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기업명 : 한국중부발전

직무 : 기계

시기 : 2025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나이 : 20대

학교 : 지방사립대

학점 : 4.0

자격증 : 일반기계기사, 건설기계설비기사, 컴활1급, 한능검1급, 토익925, 토스IH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취업을 할 수 있을까하는 불확실함이 공부를 하면서, 취업 준비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기계의 진리' 선생님의 강의가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계의 진리 선생님께서 공기업 필기준비생들 사이에서는 유명했기 때문에 이왕 공부하는거 책만 사지 않고 강의까지 들으면서 확실하게 공부하고 싶어서 프리패스 환급반을 신청했습니다. 저는 '4대 역학+열전달 단권화' 책과 '기계재료 이론+기출문제풀이 핵심완성' 이 두 가지 교재와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해설이 워낙 자세하기에 강의를 듣지 않고 독학해도 된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제가 생각했을 때는 해설 외에도 강의에서만 들을 수 있는 지식들과 추가적인 개념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또한 기계재료 책은 학부시절과 기사를 준비하던 때에 원리에 대한 개념없이 무조건 외워야한다는 생각을 아예 깨버린 강의였습니다. 기계재료의 경우 암기 양이 많기 때문에 기계의 진리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시는대로 기계재료를 공부한다면 좀 더 탄탄한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신헌' 선생님의 ncs 수리/자료해석 종합완성 강의도 들었습니다. 다양한 시간 단축법과 어려운 난이도의 자료해석 문제를 풀 수 있어서 넓은 시야로 자료해석이라는 과목을 바라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1)서류전형

 

필기전형에 들어가기 전에 따야하는 자격증이 많은데, 토익과 같은 어학은 학교 다닐 때 미리 따두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900점이 만점인 곳들이 점점 생겼던 것 같으나, 850 정도만 맞춘 상태로 빠르게 다른 자격증을 따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는 쌍기사, 토익, 컴활 1급, 한국사 1급 정도만 있어도 서류전형은 문제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중간한 서류 스펙 맞춰놓고 60% 확률로 붙어 필기전형 공부를 하다 다시 서류전형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보다는 안전하게 필수서류스펙을 맞춰놓고 필기에만 전념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2)필기전형

 

ncs의 경우 위포트에서 강의를 신청하면 무료로 주는 빨간책(기본서)를 먼저 빠르게 1회독하여 ncs의 공부방향을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psat for ncs 종합완성' 과 같은 심화개념서를 공부하면서 올바른 문제풀이 방법을 습득한 후에 실전모의고사를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ncs 스터디를 주 1~2회 정도 지속적으로 하며 실전감각을 유지하였고 다른 스터디원들의 좋은 문제풀이 방법이 있으면 흡수하는 방식으로 도움을 받았습니다.

 

전공은 일반기계기사 과년도 문제풀이, 기계의 진리로 대비했습니다. 기사 2 : 진리 8 비율로 공부했던 것 같은데, 진리 해설을 읽으면서 확 와닿지 않는 내용은 인터넷을 찾아가면서 깊이 공부를 했던 것이 결과적으로 좋은 전략이었던 것 같습니다. 공기업 필기에 너무 깊이 들어가면 안좋다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지만, 원리를 확실히 알고 개념을 습득하면, 모르는 개념이 나왔을 때도 기존에 알던 원리를 기반으로 추론하여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기에 이 방법을 사용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3)면접전형

 

중부발전의 면접은 1차 PT면접과 역량면접, 2차는 인성면접을 진행합니다. 필기 합격 발표가 나고 1차 면접까지 2주도 안주기 때문에 많이 빡빡했습니다. 평소에 자소서를 미리 써두고 그 자소서를 기반으로 면접 준비를 하신다면 빡빡한 일정이 잡히더라도 훨씬 편하게 대비할 수 있을겁니다. PT면접의 경우, 발전사와 에너지업계에 관련된 주제들이 나오고 당연히 아예 모르는 것보다 업계의 동향과 최근 이슈들을 기본적으로 알고 있는 것이 수월합니다. 하지만 몰라도 PT 발표의 구성방법과 발표 스킬들을 습득한다면 생소한 주제가 나와도 무리없이 PT발표를 진행할 수 있을겁니다. 역량, 인성면접도 흔히 말하는 예상질문리스트들을 미리 뽑아서 답변을 정리하고 자소서 경험들을 어떻게 녹여내면 좋을지 생각하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