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합격후기(건강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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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2022 상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직으로 지원하였습니다.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나이는 27살이고 이번에 4번째 지원이였습니다. 서류는 늘 통과했었고 필탈2,면탈1 경험하고 이번에 최합했습니다.

20년도 하반기 처음으로 지원할때는 직교5개랑 한국사 1급만 있었는데도 서합을 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직교5, 한국사 1급, 컴활 1급, 건보 인턴경험이 있었고 경험은 늘 5개 다양하게 채우려고 했습니다. 

학교성적은 비플인 과목도 직무랑 관련있으면 적었었고 직무기술서 보면서 연관되게 적으려고 했습니다.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최종합격할 수 있을까란 기분이 들어서 어려웠습니다. 면접에 자신있는 것도 아니고 한번 면탈을 하고 나니까 기업이 뭘 원하는지도 모르겠고 이렇게 도전하다가 시간만 흐를까봐 걱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주위에서 많이 격려해주고 합격자 한자리는 내가 가져간다는 마음으로 다시 힘을 내려고 했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신헌의 수리 강의와 가 좋았습니다. 응수에 대한 접근법과 문제를 빠르게 풀수 있도록 팁을 알려주어 좋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들의 면접합격전략도 들으면서 면접에 대한 감을 익혀나갈수 있었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서류 후기]

건보같은 경우는 자소서가 중요하다는 얘기를 너무 자주 들었습니다. 그래서 무조건 가독성을 생각하면서 읽기 쉽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자소서 내용도 민원인에게 쉽게 설명한다는 내용이 있어서 더 신경쓰기도 했습니다. 제 생각이지만 쉽게 설명한다고 했으면서 자소서 가독성이 떨어지면 신뢰성도 떨어진다고 생각해서요. 작은 에피소드라도 무조건 질문에 맞는 내용을 적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소재 생각안나면 유튜브 찾아보면서 어떤 식으로 방향을 잡아야할지 고민하였습니다. 다양하게 봐도 괜찮았지만 자신이랑 잘 맞는 유튜버 1~2명만 봐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다양하게 보니까 각자 의견이 다를 때 더 혼란스러웠어서요… 그리고 자소서를 다 쓰고 거침없이 피드백 해줄수있는 사람을 찾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는 언니한테 피드백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고치란게 많으면 짜증나고 그랬는데 확실히 고치고 나면 훨씬 가독성이 좋아지더라고요! 제출하기 전에 저는 엄마한테도 보여주면서 글 읽을 때 이해 안가는 부분이 있는지 물어보면서 비관련자가 봐도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지 확인하려고 했습니다. 그래도 너무 여러명한테 피드백 받으면 의견이 달라져서 믿을수있는 2~3명한테 받으면 충분할거 같아요!소제목도 창의적으로 하기보다는 내용 키워드를 넣어서 소제목만 봐도 대충 무슨 얘기를 하는건지 알 수 있도록 ex)대상에 맞는 기획으로 높아진 참여율, 업무효율을 위한 자발적 기여 와 같이 적었습니다. 면접 준비하면서 다른 스터디원들이 제 자소서를 봤을 때 깔끔하다고 피드백하더라고요. 소재가 아무리 소소한거라도 질문에 맞게!가독성있게!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필기 후기]

저는 기본개념서를 한번 돌리고 제가 가고싶은 기업의 봉투모의고사를 엄청 돌리는 방향으로 공부했습니다. 건보는 언어,수리,문제해결 3과목의 ncs를 보는 곳이여서 이원준의 언어, 신헌의 수리, 하주응의 문제해결 기본서를 풀면서 기본 개념과 문제에 익숙해지려고 노력했습니다. 해당 기업의 공고가 뜨면 시중에 나오는 출판사의 봉투모의고사를  최대한 다양하게 사서 하루에 1회 이상은 풀면서 오답을 진행했습니다. 문제에 대한 답은 어디에 있는지 찾아보며 언어에서는 지문 중 작게 적혀있는 내용에서 함정이 많다는 점을 알 수 있었고 그런 부분은 더 유의해서 보는 등 문제에 대한 감을 익히려고 노력했습니다. 또한 저는 언어-:>문제해결->수리 순서로 ncs를 풀었는데 본인이 어느 부분이 약한지 파악하고, 문제를 덜 풀어도 푼 문제에 대해서는 정답율을 높이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실 연습할 때는 총 60문제 중에 42~3개 푸는 정도였는데 실제 시험장에 가니까 너무 다급해서 그런지 45~47정도 풀었습니다. 그래서 연습할 때 너무 남들이랑 비교하면서 스스로 자책하지 말고 스스로를 믿고 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시험 치고 나서 오픈 카톡방에 문제 다 풀었다 이런 사람들 나타나도 전 ‘합격자 한자리 가져가라. 대신 다른 한자리는 내꺼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면서 스스로한테 너무 스트레스 안 주려고 노력했어요. 취준이 오래갈수록 너무 사람이 지치고 힘들어져서 본인을 안 지치게 하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법령은 지난번에 도전할 때 봤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꼼꼼히 안보게 되는 것 같아서 스트레스 였어요. 대부분 법은 다 맞춘다는 마음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저도 남들만큼은 하겠다고 생각했지만 대통령령, 보건복지부령 이런거 외우는게 너무 스트레스였어서 이런 문제는 그냥 운에 맡긴다 이렇게 생각했어요.이번 시험에서도 저런 문제도 나와서 틀리긴 했지만, 법령에 맞게 계산하는 문제가 너무 많아서 난이도가 올라간게 저한테는 좋았던거 같아요. 스스로 어중간하게 공부했다 생각했는데 남들도 다 어려워해서…ㅎㅎncs랑 법령 문제 시간은 둘다 너무 빠듯했었고 결과는 ncs 44 법 16으로 필합했습니다.

[면접 후기]

모든 전형이 그렇겠지만 전 특히 면접은 운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제가 준비한 질문을 물어보거나 제가 걸린 방의 면접위원들이 저랑 잘 맞는 성향이거나 같은..면접은 면까몰이라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었고 저는 아직도 면접관들이 뭘 원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제 생각이지만 건보는 내가 잘해서 성과가 좋았다 보다는 남들과 잘 협조하고 같이 잘했다 이런 느낌을 원하는 것 같더라고요. 너무 본인을 자랑하지 않는??…(비공식적인 제 생각입니다.)

아무튼 상황면접과 인성면접으로 나누어 있는데 합쳐서 20분간 면접을 진행하는 방식이였습니다. 면접 방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지원자 8명을 다른 방으로 이동시켜서 상황질문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 10분을 주는데 면접 보러 갈때 상황이 적힌 종이는 들고가서 보면서 말해도 된다고 알려주셨고, 연필과 같은 필기구는 들고 가면 안된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제가 받은 상황면접 질문지는 ‘본인부담상한제 악용을 방지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것이였고 한페이지 분량의 내용 설명이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본인부담상한제가 무엇인지 설명하는 내용과 2개의 말풍선이 있었는데 말풍선 안에 본인부담상한제 환급을 받기때문에 보험사에서 보험처리를 거절당했다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처음 내용 봤을 때 진짜 아무 생각이 안 들었는데 지문을 다시 읽으니까 방안이 생각나서 방안만 2가지 기록해두고 어떤 식으로 말해야겠다 생각하고 그렇게 많이는 기록 안했던 것 같아요. 아무튼 10분 지나고 지원자들을 각 방 앞에서 대기하다가 앞에 지원자가 끝나면 바로 들어가서 면접을 봤습니다. 면접관 3명에 지원자 1명인 다대일 면접이였고 방마다 조금은 스타일은 다르더라고요.자기소개 -> 상황질문 -> 인성질문 순서도 있고 상황->자기소개->인성 순서인 방도 있었습니다. 저는 상황->자기소개 없이 바로 인성질문으로 넘어갔어요.자기소개 젤 열심히 준비하면서 꼬리질문 만들어뒀는데… 아무튼 면접관 3분이 있었는데 한 분은 상황면접 관련 질문만 하고 다른 두분은 인성면접에서 큰 질문 한 개에 그에 대한 꼬리질문 하시고 마지막 할 말 하고 끝이 났어요. 상황질문 시작할 때 스크립트에 있는 내용을 면접관이 다시 천천히 읽어주고 난 뒤 해결방안을 1~2분 내로 말하라고 했습니다. 해결방안 말하고 나니까 그럼 그에 대해 보완해야 할 점은? 그런 업무를 할 때 신경써야할 점은? 그런 사업을 하는 것이 공단입장에서의 장점과 국민입장에서의 장점?과 같이 계속 꼬리질문이 들어왔고 주고받으면서 대화했습니다. 이후 인성면접을 했는데 첫번째 질문이 뭐였는지 정확하게 기억이 안 나는데 제가 너무 아무말 대잔치했다 이러면서 속으로 불안한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질문은 잘 기억이 안나는데 제가 한문장으로 대답하니까 바로 왜 그렇게 생각했는지? 고객들이 만족하는 걸 어떻게 알 수 있었는지? 그 업무를 하는데 본인의 기여도는 어느정도인지?와 같은 꼬리질문이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질문은 힘든 상황 속에서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한 경험을 말하는데 주변의 도움을 받지 않고 혼자 해결한 경험을 말하되 자소서에 없는 내용을 말하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아…뭐지?내가 준비한건 주변 도움 받은건데 이생각들면서 멈칫하니까 면접관이 사소한거라도 괜찮다고 말해주시더라고요. 근데 진짜 아무 생각 안나서 죄송한데 혼자 한거는 너무 생각이 안나는데 주변 도움 받은 걸로 말해도 되겠냐고 물어보고 도움 받은거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꼬리 질문으로 다른 부서의 불만은 없었나?그게 왜 창의적이라고 생각하나? 와 같은 꼬리질문 나왔고 마지막 할 말 하고 가면 된다고 했습니다. 상황은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인성을 하면서 자신감이 줄어서 마지막 할말을 너무 흐리듯이 한 것 같고 질문도 제대로 생각 안나는거 보면 아무말대잔치했나보다 이러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무조건 떨어졌다 이런 생각이 드는게 아닌 이상 면접은 애매해도 기대해볼수 있을 것 같아서 다들 면까몰 믿고 열심히 준비하셔서 원하시는 곳 입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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