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DS 최종합격후기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Gas/Chemical기술)

임원 및 직무면접은 딱히 압박이라고 느낄만한 부분은 없었고 회사 내에 있는 장소에서 면접을 보는 줄 알고 긴장을 많이 했었는데 길 한복판에 있는 건물(에듀센터)에 가서 면접을 진행했기에 생각보다 긴장이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동 중에 다른 면접장 분위기를 봤는데 강의실 같은 곳에서 뒤에 책상 다 빼고 앞줄만 남긴 후 면접관 3분 계시고 그 앞에 의자만 하나 따로 빼서 면접자 자리로 진행했습니다. 진행 요원분들도 대기 시간에 말 걸어주고 하셔서 편안하였으나 혹시나 해서 면접 전에 청심환 하나 먹고 들어갔습니다.

질문과 내용은 준비한 내용이라 최대한 할 말 다하고 나왔다고 생각했고 반도체 관련 내용은 혹시나 질문 나올까봐 준비해갔는데 따로 언급 없으셨습니다. 작년 6월 이노베이션 면접부터 현재까지 홍기찬 선생님께서 질문주신 질문들 싹 다 정리해서 키워드화 해갔는데 그중에서 다 나왔고 생각보다 회사 내용으로 치우쳐져 나왔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선생님께서 알려주신 겸손 + 솔직함 + 쿠션 마음에 새기고 면접 진행하였고 제 강점까지 찍어서 알려주셨기에 누구한테 꿇리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면접에 임했습니다. 인프라 기술 직무 선정부터 프로젝트 관련 강점 부분까지 포인트로 알려주셔서 말씀 해주신 대로 잘 어필했고 그 덕에 편안하게 면접 잘 보고 온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