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케어 145기수강생 황유진입니다.

저는 지난 공채의 실패로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취업 의지도 잃던 와중에 지인의 추천으로 조민혁 선생님을 알게되어 오프라인 강의를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수업에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첫 질문이었습니다. 수업이 시작되고 질문을 주셨지만 꽤 오랜 시간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다른 취업 특강을 들었던 적도 있었지만, 항상 문제의 해답을 제가 생각해서 찾기보단 강사님이 해답을 주시면 단순히 듣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올케어 수업은 토론으로 답을 찾기 위해 모두가 참여했고 다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걸려 답을 찾았을 때 제 문제가 무엇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동안 제 상황을 주관적으로만 판단했고 그저 눈 앞의 취업 준비에만 매달렸습니다. 그렇기에 문제를 인식하기 위한 요소가 정확히 무엇인지 알지 못했고 답을 할 수 없었습니다. 첫 강의를 통해 이게 취업을 시작하면서 얼마나 중요한 점인지를 알게 되었고 스스로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어렵겠지만 계속해서 객관적으로 제 상황을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객관적 상황과 미래의 목표를 잘 생각해보고 그에따라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해보겠습니다.

또한, ‘중요하고 긴급하지 않은 일을 해라’ 라는 점도 기억에 남습니다.

2019년 상반기에 서류도 많이 붙지 못했고 서류가 붙어도 인적성에서 항상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취업 스터디를 하면서 면접보다 인적성과 자소서가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2019년 하반기 취업 준비를 시작하면서는 서류와 인적성에만 몰두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최종 면접 기회를 얻었을 때 충분한 준비가 되지 않아서 좋지 못한 결과를 얻게 되어 많은 후회를 했습니다.

제 경험과 수업을 통해 ‘중요하고 긴급하지 않은 일’을 지금부터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하반기 공채가 끝난 이후부터 제대로 시간관리를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오늘부터 새롭게 계획을 세우겠습니다. 지금하고 있는 취업 스터디 외에 면접 스터디를 하나 더 늘려 많은 면접 연습과 심리적 압박 대응 연습을 지속하겠습니다. 또한, GSAT 이외에 다른 기업의 인적성도 지금부터 준비하여 나중에 중요하고 긴급한 일이 되었을 때 준비된 모습이 되어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오늘 강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3번의 강의와 컨설팅도 열심히 참여하여 올 상반기는 꼭 목표를 이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