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을 들으며 크게 3가지로 신청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 홍기찬 선생님의 관점에 대해 들을 수 있었던 것.

: 강의 중간중간 다양한 업계와 사업, 직무에 대해 말씀해 주시는 것을 들으며 통찰력이 대단하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미래 유망산업이라고 생각했던 '실버산업'에 대해서 들으며 제 생각이 짧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집에서 혼자 공부하면서 제 생각 안에만 갇혀 있기보다는 이렇게 업계에 대한 선생님의 생각을 듣는 것이 취업을 떠나 이 강의에서 얻어갈 수 있는 큰 자산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습니다.

2. 자소서부터 면접까지 준비할 수 있는 수업내용.

: 작년도 상하반기를 혼자 준비하면서 가장 불안했던 것은 혹여나 면접에 가더라도 창의 및 토론 발표를 수행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방대한 자료 중, 1주차 강의를 통해 선생님이 짚어주셨던 마케팅 툴만 숙지하더라도 PT면접에서 제 의견을 논리적으로 전달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3. 여러 나이대의 지원자들/스터디

: 개인적으로 스터디도 운영해 봤지만, 이렇게 하나의 높은 목표를 위해 모인 사람들을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강의 이후 편성된 조원들을 만나며 똑똑한 동료들과 함께 상반기를 준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행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상반기 기간동안 스터디를 진행하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