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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상반기 한국철도공사 차량직 최종 합격 후기
안녕하세요! 이번에 코레일 차량직렬 최종 합격하게 된 합격생입니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면서 막막했던 순간들이 많았는데, 저만의 공부 방법과 경험이 예비 지원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1.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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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지방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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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 3.8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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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격증: 한국사 1급, 컴활 1급, 공조냉동기계기사, 에너지관리기사, 소방설비기사(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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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 토익 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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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X (무경험)
2. 필기
NCS 초반에는 필기를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지 감이 전혀 잡히지 않았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보면 NCS와 전공 공부의 비중이나 공부 방향이 사람마다 달라 더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우선 기본서로 감을 잡으려고 했고, 흔히 말하는 의수문자를 중심으로 어떤 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는지 먼저 파악했습니다.
특히 위포트 윤진원 선생님의 모듈형 강의를 수강한 것이 신의 한 수였습니다. 어떤 식으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는지 실전 꿀팁을 알려주셨고, 방대한 내용 중 “특히 더 중요한 것들”을 명확하게 짚어주신 점이 큰 도움이 됐습니다. 제가 느꼈을 때는 정말 중요한 핵심 개념들만 암기하고 전공으로 넘어가는 게 효율적입니다. 암기만 제대로 하면 틀릴 부분이 없고, 단순 암기보다는 이해를 바탕으로 문제가 출제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번 한국철도공사 NCS는 비교적 쉬웠던 것으로 기억하므로, NCS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전공에 힘을 더 주는 전략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전공 기술직 지원자라면 개인적으로는 전공에 조금 더 비중을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NCS는 결국 많은 사람이 비슷한 수준으로 맞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기계직 전공은 크게 어렵지 않았고, 암기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는 편이었습니다. 암기형 문제는 기계직이라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하는 열역학 사이클, 팽창 시 수치의 변화, 베르누이, 변형률 등이 아주 직관적으로 나왔습니다. 계산 문제 또한 각 이론의 기본 식을 알고 단순히 숫자를 대입하는 형태였습니다. “이 문제가 어떤 이론을 묻고 있는지”, “그 이론의 식을 알고 있는지”에 초점을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기계공작법과 기계재료를 중점적으로 많이 암기하시고, 문제를 반복해서 풀며 익숙해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난이도는 평이하지만 범위가 넓기 때문에, 깊게 파기보다는 많은 문제와 다양한 유형을 접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저는 위포트의 '기계의 진리' 강의와 문제풀이를 통해 전공 점수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었고, 덕분에 필기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철도법 철도법은 문제집을 하나 사서 일주일간 빠르게 회독을 했습니다. 막상 시험을 보니 회독을 한 게 아쉬울 정도로 매우 쉽게 출제되었습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회독을 돌리시면서 시행 연도, 주무 부처 및 주체 등에 대해 꼼꼼히 암기하시길 바랍니다.
3. 면접
저는 철도공사 면접이 첫 공기업 면접이라 어떤 식으로 준비해야 할지 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노베이스 상태였기에 혼자서 방향을 잡기 어려워 면접 학원을 찾아갔습니다. 처음에는 아는 것이 없어 힘들기도 했지만, 학원에서 저만의 장점을 잘 살리라며 방향을 잡아주신 덕분에 면접이 좋은 흐름으로 풀렸던 것 같습니다.
철도공사 면접은 1분 자기소개, 상황면접, 인성면접 순으로 약 10분간 진행됩니다. 학원을 다닐 때 1분 자기소개를 완벽히 만들고 자신 있게 대답하는 연습을 반복했고, 실제 면접장에서도 떨지 않고 답변을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상황면접은 문제를 풀 때 최대한 현실적으로 대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접관들의 꼬리질문이 들어올 때 정신이 없겠지만, 내가 놓친 부분이 없는지 침착하게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인성면접의 경우 “너 정말 믿음직하다”라는 평가를 받았던 기억이 납니다. 인성면접을 준비할 때는 시나리오를 몇 개 만들어 두고, 어떤 질문이 나와도 그 경험에 최대한 끼워 맞춰 진솔하게 대답하려고 전략적으로 접근했습니다.
4. 마무리
필기에서는 위포트의 콘텐츠와 훌륭한 선생님들 덕분에 만점이라는 최고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면접 앞에서는 노베이스 상태라 떨리기도 했지만, 필기를 워낙 잘 본 덕분에 든든한 마음으로 조금은 더 덜 긴장하고 임할 수 있었습니다.
수험 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건 하루를 헛되이 보내지 않는 태도입니다. 할 때는 확실히 몰입하고, 쉴 때는 푹 쉬면서 재충전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저도 수험 기간 동안 번아웃이 와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는 차라리 기간을 딱 정해놓고 푹 쉬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았습니다.
놀 때는 놀더라도, 공부할 때는 인강 시청 시간을 제외한 모든 전자기기를 꺼두고 밀도 높은 집중력으로 꾸준히 공부했습니다. 그 묵직한 꾸준함이 결국 좋은 보상으로 돌아온 것 같습니다. 당장 결과가 보이지 않더라도 스스로를 믿고 묵묵히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공기업 취업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작성자 익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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