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 최종합격후기

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한국자산관리공사, 금융일반(경영직렬), 2024 상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나이는 30대, 학교는 지거국 4년제 나왔습니다. 

입사 당시 스펙은 한국사1급, 기술신용평가사 3급, 토익 965이었고, 입사할 때는 한국사와 기술신용평가사만 기재했습니다. 캠코에 입사하고 싶으시다면, 한국사는 필수이고 그 외 자격증에 대한 메리트는 없는 것 같습니다.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이직 준비였기 때문에 다른 지원자들 보다 시간이 조금 부족했던 점이 어려웠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캠코 필기시험은 원래 전공과 회사에 관한 지식을 묻는 것으로 이루어져 있었는데, 올해부터 회사 관련 문제는 없어지고 NCS 20문제가 추가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전공에서 경영학은 따로 인강을 듣지 않았고, [황윤하 공기업 회계학 기본이론과 1000제/ 이영우 재무관리 기본이론, 중급 문풀]까지 들었습니다.  

NCS는 [신헌의 PSAT for NCS 수리/자료해석 핵심완성]을 통해 수리 기본을 착실하게 쌓았고 특히 응용수리 부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서류] 캠코의 경우는 서류가 적부이기 때문에 자소서에 많은 공을 들일 필요는 없지만 면접까지 생각한다면 대충 써놓으면 나중에 곤란해질 수도 있습니다. 회사의 인재상, 방향성, 신년사 등을 참고하면서 그것을 자소서에 최대한 녹여내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조직도를 파악해서 내가 어떤 직무, 어떤 부서에 일하고 싶은지 깊게 고민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면접에서도 가고 싶은 직무와 관련해서 묻는 질문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필기] 가장 중요한 것은 필기입니다. 올해 출제됐던 일반경영학 같은 경우 CPA 문제 느낌보다는 노무사에서 출제될 법한 내용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반경영학은 워낙 방대하기 때문에 한 문제집만 반복해서 공략하는 것보다는 다양한 선생님의 문제집을 모두 섭렵하여 최대한 다양한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회계학의 경우는 기본기만 탄탄하게 쌓아놓으면 충분히 응용해서 풀 수 있는 문제로 출제가 되기 때문에 기본기를 탄탄하게 쌓으시되, 1000제를 술술 풀 수 있는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재무관리가 가장 어려웠기 때문에 그만큼 공을 가장 많이 들였고 무슨 말인지 몰라도 반복해서 보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한 번 이해가 되고 문제를 풀다 보면 실력이 느는 게 느껴졌습니다.  
평가 비중은 전공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전공을 먼저 챙기시되 NCS는 부수적으로 틈틈이 공부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 가장 걱정했던 부분은 면접이었습니다. 평소 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컸기 때문에 필기를 통과해도 마냥 기쁘기보다는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불안한 마음에 컨설팅 업체에도 도움을 받았는데 저 같은 경우는 꽤 도움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에 너무 자신이 없다 하는 분들은 도움받아 보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심층면접 같은 경우는 자소서를 보면서 예상질문을 100개 정도 준비하여 스크립트를 작성했습니다. PT면접은 면접스터디를 구해서 스터디원과 같이 준비하는 게 도움이 됐고, 평소 경제 시사 같은 내용을 챙겨보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용뿐만 아니라 목소리 크기나 톤, 표정도 충분히 연습하셔야 합니다. 임원면접에 가보면 타 지원자들과 내용은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비언어적인 것들을 챙기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