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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DI 최종합격후기 (영업마케팅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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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mmunity.weport.co.kr/passFinal/4994057

(홍기찬 선생님께서 올려주신 94기 수강생 합격후기 입니다)

 

94기 수강생 합격후기 입니다. 개인정보 고려하여 제가 직접 올립니다. 

문과 TOP포지션 입과자입니다.

오비특강에서 얼굴 보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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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5분 (사실 10분 쯤에야 버스가 왔어요) 양재에서 탑승 > 약 7시경 수원/기흥 연수원 도착

2층으로 이동 > 안내 받음 (모든 전자기기 전원 off해서 보안 봉투 안에 넣고 밀봉, 짐은 모두 다 앞에 놓음. 단, 개인 파우치, 헤어젤 등은 따로 빼둘 수 있음)

1차 퇴장 : 오후 -시--시 --분

2차 퇴장 : 오후 -시--시 --분

인성검사, 임원 면접

-시 -분경 약식 GSAT 30분, 직무 면접 (문제풀이 면접이라 표시함; 특정 직군은 GSAT도 직무 면접도 안 보더라고요 장학생인가 싶었습니다)

[인성검사]

저는 새로운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좀 기피하는 식으로 답했습니다. 그래서 임원 면접에서도 네가 생각하는 것과 실제 일이 많이 다를텐데 해볼 수 있겠냐라는 질문을 받았어요

시간 안에 하기에 조금 빠듯하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그러니 직관적으로 떠오르는 대로 하라고 안내가 오기도 했어요.

그러니 다들 괜히 머리 굴리지 말고! 요령껏 손 가는대로 하시기!

[임원면접]

들어가니 대학 입시처럼 임원분들 세 분+테이블, 마주편에 제가 앉을 의자와 책상이 있었습니다.

(중략)

*막판으로 갈수록 긴장 최고조가 되다보니 목소리가 많이 떨렸었습니다 반면 직무 면접에서는 스무스하게... 갔습니다 이게 바로 임원효과?!이려나요

아무튼 임원 면접 본 직후 아 망했다... 란 생각이 잠시 스쳤지만 바로 GSAT 치고 직무 면접 기다리다보니 다시 정신 차리게 되더라고요

직무 면접이라도 잘 봐야겠다 싶었습니다

[직무면접]

PT문제 총 40분 풀이 > 대기 > 입실 > 자기소개 1분(직무+직무로 구성) > PT > 꼬리질문 > 이력서, 자소서 베이스 질문 > 마지막 한마디 > 퇴장

*앞분 끝나신 뒤 면접관님께서 보드 지우시는 것을 봤습니다. 제가 마지막 순서였는데... 그 순간에 화이트보드 지우고 나가는 것을 완전히 잊어버렸습니다ㅜㅜ 괜히 걱정되네요

총 3문제 중 하나를 골라 푸는 방식입니다. A4 3장을 주고, 거기에 메모를 해두면 됩니다. 문제지는 회수하니 a4 종이에 문제 내 배경자료들도 다 메모해서 들어가세요! 다 푼 용지는 스테이플러로 찍어주신 뒤 진행요원분께서 갖고 계시다가 제 차례가 될 때 돌려주십니다.

처음 눈에 들어오는 문제를 10분 정도 풀다가 바로 패스하고 나머지 문제들로 넘어갔습니다. 익숙지 않은 시장이지만 논리적 플로우만 제대로 세우면 못할 것도 없겠다 싶어서 과감하게 직관적으로 떠올리기 더 쉬운 것으로 골랐습니다!

면접 자리 자체를 대화하는 자리라 생각하고 들어갔었습니다. 특히 PT면접은 그 현장에서 제 발표 내용에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아이디어를 같이 디벨롭해내가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임하니 너무 방어적인 자세도 안 나오고... 교수님과 대화하는 기분으로 유연하게 했습니다 ㅎㅎ

* 참고로 PT면접 준비 당시 유튜브에서 HBR 케이스 스터디 요약 영상들도 보고, 기찬쌤 분석tool들이랑 PT 전체 플로우 훑고 갔었어요

꼬리질문은 제가 제시한 전략(solution)에 대해 ~~도 있는데 그것도 같이 고려해봤는지, 실제로 ~~를 고려해야 할텐데 이건 어떻게 생각해? 식이었습니다

티키타카 주고받으면서 내용을 더 심화해서 생각해보자~ 이런 느낌이었어요

특정 부분은 제가 그 부분은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다 말씀드렸더니 제 솔루션이 가진 장점 인정해주시면서 다만 이런 것도 같이 고려해보면 좋아~의 늬앙스로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렇게 PT 발표 끝나고 착석한 다음 자연스레 직무 면접으로 이어졌습니다

중략

이러고 퇴장했습니다

그런데 화이트보드 지우는 것을 잊고 나왔습니다

제 직전 지원자 분께서 안 지우고 나오시고 면접관님이 대신 지우셨던 것을 보긴 했어서... 크게 영향을 받을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ㅜㅜ

마지막 순번이어서 너도 나도 수고했다 ㅎㅎ 얼른 퇴근하자꾸나 식의 웃음들이어서 일단 나오긴 했었습니다

아무튼 면접은 후회 하지 않을 자신으로 임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경험들 다 정리해둬야 어느 질문이 들어오든 당황하지 않고 경험 활용이 가능하다고 봐요

그리고 업계 스터디를 열심히 해두는 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게 해야 10년, 30년 후의 내 모습 관련 해서 답변하면서 시장 인사이트라든가 제가 산업 스터디를 어느 정도 했다는 것을 어필 가능하니깐요

스터디가 가장 빛을 발한 지점은 PT 직무 면접에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전반적으로 얘 대체 왜 우리한테 왔지? 라기보다는 얘 여기서 자기가 기대하던 일 아니어도 잘 버텨줄까? 제조업인데 우린? 이런 식의 궁금증이 많으셨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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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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