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 한국폴리텍대학 / 일반직 / 24년 상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 20대 후반 / 지방 4년제 / 3점 후반 / 컴활, 한국사, 한국실용글쓰기 / 입사 기준 토익 750점 이상 충족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 독학이 적성에 맞았지만 막상 혼자서 NCS와 전공을 준비하려다 보니 막막하고 힘들었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 저는 프리패스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스터디보단 혼자 하는 것을 선호해서 ‘직무 및 기업 핵심 분석’처럼 NCS와 전공 외에 다양한 정보들도 함께 얻을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NCS 같은 경우, 프리패스 신청할 때 받은 책(위포트 공기업 NCS 기본서)와 위포트 신헌의 PSAT FOR NCS 수리‧자료해석 핵심 기본서를 주로 활용했습니다. 모르더라도 계속해서 저만의 문제로 터득할 수 있도록 풀릴 때까지 반복했습니다.
전공 같은 경우, 주로 김윤상 선생님의 ‘공기업 경영학 기본이론’과 황윤하 선생님의 ‘공기업 회계학 기본이론’을 들으며 개념노트와 문제집을 3번 이상 회독하였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1)서류
: 서류 같은 경우, 취업에 기본적으로 쓰이는 자격증 위주로 준비했습니다. 폴리텍 같은 경우, 토익이 기준 점수 이상이고 이 외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적/부 심사로 나뉘기 때문에 기본적인 요건만 충족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자소서에 쓴 내용은 추후 면접에서 질문으로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인지하고 작성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2)필기
: 필기 과목은 NCS와 일반상식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NCS는 80분 동안 80문제를 푸는 형태로, 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능력은 공통이고 채용분야에 따라 한 과목씩 달랐습니다. 마킹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남은 시간 동안 문제를 풀어야 했기에 굉장히 촉박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평소 시간을 재고 문제를 푸는 타입은 아니었지만, 시험을 앞두고 한 2~3주 가량은 제한 시간동안 모의고사를 풀고 틀린 부분은 최대한 답지를 보지 않은 채 풀려고 했습니다. 또한, 모듈 이론에 근거하여 나왔다는 지난 필기 후기들을 기반으로 ‘NCS 국가직무능력표준’ 사이트에서 하위영역별 학습자용 가이드북을 참고하고 위포트 문제집을 통해 모듈형 문제 유형을 익혔습니다.
일반상식은 한국사 10문항을 포함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상식 책의 문제들과 비슷한 유형도 있었지만, 작년 기준 다른 공공기관에서도 당시 시사이슈와 연계되는 문제들도 종종 나와서 평소 신문이나 시사 라디오를 꾸준히 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필기뿐만 아니라 추후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매일 ‘손에 잡히는 경제’를 다시 듣기하며 블로그에 해당 내용에 대한 저의 생각을 덧붙여 정리했습니다.

3)면접
: 면접은 1대 다 면접으로, 약 20분 동안 상황 및 경험을 기반으로 한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시험 30분 전 제시되는 주제로 발표한다는 내용이 공고문에 명시되어 있었기에 최대한 해당 기관과 관련된 정보와 뉴스 등을 저만의 자료로 정리해서 어떤 질문이 들어올지 예상 질문 리스트를 만들었습니다.
자소서에 쓴 경험 및 경력은 다시 의사소통, 문제해결, 대인관계 등 직무 능력에 따라 질문을 세분화한 후, 저의 경험을 근거로 답변의 틀을 만들어나갔습니다. 일례로 조직 생활 중 겪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때, 인턴 활동 중 겪었던 경험을 차용하여 답변했던 기억이 납니다.
면접은 말의 핵심뿐만 아니라 면접관에게 보여지는 태도도 중요하기 때문에 시간 날때마다 핸드폰으로 답변하는 저의 모습을 촬영하면서 안 좋은 습관들을(EX. 입만 웃는 것 등) 개선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외에도 타 면접을 통해 경험하고 기록해놓은 내용들을 보며 부족한 점을 채워나갈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신 취준생이 계신다면, 추후 면접을 보고 나서 망쳤다고 우울해하기 보단 이를 발판 삼아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