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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상반기 국민연금공단 / 해보면 혹시 모르지만 멈추면 평생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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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2022년 상반기, 국민연금공단 사무직으로 합격했습니다.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29살 / 지방국립대학교 상경계열 학점 3.2로 졸업 /

컴활 1급, 한국사 1급, 사조사 2급, 토익 850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또래에 비해 뒤처진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노력이 합격을 보장해주지 않는 상황에서, 그저 공부하는 것이 나의 미래에 도움이 될까? 싶은 생각이 듦과 동시에 ‘누구는 성과급이 얼마 나왔다더라, 상여만 얼마라더라’하는 소식이 들릴때면 끝없는 자괴감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결국 이런 생각들을 극복하고 오롯이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상황에만 집중하여 공부하는 것이 합격으로 이어졌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실망하고, 낙담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생각들로부터 알마나 빨리 벗어나고,  원래 일상으로 복귀하느냐가 멘탈 싸움인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끝까지 포기하시지 말길 바랍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신경수의 공기업 객관식 경제학 850제(심화이론+문제풀이)

 신은미의 누구나 쉽게 완성하는 공기업 재무회계 (중급회계)

 장진의 공기업 법학 핵심이론+590제

 김윤상의 공기업 객관식 경영학 - 최신 개정

주로 전공공부에 유용하게 사용하였습니다. 통합전공도 단일전공과 비슷하게 난이도가 나오는 트렌드상 많고 넓은 시험범위를 지엽적으로 공부하는 테크닉이 필요하였고, 위포트의 전공 강사님들은 딱 이에 적합한 커리큘럼을 준비해주셨습니다. 강의 수가 많은 부분은 그만큼 빈출되는 파트로, 다른 파트보다 더욱 많은 문제 수도 할당되어 시험에 적합하게 공부하기 좋았습니다.

특히나 많은 분들이 어려워하는 신경수 선생님의 경제학은 튼튼한 기초부터 뒷받쳐줄 뿐더러, 문제풀의 강의에서는 단지 이론에 기반한 풀이가 아닌 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테크닉도 함께 배울 수 있어 실전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경제학의 입문은 누구나 어렵습니다. 마음 단단히 먹고, 차근차근 기본 강의부터 충분한 시간을 들이다 보면 어느샌가 휘발성 약한 과목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회계도 비전공자가 접하기 어려우며, 개념을 충분히 확립하기가 쉽지 않은 과목입니다. 하지만 신은미 선생님은 딱 시험에 필요한 만큼의 이론과 문제풀이를 통해 최소한의 합격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만약 회계 단일전공을 노린다면 그렇게 추천하지는 않지만, 통합전공으로 단기간에 시험을 통과할 만한 점수를 만들고 싶다면 신은미 선생님 만한 선생님이 없습니다.

경영학의 김윤상 선생님은 긴말하지 않겠습니다. 믿고 따라가세요.

법학은 가르치는 플랫폼도, 배우려는 학생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보통 버리는 과목으로 많이 챙겨가나, 장진 선생님의 헌법 / 행정법 / 민법 / 상법은 꼭 듣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이 네 개만 배워도 다른 취준생들과 경쟁력을 가질 수 있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1)  서류전형

타 공공기관과 비슷하게, 서류는 보통 정량적 평가가 대부분이며 면접 스터디를 하며 그닥 정성적 기준이 엄격하다는 느낌은 받지 못했습니다. 특히 연금공단은 가산이 되는 자격증이 많은 편이니 꼼꼼히 숙지하시고, 최대한 단기간에 자격증을 취득하시길 바랍니다. 자격증 기간이 늦어질수록 취준은 길어집니다. 자격증+ncs 및 필기공부를 병행하시기보다는 6개월 안에 최소한 컴활, 한국사, 토익은 취득하시길 바랍니다. 물론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만 먹는다면 충분히 할 수 있는 기간이고 이렇게 벌어놓은 시간은 여타 다른 자격증이나 필기시험에 할애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AFPK보다는 사회조사분석사2급을 추천드립니다. 은행과 같은 기관과 병행하여 공부한다면 AFPK가 옳겠으나 국민연금에 한정해서는 더 짧은 시간 안에 취득가능한 사조사2급이 유리했습니다. 연수원에서도 비교해보면 토익 / 컴활1급 / 한국사를 기본으로 하고 + AFPK or 사조사2급을 가지고 있으면 서류는 무던히 통과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물론 학교/직업교육은 풀로 채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이게 연관이 있으려나?’ 싶은 과목도 없는 것 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다만 매년 입력 가능한 과목의 카테고리가 조금씩 변하는 느낌은 있습니다. 만약 본인이 비전공자라면 이에 맞춰 직업교육이나 학점은행제를 미리 이수해 두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  필기전형

가장 많은 분들이 낙담하는 전형이 아닐까 싶습니다. 공부 방법이 천차만별임에따라 제가 했던 공부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먼저 ncs에 그리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았습니다. 비타민 등으로 대표되는 간단한 ncs수리 계산 테크닉을 하루 30분 정도 빼먹지 않고 하고, 월/수/금 오전에만 두시간 씩 ‘신헌의 for ncs’ 시리즈(문제해결/자료해석/수리)를 풀었습니다. 강의도 추천드리지만, 저는 문제를 반복해서 숙달하며 저만의 최적화된 과정을 찾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참고만 하는 수준으로 그쳤습니다. 신헌 선생님의 테크닉은 최정상 수준이 맞습니다. 하지만 맞지 않다고 느끼면 억지로 이를 체화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한두번 해보고 ‘이건 안맞는거 같다!’라고 포기하면 안됩니다. 처음엔 안맞는게 당연합니다. 최소 백문제 이상은 풀어보고,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그리고 모듈형의 시험이었지만, 뭔가 모듈도 아니고 psat도 아닌 묘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모듈형에 가깝긴 했습니다. 다만 ‘이걸 미리 대비할 수 있다고?’싶은 수리 문제가 다수 출제되었습니다. 물론 꼼꼼히 읽으면 그저 변수에 숫자만 대입하면 되는 문제였습니다만, 안그래도 모자란 필기시간에 그 발상을 하기는 조금 급박했습니다. 필기 커트라인이 60점 초반이었던 만큼, 모두가 공평하게 어려웠고 시험을 치면서도 이가 체감이 되었기 때문에 확실히 풀 수 있는 문제들에 집중했습니다. 모듈형이라고 해서 모듈 이론만 반복숙지 하시는 것보다는 psat과 같은 형식의 문제에도 충분히 익숙해져야 합격을 노려볼 수 있습니다.

그외 나머지 시간은 전공공부에 할애했습니다. ncs공부를 하는 월/수/금은 두 과목, 화/목/토는 세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주로 경영/경제를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 +로 행정/법학/회계를 공부했습니다. 아무래도 ncs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 보다는 전공에서 확실히 득점을 하자고 생각했지만, 예상외로 어려운 난이도에 당황하여 ncs에서 더 고득점을 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했습니다. 그러니 필기를 기초체력으로 생각하시고, ncs를 개인기로 준비하시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또,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 느꼈습니다. 특히 경영학 같은 경우, 1회독을 하고 시간이 지난 뒤 다시 문제를 풀면 같은 문제만 반복적으로 틀리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오답노트를 통해 밥먹거나 이동할 때, 시험장 안에서 본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결국 문제의 형식은 모두 다르지만 기반이 되는 이론은 동일합니다. 새로운 유형은 모두가 어렵거나 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는것을 틀리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마지막으로 국민연금법/사회보장론은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기억이 맞다면 두 과목 합쳐서 5문제가 나왔던가 그랬을텐데 생각보다 분량도 방대하고 전공자가 아니면 잘 읽히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버리는 판단을 하고 다른 과목에서 점수를 더 챙기려 했습니다. 그리고 아마 다시 시험을 치라고 해도 같은 판단을 할 것 같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나 4대공단을 목표로 공부해오신분들이라면 평소에도 공부해두셨을거고, 저처럼 벼락치기로 부랴부랴 준비하셨다면 과감히 버리는걸 추천드립니다. 절대 벼락치기로 본다고 맞출 수 있는 분량이 아닙니다.

3) 면접전형

PT/토론/상황/인성

위 네가지 전형을 5인 1조로 1시간 동안 치릅니다.

강당 같은 곳에서 조끼리 집합하여 약 40분 간 PT 준비를 진행합니다. 대주제(ex, 금리 인상에 따른 현상과 해결방안)이 주어지고 소주제(ex, 환율 변동, 소비 위축 등)가 4~5개 정도 적힌 종이를 받습니다. 종이에는 대주제 및 소주제에 대한 a4용지 기준 3~4줄 정도 되는 정보들이 적혀있고 이를 활용하여 2분 내외의 PT를 준비해야합니다. 기존에 본인이 알던 지식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그렇게 40분이 지나면 5명이 복도에서 대기합니다. 한명씩 차례로 들어가 2분간 PT를 진행하고, 대기중에는 면접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눌 수 없으나 인사 방법 정도는 정할 수 있습니다.(21년도 상반기에는 사회자도 정할 수 있었다고 하는데, 22사번들도 사회자를 정한 팀도 있고 정하지 못한 팀도 있었습니다.) 그렇게 차례로 PT를 모두 마치고 나면 5명이 함께 면접장으로 이동하여 토론면접을 실시합니다. 

토론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주목받되 나대지 마라’였습니다. 본인의 분량만을 너무 챙겨도 안되고, 너무 타인을 배려해도 안됩니다. 이 선은 정말 스터디를 통해서밖에 찾지 못할 것 같습니다. 본인이 말재주가 있다고 생각하면 사회자를 자처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본인의 의견을 피력할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의견을 요약하고, 토론을 이끌어야 하기 때문에 어렵지만 그만큼 가산점이 붙은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실제로 사회자를 한 사람은 대부분 합격한 것 같고요. 만약 사회자를 하지 못했다면 [상대의견 반박 - 본인의견 제시] 보다는 [상대 의견 수용 + 상대 의견 구체화 or 상향점 제시 / 본인 의견 제시]로 이어갈 것을 권유드립니다. 보통 반박으로 진짜 토론을 진행한 팀은 보통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려웠던 것 같습니다. 원만한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진행할 것을 권장합니다.

인성/상황면접은 통상 우리가 생각하는 면접으로 진행됩니다. ‘상사가 부조리한 행위를 지시하면 어떡할 것이냐?’ ‘해결할 수 없는 민원을 해결해본적 있느냐’를 상당히 구체적인 질문으로, 예시를 더하며 질문합니다. 거의 첫 질문을 듣는 시간만 1분이 넘은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잠깐 멍때리다 질문 놓치면 치명적입니다. 정신 바짝 차리고 질문에 주의를 기울이는 동시에 답변을 생각합시다. 저는 [두괄식으로 의견 제시 / 구체화 / 효과 / 연금공단에 적용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답변을 이렇게 정리하는것도 평소 연습이 필요합니다. 답변은 약 40초 안쪽으로 끝내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길어져도 말은 끊지 않았지만 관심없어 하는 표정이 눈에 보였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국민연금의 사업이나 제도에 기반한 내용을 섞어서 질문을 하니, 이에 대한 대비도 해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마치며

긴 글이라 누가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제가 취업을 준비하며 느꼈고, 겪은 것을 작성했습니다. 저는 국민연금공단을 목표로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애초에 어느 기업도 목표로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한전의 필기 커트라인을 기준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다 국민연금 붙어서 관둠)했고 ncs는 저 하고싶은대로 공부했으며 필기는 범용성있게 공부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제가 낼 수 있는 모든 기업에 자소서를 썼습니다. 한곳만 집중하느냐, 내가 낼 수 있는 곳은 모두 내느냐는 취향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연금공단도 전혀 붙을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이처럼, 실력있는 소수를 제외한 여러분도 하다보면 한번은 얻어걸립니다. 합격하고도 남는 실력이 있으시다면 아마 이 긴 글을 구태여 읽으실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한 일반 대졸자들은 최대한 짧은 기간에 최고의 효율을 내고싶어하고 그 방법을 찾고자 다른 합격자들의 수기를 찾아 헤매는 것일테지요.

사실 제 글이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글에서 느껴지듯, 그렇게 똑똑하지도 제대로 공부하지도 않은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런 놈도 붙었다는 사실 하나만, 여러분께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하고,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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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뾔잉뾔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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