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찬 선생님 삼성면접반 78기 수강생 입니다.)

78기 수강생 합격후기 입니다. 개인정보 고려하여 제가 직접 올립니다.

면접은 대화입니다.

오비특강에서 얼굴 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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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후 느낀점 및 특이사항

임원 면접보다는 잘 본 편이라고 느낌. 하지만 여전히 분위기가 굉장히 무거웠음 큰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굉장히 빨리 끝났습니다. 한 10분 정도? 그리고 질문은 기억나는게 저정도 이고, 한 2~3개 정도 더 있었던 것 같고, 학교 수업, 인턴, 논문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반도체 공정 내용은 8대공정 한번 아는대로 얘기해보라고 하고 끝났습니다. 아무래도 화공과라서 그런듯….합니다. 그리고, 나머지도 직무를 물어본다는 느낌보다 인성이나 성격적인(?) 부분을 보려고 한다는 느낌이 생각보다 강했습니다. 기억은 안나지만.. 음 그랬습니다. 

임원면접이든 직무면접이든 처음에 자기소개 해보라고 하셨고, 직무지원동기, 회사지원동기 이런거 하나도 안물어보셨고, 돌발상황질문 이런거도 안 나왔고, 회사에 관련한 이슈 이런 것도 안 나왔습니다. 그냥 이력서랑 자소서 한번 자세히 읽어보고, 느낀 부분들을 질문하시는 구나 이런 느낌이 아주 많이 많이 들었습니다.

후기 요약

저는 임원 면접을 먼저 실시하고, 바로 직무 면접에 대기한 뒤 10분정도 이후 바로 직무 면접까지 보았습니다. 현장에 같은 조에 약20분 정도 계셨는데, 거의 마지막 쯤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을 하면서 진짜 아쉬웠던 점은 카메라를 보고 말해야할지 화면보고 말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화면이랑 카메라가 1자로 존재한다고 해서 두개가 거의 비슷한 위치 일줄 알았는데 화면이 엄청 커서 면접관님들 반응을 볼 수가 없어서 즉각적인 느낌을 얻을 수 없는게 많이 어려웠습니다. 면접 분위기가 무거웠고, 면접장 나올 때 마다 후회로 가득해서 99% 떨어졌다는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운 좋게도 이번에 삼성에서 엄청 많이 뽑은 듯 합니다. 결론: 운 좋게 붙었다.. 추천하는 것: 모의면접 많이 하기.. 저 같은 경우는 모의 면접 딱 1번 했는데, 이게 실제로 면접 봐보면 뇌정지 오고 방어적인 대답부터 발사되서 압박감 속에서 방어적인 대답보다 인정하는 태도를 보여주는 연습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못 했습니다.. 엄마가 매일 물 떠놓고 기도하셨는데 기도가 잘 전해져서 많이 뽑아주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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