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이닉스 합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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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SK하이닉스/ 양산기술/20년하반기

 삼성전자/ TSP총괄/ 20년 하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26/인서울/3.9/자격증 없음/토익스피킹 LV6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정신적으로 멘탈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매일매일 불안감 속에서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힘들었던것 같고 그런 와중에서도 같은 능률을 유지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계속해서 목표를 다지고 같은 회사를 준비하는 친구들과 힘든 점을 다독이며 나아간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엔지닉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삼성면접반/SK면접반/빡공캠프/프리패스/온라인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무료스터디/모의면접/도서 등 '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상세히 작성해주세요) 

오프라인 홍기찬 선생님 종합반 수강(상반기), 빡공캠프 수료(삼성전자 서류) 두가지를 수료하였습니다. 둘 다 많이 도움이 되었는데 우선 홍기찬 선생님 오프라인 수업에서는 스캔 미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의 약점이 무엇인지 정확히 캐치해서 알려주셨고 이정도 스펙이라면 이정도 회사가 적절하고 이러한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등의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또 인적성 스터디를 직접 짜주셔서 매주 조원들과 2회의 모의고사 시간을 가지며 Gsat을 학습하였는데 이때 실전감각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홍기찬 선생님의 컨텐츠 중에서 저는 면접이 가장 훌륭하다고 느껴졌는데 그 이유는 실제 면접장에서 홍기찬 선생님이 모의 면접한 내용들이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면접 수업에서 어떠한 의도로 이러한 문항을 면접관님들이 제시하였고 따라서 취준생인 우리는 이러한 태도로 답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상세히 알려주신 부분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빡공캠프에서는 서류를 어떻게 써야하고 쓰는 직무의 특성을 아주 상세히 설명해주신 부분이 아주 좋았습니다. 그리고 관리를 통해서 매일매일 진도를 체크해주기 때문에 제 자신이 나태해지는 부분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모범예시를 통해서 저의 서류와 비교해 보는 것도 좋았고 마지막으로 음성 피드백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서류전형]

서류전형 준비는 빡공캠프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항상 서류 작성하다가 막혀서 합격 자소서 보고 다시 수정하고 비교하는 비생산적으로 서류를 작성하였었습니다. 그 결과 상반기에는 인턴 서류에 불합격 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던중 삼성전자 자기소개서 빡공캠프를 알게되었고 저렴한 가격에 (기억은 잘 안나지만 2만원인가 무료였던가 인거 같습니다. 아무튼 저렴합니다) 스케줄 관리와 질좋은 인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특별한 것 없이 하라는대로, 피드백 받은대로 서류를 작성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서류에서 가장 중요한건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에서 회사가 원하는 스펙을 추출한 후에 그에 걸맞게 배치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이 부분은 나중에 면접 준비를 할 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적성]

인적성이 가장 걱정되는 부분중 하나였습니다. 재능이 있는 다른 사람들 만큼은 아니더라도 턱걸이(?)로 라도 붙자는 목표로 문제풀이 원리에 집중해서 공부하였습니다.  

인적성은 상반기때 공부하였었는데 감을 많이 잃어서 처음부터 다시 공부하였습니다. 수리영역 에서 인터넷 강의를 이용하였고 추리 영역에서는 과거 홍기찬선생님 종합반에서 알려주신 스킬들과 유튜브를 이용하여 공부하였습니다. 

GSAT책은 한 3권 정도 풀었고 SKCT는 반권 풀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문제를 많이 풀기 보다는 문제풀이 원리에 집중하여서 많은 학습을 하였습니다. 그결과 GSAT는 2/2개 못풀고 SKCT는 0/0/5/6 정도 못풀었습니다. GSAT이 모든 인적성의 기본이 된다고 많이 말하시던데 공부하면서 그 부분을 많이 느꼈습니다. 우선 GSAT에 집중을 하시고 타 회사 인적성 문제집은 한 일주일 전에 풀어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인적성할때 중요한 점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을 재서 짧은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점수의 등락이 큽니다. 멘탈관리 하시면서  차분함을 유지하는 연습을 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평상시 시간재서 풀 때와 시험때 푸는 느낌은 완전히 다릅니다. 엄청 긴장되고 모의고사에서 풀고 넘길 문제를 현장에서는 혹시 실수했을까봐 한번 더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는 시간의 부족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꼭  오답률을 줄이고 시험에서는 자신을 믿어야 합니다. 

[면접]

인적성 발표가 나고 바로 3일후에 면접이여서 공부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래서 종합반 다니면서 들었던 면접공부 노트, 자소서, 관련직종 전공, 기사 등을 활용하여서 핵심만 공부를 하였습니다.

우선 자소서에서 내가 면접관이라면 무엇이 궁금할지에 대해서 캐치를 한 다음에 예상질문을 한 10개정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외운 티를 내지 않기 위해 키워드만 인지하고 문장 전체를 외우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 면접 스터디를 했는데 2일만 했음에도 불구하고 제 자신에 대해 모자른 부분들을 많이 알 수 있었습니다. 면접은 스터디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전혀 캐치하지 못한 단점들을 많이 알려주십니다.

면접은 면접관 마다 성향이 너무 다르기에 제가 겪은 경험이 회사들을 대표하지는 못합니다. 참고용으로만 말씀드리면 면접이 조금 압박면접이었습니다. 멘탈이 약한거 같다, 땀을 흘리는 것 같다, 성적이 타 지원자에 비해 낮다 등을 물어보셨는데 대기업은 면접 분위기가 화목하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종합반에서 대비법 들은대로 성적은 낮지만 1학년에 비해 점차적으로 성적이 오른 발전형 인재라고 봐주시면 감사하겠다, 저의 열정때문에 면접실이 더워진것 같다 등등 최대한 웃으면서 분위기를 풀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다른곳에서는 압박면접은 아니었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들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좀 당황을 많이 하긴 해서 면접결과에 큰 자신은 없었는데 면접은 까보기 전까지 모른다는 속담처럼 다행이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예상질문에 매몰되서 답안을 외우기 보다는 키워드 위주의 공부법, 면접스터디, 자소서 정리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