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진흥원] 최종합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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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격을 축하드립니다! 최종 합격한 기업명과, 직무, 시기를 알려주세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일반직, 2020 상반기

2. 간단한 자기소개 및 스펙을 알려주세요(나이, 학교, 학점, 자격증, 어학 등)

나이,학교, 학점은 블라인드이므로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가점대상 자격증 : 한국사 고급1급, 컴활2급

어학 : 토익 900점대

3. 취업을 준비하면서 어떤 점이 가장 어려웠나요?

 내가 진짜 괜찮은 녀석인데, 짧은 면접만으로는 내가 가진 업무능력과 인성, 리더십 등을 알리기 어려웠다.

함께 일하면 바로 알 수 있을 그 가치를 면접에서 몰라주는 것 같아서 안타까웠고, 

나와 맞는 직무와 기업을 찾는 데까지 오래 걸린 것 같다.

4. 최종합격에 도움이 되었던 위포트 컨텐츠는 무엇이고, 어떻게 도움이 되었나요?

(프리패스/온라인 강의/오프라인강의/문서자료 등의 '컨텐츠 제목'과 '선생님 성함'을 반드시 포함해서 작성해주세요)

프리패스 합격환급반 수강했고, 수강시작한지 2개월만에 운좋게 합격했다.

프래패스 환급시스템 덕분에 부담없이 결제하고 마음껏 문서자료(한국산업기술진흥원 상반기 기업정보분석) 등을 열람하였다.

따로 시간내서 기업정보 스크랩하지않아도되는 것이 도움 되었다.

수업은 (NCS, 대기업 인적성 대비) 수리, 자료해석 핵심 이론 20(12개월) 을 가볍게 수강했다.

5. 각 전형 별 준비방법 및 합격 후기를 작성해주세요.(1,000자 이상 자세히 작성해주세요)

전형별 준비방법과 느낀점은 지극히 제 개인의견이므로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 서류,

서류는 적부였기에 대충 써서 낼까 고민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최종면접까지 노리는 분들이라면 절대로 그렇게 하면 안된다.

나를 알릴 수 있는 사소한 내용 하나까지라도 쥐어짜듯이 다 써서 내야 한다.

반대로, 지금까지 수행한 경험, 경력 등이 많아 경력기술서 내용을 대충 요약해서 쓰고 싶은 분도 있을 수 있다.

두 경우 모두, 포기하지말고 최대한 중복없이 내 능력, 경험, 경력, 보유기술 등을 가능한 많이 보기좋게 써내길 바란다.

팁이라면, 최대한 경력기술서에 내 경험, 경력에 대한 키워드를 개조식으로 눈에 쏙 들어오게 적는 걸 추천드린다.

자기소개와 달리, 경력기술서는 단순히 업무스킬 등에 대해 팩트만 전달하면 된다,

그 중 특별한 내용이 있다면, 자기소개에 풀어내도 좋다.

내 경우에도 경력기술서에서 적어낸 스킬에서 면접관의 관심을 얻어 좋은 답변을 드릴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필기,

필기는 프리패스에서 판매하는 NCS기본 모듈형 책 한권 돌리고 갔다.

모듈형 책은 기본적으로 외워야 할 이론이 있기에, 한 권 돌리고 가면 좋다.

논술은 시사공부가 아닌 회사 사업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

회사 실무자라고 가정하고, 새로운 문제해결방법, 또는 기존 문제상황 개선안 제시하기 등등 실무형 스타일로 나온다.

수많은 지원회사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사업공부를 대충 한다면, 결과가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서류가 적부이기에, 필기가 가장 치열하다. 

NCS 가 모듈, 피셋, 대행사 등 운이 따라줘야 하지만, 논술은 본인 노력으로 극복 가능해 남탓 할 수가 없다.

경쟁자들이 온라인, 오프라인 에세이 스터디를 박터지게 준비하는 곳이므로, 긴장할 필요가 있다.

물론, 대다수 실력이 비슷하기에 남들보다 5%만 더 노력해서 준비하면 된다.

-1차 면접,  토론면접과 PT면접이다.

정보싸움이므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가능한 많은 매체를 통해 후기를 획득하길 바란다.

처음 준비하는 면접유형이 있다면, 절대 혼자 하지말고 전문가 또는 스터디를 구성해서 모의연습을 숙달해서 가기 바란다.

달달 연습하면 PT는 어느정도 극복할 수 있다.

다만, 이번 PT발표는 의미가 있었을지 모를 정도로 짧게 진행되어

면접결과에 과연 영향을 주었는지 의심이 될 정도로 형식적이라는 느낌이 있었다.

토론 면접은 다양한 경우의 수를 나누어서 협조적/비협조적 상황에서 토론을 이끌어가는 연습을 하길 바란다.

- 2차 면접, 인성면접이다.

이 역시 정보싸움이므로 가능한 많은 매체를 통해 후기를 획득하기 바란다.

바쁘겠지만, 전날은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정신,몸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거의 1차에서 5배수에 가깝게 합격시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2차 면접까지 올라온 지원자들을

나보다 훨씬 모자란 경쟁자가 아닌, 합격선에 100%에 가까운 완벽한 조건의 경쟁자라고 생각하고,

절대 실수없이,120%이상을 보여줘야겠다고 다짐하고 준비했다.

인성면접임에도 어느 정도 회사 관련 질문이 계속 나오므로 사업공부를 더욱 해가야 한다.

면접당일 새벽 일찍 일어나 회사의 기본적인 비전 등부터 시작해서 사업내용을 달달 복기할 정도로 깊게 준비하되,

이를 실제로 면접에서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겸손한 자세로, 모르는 부분은 모름을 솔직하게 인정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압박면접까진 아니지만, 당황스러운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침착함을 유지한다면, 좋은 이미지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

모두 좋은 소식 있으시길 바라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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