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차 수업은 2인 1조로 자소서를 서로 첨삭해주는 시간과 모든 수강생들의 자소서를 보면서 공개적으로 피드백을 받는 시간으로 진행됐습니다. 수업시간을 통해 내가 쓴 자소서가 아닌 ‘남’이 쓴 자소서를 여러 개 연달아 읽다 보니 잘 쓴 부분들과 그렇지 않은 부분들이 조금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잘 쓴 자소서’와 ‘잘 못 쓴 자소서’를 보는 눈이 조금은 생긴 것 같습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제목은 항상 역량과 성과가 드러나도록 작성하고, 자소서 작성 시 여러 개를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한 항목에 구체적으로 성과를 냈던 하나의 에피소드를 취사선택하여 집중하겠습니다.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말씀하셨던 금지어, 기초소양과 관련된 단어, 부정적 뉘앙스를 풍기는 단어를 사용하는 등의 문제가 제 자소서에서도 똑같이 발생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반성했습니다. 또한 자소서 작성 시 더 구체적으로 작성하고, 직무와 상관 없는 경험이나 에피소드는 과감히 날리고, 액션이 명확히 드러나도록 자소서를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