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채 도전, 4개월만에 삼성전자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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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생산관리 직무 / 2020년 하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25 / 중경외시 / 4.1 / 오픽IH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코로나로 인한 채용시장의 축소 및 불확실성에 대한 심리적인 부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수시로 위포트 라이브 강의(홍기찬 선생님, 조민혁 선생님)를 챙겨들으며 마인드 컨트롤을 하였고,

 특히 주요 메이저 대기업들(삼성, SK, LG, 현차 등등)의 단비같은 채용소식들을 보며

 이럴때일수록 묻지마 지원이 아닌 주요 대기업들에 포커스를 맞추어 준비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서류 및 인적성”

 서류와 인적성 전형은 대기업 환급반 컨텐츠를 사용했고

 선생님들(홍기찬 선생님, 조민혁 선생님)의 라이브 강의를 적극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각 기업에 맞는 자소서 항목 분석과 기업 분석 자료들은, 첫 공채를 준비하는 취준생으로서 정말 소중한 자료들이었습니다.

 또한 2020 하반기 홍기찬, 류병주의 수리/추리 GSAT 종합핵심완성(기본&실전)을 수강하며 인적성에 대한 기초실력을 함양했고,

 전체적인 원리와 노하우들을 체득할 수 있었습니다.

“면접”

우선 대기업 환급반 컨텐츠를 통해 인성 면접 부분은 2020 하반기 홍기찬 선생님의 삼성그룹 면접합격전략,

직무 부분은 서재범 선생님의 한 시간 만에 끝내는 반도체 쌩기초(소자+공정)를 들으며 면접을 대비했습니다.

처음 채용 시장에 뛰어드는 입장이기 때문에 현재 면접 시스템이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또한 각 기업마다 어떠한 부분들을 중점적으로 두고 준비해야 하는지 선생님께서 잘 짚어주셨습니다.

실제 면접 이틀 전에는 홍기찬 선생님의 오프라인 삼성면접 대비반을 통해 실제 면접을 방불케 하는 면접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실시간 피드백을 통해 저의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었고, 

각각의 상황과 직무에 맞는 재빠른 피드백을 받고 다시 나의 것으로 정리해, 당장 있을 실제 면접장에서의 무기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먼 산이라고만 생각했던 삼성전자에 최종 합격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도 행복합니다.

9월부터 12월까지 약 4개월동안 불철주야 달려왔던 것을 생각하면 너무나 힘들었고 다시는 돌아가고 싶지 않지만,

제가 상대적으로 4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안에 삼성전자에 취업을 성공한 이 후기가,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크게 서류, 인적성, 면접 전형으로 나누어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졸업예정자이기 때문에, 각자 처한 상황과 직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방향성과 그 흐름에 대한 부분만 챙겨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류”

삼성의 서류전형은 모두다 아시다시피 웬만한 기본스펙과 학점이 갖춰져있으면 통과하기가 어렵지 않았고,

또한, 사실 네이밍 자체가 서류전형이 아닌 직무적성검사이기 때문에 직무에 맞춰 스펙과 학부 커리어를 잘 쌓아놓으셨다면 

큰 무리가 없다는 것이 원래의 기조였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이번 상반기부터 해서 서류의 합격률이 예전 만하지 못하다는 정보와 기류를 파악했고,

그럴수록 기본스펙(어학, 컴활, 등등)을 제외한 인턴, 직무 자격증 하나라도 빠짐없이 직무 적합성에서 우위를 가져오도록 준비했습니다.

삼성의 자소서 항목은 4번(직무)-1번(지원동기)-2번(성장과정)-3번(사회이슈) 순으로 적는 것이 제일 효율적이었습니다.

1번과 2번의 순서는 크게 상관은 없지만, 4번부터 접근을 한 이유는 저만의 가장 강력한 에피소드를 4번에 적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1번부터 순서대로 적으면서 4번에 강력한 에피소드를 적으면 되지 않느냐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 

자신만의 에피소드 크기를 4번부터 크게 시작하여 점점 힘을 빼며 글을 쓰는 능력이,

작가가 아닌 취준생의 입장으로서 집중력과 효율적인 부분에 있어 이 방법이 제일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

4번은 직무와 관련한 인턴 혹은 학부시절 전공 프로젝트 경험을 적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자신만의 무기로 사용하실 수 있는 유일한 항목입니다.

1번은 회사의 소개가 아닌 자신의 소개, 즉 지원동기와 입사 후 포부 정도로 적어주는 것이 가장 깔끔해보입니다.

2번은 1,500자이기 때문에 2개의 에피소드로 나누어 적는것이 효과적이고,

저 같은 경우는 인성+직무 에피소드 2가지로 구성하였습니다.

3번 사회이슈와 같은 경우 정말 합/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수준의 항목이기 때문에,

힘을 빼고 자유롭게 적으셔도 무방하리라 생각합니다.

3일정도 자소서에 공을 들여, 저 같은 경우는 홍기찬 선생님의 직무짝짓기 자소서 첨삭을 신청하여 선생님의 첨삭을 받았습니다.

위포트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 결제 후 바로 제출하고, 이틀 정도 후 선생님의 아주 상세한 첨삭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제 3자 입장에서의 첨삭과 검토 과정도, 이제는 물서류가 아니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적성”

 삼성의 인적성 전형은 GSAT이라고 불리고, 이제는 온라인으로 치뤄집니다.

 사실 처음 공채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이 인적성 전형이 불안감도 가장 컸고 알게 모르게 무언의 압박이 상당히 컸던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9월, 삼성 공채가 시작되기 전부터 GSAT을 미리 준비했고 사실 그 시기는 GSAT을 준비했다라기 보다는

 GSAT에 어떤 문제들이 나오는지, 몇분안에 풀어야 되는지, 이걸 왜 풀어야 하는지..ㅎㅎ(?) 그런 준비 과정을 거쳤던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최초 GSAT을 접했을때 이게 이 시간안에 가능한 것인가? 괜히 GSAT에서 많이 떨어지는게 아니구나와 같은

 생각들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채용 전형 과정에서 유일하게 내/외부 영향을 받지 않는 본인의 실력대로 결과가 나오는 전형이기 때문에,

 그런 생각들에서 빨리 탈피하고 위포트 GSAT강의, 또한 Youtube의 인적성 꿀팁들을 많이 접하며 실력을 쌓아갔습니다.

 현재 GSAT은 수리(20문제 30분)/추리(30문제 30분) 2파트로만 구성이 되어 있고, 필기시험이 아닌 온라인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라인 시험에 대비하여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무래도 모니터를 보면서 시험을 치뤄야 하기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지고, 예민하면 집중력이 떨어질 수도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위포트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모의고사를 집중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실제 GSAT 온라인 시험과 비교해보았을 때, 크게 다른점이 없었고

 항상 온라인을 통해 연습을 해왔기 때문에, 실전에서도 제가 말씀드린 단점을 실제 겪진 않았습니다.

 GSAT이 되었든 뭐가 되었든 인적성 시험은 욕심을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초고수분들을 제외하면, 짧은 시간 안에 주어진 문제를 모두 다 푸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수리는 항상 3~6개, 추리는 7~10개 수준으로 풀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 시험에서도 수리는 5개, 추리는 6개를 풀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정답률이 거의 95%정도로 아주 높았습니다.

 눈치 채셨겠지만 최소한 GSAT은 정답률 싸움입니다.

 실제 더 많은 문제를 풀지 못했더라도, 70-80%정도의 정답률을 유지하면서 연습을 하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이번 하반기 GSAT 같은 경우는 합격률이 꽤나 높았던 것 같습니다.

 20개 후반정도 푼 분들도 합격하신 케이스를 봤습니다.

 부서별/직무별/채용시기별 항상 다르기 때문에, 이 부분은 그냥 참고만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면접”

 이번 하반기 같은 경우 GSAT 발표 후 이틀 후부터 면접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사실 면접은 이러한 부분부터 운이 작용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미리 면접을 완벽하게 준비하신 분이라면 상관 없으시겠지만,

 이틀이라는 시간은 심리적으로도, 정리할시간으로도 매우 짧은 기간이기 때문에 GSAT이 끝나면 합/불 예상과 상관없이

 바로 면접준비에 뛰어드는 것을 정말 정말 정말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주어졌고,

 사실 처음 준비하는 입장으로서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그냥 모든 질문에 대비하는 것이었습니다.

 다시 말해 인성/직무 면접 리스트를 나누어 예상 질문들을 모두 추려냈고, 답변을 구성해 말하는 연습을 했습니다.

 특히 면접 같은 경우 스크립트를 짜면 망한다, 스크립트에 의존하면 돌발상황에 대처할 수 없다 이런 말들을 실제로 많이 들었었는데

 반은 수긍하고 반은 반대했습니다.

 저는 답변의 방향과 구성을 직접 타이핑해서 틀을 잡았고, 말하는 연습은 그 뼈대를 토대로 조금씩 바꿔가며 연습을 했습니다.

 이러한 방법이 심리적으로도, 시간의 효율적인 부분에 있어서도 가장 유효했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 예상 질문들을 정말 쥐어 짜내었고,

 말하는 연습도 중요했지만 답변의 구성 방향과 정확성에 초점을 두어 남들과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조금 더 깔끔하게 그리고 명료하게 들릴 수 있도록 스크립트를 구성했습니다.

 연습과정을 거치고, 저는 실제 면접 이틀 전 홍기찬 선생님의 오프라인 삼성면접 대비반을 신청해 모의 면접을 받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언변과 화술이 뛰어나지도 않고, 평범한 학생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모의 면접은 저의 합격 지분의 반은 차지할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유익했고,

 객관적으로 저를 평가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전문가를 통해 답변의 방향성과 정확성을 검증받아야 자신의 부족함을 채울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제 저는 선생님의 첫 피드백이 면접장 가서 다리 그렇게 벌리고 있으면 안된다와 같은 외적인 자세부터 코칭을 받으며,

 내가 모르는 나의 모습을 평가 받을 수 있는 이런 컨텐츠가 너무 좋았고 감사했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면접까지 오시면 꼭 검증의 기회를 받을 수 있는 컨텐츠들을 각자 찾아서 평가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끈기와 자신감”

 너무나도 진부한 말입니다.

 하지만 제가 4개월만에 대기업 입사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이런 진부한 워딩 때문입니다.

 현재 채용 시장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피라미드 위의 피뢰침, 즉 피라미드라는 정점에 올라서도 그 위에는 피뢰침, 즉 나보다 뛰어난 경쟁자들이 줄을 서고 있습니다.

 제가 강조드리고 싶은 점은 ‘직무적합성’입니다.

 현 시점에서 이 부분이 설명되지 않는다면 빠른 취업은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스펙과 나만의 스토리를 구성하는 데 있어 이 ‘직무적합성’을 꼭 염두해두시고 전략을 구성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관리와 규칙적인 생활도 중요합니다.

 저는 이러한 생활을 통해 알게 모를 자신감을 가지고, 긍정적인 마인드들을 계속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끈기를 가지시고, 너무나도 어려운 이 난관을 모두다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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