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노사발전재단 최종합격후기

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노사발전재단, 행정직, 2022.09.21.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합격일 기준 27살, 지방사립대학교, 3.96, 토익 800, 컴활1급, 한국사1급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주변 친구들은 한명씩 제대로 취업을 하는데, 저는 항상 인턴만 하고 있어서 마음이 조급했습니다.

면접을 볼 땐 분위기가 괜찮아서 기대한 적이 많았는데, 막상 최종결과를 봤을 때는 떨어지니까 힘들었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공기업환급반을 수강신청하고, 얼마 안되서 바로 최종합격통보를 받아서 인강은 많이 듣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하주응의 PSAT for NCS 추리, 상황판단 핵심 기본서를 활용하여 교재와 강의를 몇 번 반복하다 보니 기초적인 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2022년 당시 [최신] 공기업 면접 평가위원이 전해주는 면접 합격전략 인성면접에서 어떻게 대답해야 감독관을 사로잡을 수 있는지 예시 답변 등이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서류전형은 어학 점수 및 자격증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져 있어야 다음 전형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취준생 대부분이 기본적으로 토익 700점이상, 컴퓨터활용능력 및 한국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다보니

위와 같은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다음 전형으로 넘어가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자기소개서도 여러가지 경험을 했을 때 작성하기 수월하기에, 개인적으로는 동아리나 인턴, 알바 등의 다양한 대외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처음 자소서를 쓸 때는 대학교에 있는 취업컨설턴트분들에게 계속 보여드리고 피드백을 받아서 자소서를 다듬었습니다. 

그리고 직무에 대해서 많이 고민했습니다. 일단 해당 직무가 어떤 일을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하고 거기에 맞는 역량이 무엇일지 키워드로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경험정리를 꼼꼼하게 했습니다. 자주 기재해야 하는 항목을 따로 나눠서 정리해야 나중에 급하게 지원할 때도 누락되는 것 없이 기재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사람들의 객관적인 피드백이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필기전형은 보통 NCS와 전공시험으로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전공시험의 경우, 개인적으로는 공무원 공부를 했던 경험이 있어 행정학의 기초가 잡혀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MANI행정학 강의를 수강했고, 통합전공 기출문제를 주로 풀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합격한 회사는 전공시험이 따로 없었습니다. 

NCS 같은 경우 기본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공부할 때는 저도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가늠이 되지 않아 힘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기본서 중에서 위포트 NCS 모듈 기본서가 가장 정리가 잘 되어 있었고 가장 도움이 되었습니다.

PSAT형은 하주응의 PSAT for NCS 추리, 상황판단 핵심 기본서를 활용하여 교재와 강의를 몇 번 반복하다 보니 기초적인 틀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실전 문제 풀이를 하며 여러 개의 봉투 모의고사를 풀었는데 오답 과정에서 헷갈리거나 어려웠던 부분을 기본서로 돌아가 교재와 강의를 다시 보며 이해하는 공부법은 실력을 쌓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전형은 혼자 준비를 하였습니다.

먼저 기관 홈페이지에도 들어가서 기본적인 내용들을 숙지하였고, 면접 관련 유튜브를 보며 질문 내용을 정리하고 여러가지 면접 후기들도 보면서 예상 질문도 뽑아보아서 답변을 작성하며 준비했습니다.

또한, 대학교에 있는 프로그램들을 활용하여 면접 피드백 받은 내용들을 보정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다보니 면접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면접을 볼때도 자신감 있고 침착하게 답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전에 같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에서 일했던 경험을 토대로 답변을 하니까 면접관이 오히려 궁금해하며 많은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떨렸지만 자신감 있게 답변하였습니다.

면접관의 성격마다 다를 수 있을 수도 있지만, 저는 오히려 너무 꾸미기 보다는 어느정도 솔직한 답변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전형적인 질문을 제외하면, 면접에 정답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하는 타당한 이유를 제시하고 소신 있게 말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겁니다.

 

참고로 저는 따로 스터디를 하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친해지고 노는 것을 좋아하는 편이라, 제가 판단하기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였기 때문입니다. 

주변에 먼저 합격한 친구들의 솔직한 피드백을 받을 수 있으면, 굳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공공기관 및 공기업에 취업하려면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제가 하는 업무에 대해 자부심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원하는 회사에 꼭 취업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