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2020년 상반기 최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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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한국공항공사, 행정경영, 2020년 상반기공채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30대, 지방대, 4.0, 자격증 없음, 토익 850, 한국사1급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다니던회사 그만두고 놀다가 공기업 처음 준비했었는데, 확실히 놀다가 갑자기 공부하니까 적응하는게 정말 힘들었어요.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프리패스/온라인 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 등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작성해주세요)

 신헌샘의 수리자료해석하고,  하주응 샘의 문제해결 자원관리 수업, 신경수 샘의 경제학전공수업, 김윤상샘의 경영학수업,

그리고 무엇보다 자소서 항목분석강의들이 큰도움 된것 같아요.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서류전형

자소서의 항목마다 공사에서 필요한 인재상을 찾아볼수 있도록 자소서에 제가 가진경험을 통해 근거를 녹여 성실히 답변하였습니다.

이전 회사생활의 경험으로 노련한부분을 엿볼수 있도록 눈에보이도록 성과를 계량화 하였습니다. 자소서를 읽는 인사부직원의 눈높이에서 그들이 함께 일하고 싶은 신입사원으로 생각할수 있도록 어필하였습니다.  협업을 잘할수 있고, 기존의 정해져있는 틀 안에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인 업무수행으로 성취를 한 경험등을 구체적으로 예시를 들었습니다. 질문마다 그런 부분을 녹여냈으며, 그런 이유로 한전, 인국공, 조폐, 국민연금공단, 한국공, 서류 낸 모든 공사에서 저스팩에도 불구하고 전부 서류통과하였습니다.

필기시험

준비하면서 두번째로 친 NCS시험이기 때문에 일단 시중에 나와있는 모의고사를 아무 지식없는 상태에서 시간을 넉넉히 두고 풀었습니다.(1시간30분)  3회분정도,

그 시간동안 문제 정답률을 보고 짧은시간 공부해서 성적을 올리수 있는 부분과 제가 잘하는 부분을 파악하였고, 논리쪽과 언어부분의 장점을 파악해서 더 빨리 읽고 이해할수 있도록 어려운 지문이 있는 문제만을 골라서 공부하였습니다. 또 수리자료해석부분은 약하다고 생각하여 난이도가 쉽게 나왔을때 모두가 맞추는 문제는 같이 맞추자는 생각으로 기본적이면서 스킬을 이용하는 방법을 신헌샘의 강의를 통해 배웠습니다.

전공문제의 경우,

경제학은 원래 전공이여서 복습겸 공부를 하였고, 경영학은 처음 배우는 부분이라, 인강듣고 바로 복습하고 문제풀이를 통해 차근차근 공부하였습니다. 사실 2주앞두고 공부한 부분이라, 출제도가 높은 부분만 추려서 배속으로 강의 듣고 문제 일단 풀고, 풀이하면서 답이랑 문제 함께 외웠습니다.

다행이도 필기에서 합격하여 면접단계로 오게 되었습니다.

 면접전형은 영어면접+ 토의면접 + 인성면접 순이였는데, 영어면접의 경우 일상적인 대화로 면접보았고, 일상적인 회화의 실력이 된다면 큰 무리 없이 넘어 갈것이라 생각됩니다.  토의면접은 한국공항공사의 그 때의 이슈가 될수있는 상황을 제시해두고 해결방안들을 토의하는데,  무작정의견을 제시하기보다는 다른 면접자들과 함께 논의하고 배려와 의견을 조율하는 부분을 중요하게 보는 것 같았습니다.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말을 잘하시는 분과 함께였는데 그분은 다음 전형에서 뵐수가 없었거든요.

인성면접의 경우, 자소서와 마찬가지로 면접관들이 실제로 현직자들이기 때문에 이들이 이사람을 나와 함께 일할 사람으로 뽑아되 될까라는 생각을 가졌다고 생각해서,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컨셉 잡아서, 물어보시는 대답에 컨셉에 맞는 답변을 하였습니다. 저의 경우, 너무 바로 말하면 너무 준비한 티가 날꺼 같아 아무래도, 물음을 듣고 답변을 생각해놨지만, 그부분은 제가 생각해보지 않았는데요, 라고 잠깐 말을 하고 천천히 조리 있게 말하는 스킬을 사용하였습니다. 수건돌리기 식의 면접이라 종이치면 옆의 다른 면접관에게 가기때문에 짧은 시간에 나라는 사람에 대해  의구심이 아닌 확신이 들게끔 말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 이직자들한테는 왜 그만뒀는지는 꼭 물어보는 것 같았습니다. 너무 부정적이지 않게 말씀하시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이런 면접 과정을 겪고 다행이도 1차면접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2차면접은

Pt면접+임원면접이었습니다.

PT면접은 한번도 해본적 없기도 했고, 무엇보다 짧은시간 동안의 PT라 감점받지 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고, 유튜브를 통해 PT관련 팁들을 찾아보고, 한국공사이트에 있는 각종 글들을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주어진 시간안에  PT를 끝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T면접 비중은 크지 않은거 같아요. 임원면접의 경우 인성면접과 비슷하게 겹치는 질문이 많았고, 무엇보다 다른 지원자와 함께 면접보는 방식이기때문에 옆사람한테 기죽지 않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명이 함께 들어갔는데, 면접이 진행되다보면 서로의 스펙이 다 나오고 서로를 의식하면서 답변을 하게 되는데, 다 알면서 기죽지 않는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같은 질문에 같은 답변의 경우는 질문따라 다른 것 같지만, 너무 튀는 답변은 피하는게 좋지만, 근거를 가지고 말하거나, 아니면 임원분들의 연배를 생각했을 때 본인의 답변이 경쟁력이 있다 생각이 들면 그 답변으로 밀고 나가야 할 것 같아요. 평소에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답변을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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