자신을 잘 아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출제범위를 다 봐야한다, 다알아야한다고 압박감을 느끼면 딱 하기싫어지는 스타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선택과 집중을 했었고 잘 통했던것 같습니다. 1등 하는 시험 아니고 합격선 넘기면 됩니다. 그리고 사무직 조금뽑긴해도 회사 너무나 많고, 오늘 못봤어도 내일 보는 기업 시험 잘 칠수도 있는 겁니다. 당일 컨디션과 운이 너무나도 크니, 준비하시는 분들 자책이나 스트레스 최대한 덜받으셨으면 합니다.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