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상반기 한국철도공사 최종합격 후기

 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한국철도공사, 사무영업 수송, 23년도 상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31, 지방국립대, 3.5/4.5, 컴활1급, 한국사1급, 토익800후반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공기업, 공공기관 필기시험의 전체적인 수준이 제게 굉장히 높고 경쟁자들이 많다보니 ncs나 전공이나 둘다 점수도 잘 안나오고 필기합격에 대한 부담감이 컸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김윤상 공기업 경영학과 신헌 PSAT FOR NCS 온라인 강의

필기 전공과 NCS를 보완하기 위해서 프리패스를 신청한거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큰도움을 받았습니다. 

독학이나 그룹 스터디만으로는 커버할 수 없는 공부의 알맹이?를 채울 수 있었달까... 두 강의 모두 유명하기 때문에 큰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

서류전형의 경우 꼭 한국철도공사에만 국한되지는 않는 기본 자격증들인 컴활과 한국사를 취득했습니다. 코레일에서는 평가하지는 않지만 토익도 취준생 기본스펙이기에 오프라인 학원을 다니며 점수를 취득했습니다.

위포트 프리패스를 통해 가장 많은 도움 받은 부분이 필기전형입니다. 또한 공기업 취업의 가장 핵심적인 것이 바로 NCS 필기전형이기도하고 특히 코레일의 경우 서류전형이 적합 부적합으로 걸러내기 때문에 응시자수가 굉장히 많다보니 타 메이저공기업에 비해서는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높지 않더라도 경쟁률은 상당하다보니 부담이 굉장히 컸습니다. 응시경험도 여러번 있어왔지만 매번 필기전형의 문턱에서 걸려왔던 터라 작년에 프리패스를 등록하여 의사소통, 수리, 문제해결 관련 NCS랑 PSAT 관련강의(신헌, 하주응, 이현나, 이지은, 윤진원)와 김윤상 경영학을 수강했고 따로 오프라인 그룹스터디를 병행한 결과 23년도 상반기 필기시험에 첫 합격을 이뤘습니다.

면접준비의 경우에는 면접학원을 등록했습니다. 면접을 대비해 위포트 프리패스에서 제공하는 면접관련 강의들도 도움을 받을겸 여러개 추가해놨었지만 쌩 첫 면접이고 준비가 서투르고 중간에 실기시험이 있어 면접준비비간이 촉박하지않을까 생각이들어 인강을 들으며 독학을 하기보다는 학원을 등록해 대면 코칭을 받는게 맞다고 판단했습니다. 코레일의 경우 인성 및 직무를 포함한 면접시간이 총 10분으로 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은 덜한편이었고 2배수 면접이라 남들보다 뛰어나게, 잘난 부분들을 과시하거나 어필하려 하기보다는 튀진 않더라도 하자나 부족함은 없어보이도록, 면접인원들 중에서 딱 중간만 넘자는 마인드로 임했던 것 같습니다.

조금은 늦은나이에 공기업에 취직을 성공한 입장에서 느끼기에 취업준비는 개인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운이랑 타이밍도 상당히 따른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물론 개개인이 가진 역량도 다르고 준비하는 방향성도 중요하고 목표에 투입하는 시간적 투자와 물질적 투자의 양도 다르긴합니다. 그렇지만 취업의 마지막 마침표를 찍는데는 내가 시험에서 찍은게 맞았는지, 지원한 분야가 다른분야와의 눈치게임으로 인해 경쟁률이 예상보다 낮았는지, 면접장에서 만난 경쟁자들이 어떤지, 면접관이 나랑 코드가 맞는 사람이었는지 등등의 각종 운과 타이밍이 승부수를 결정한다는 의견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이러한 요소들은 내가 물리적으로라도 바꿀수 없는 내 권한 밖의 영역이기에 취업준비생인 우리가 할 수있는건 내가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들(취업에 필요한 스펙쌓기, 현실적이고 올바른 목표 방향 설정, 필기시험 공부, 면접준비, 기업분석)을 지치지 말고 꾸준히 열심히 노력하는게 정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