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최종합격후기 (영업 마케팅 입성!!)

홍기찬 선생님의 삼성면접반 97기 수강생 합격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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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기 수강생 합격후기 입니다. 개인정보 고려하여 제가 직접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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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산업은 항시 채용을 주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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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특강에서 얼굴 보도록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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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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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시--분까지 삼성전기 사업장으로 모였습니다. 꼭 정문으로 들어가셔야 집합 장소가 가깝습니다. 면접장에 가면 다과와 커피, 물, 음료수가 준비되어 있고 면접 중간에는 샌드위치, 과일 등의 도시락 박스를 나눠주시고 면접 후에는 인형, 기념품, 자필편지 등 선물을 주십니다. 면접비도 당일에 바로 수령받는 방식이었어요! 면접 진행 도와주시는 선배님들께서 정말 너무 친절하시고 지원자들 긴장 풀릴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십니다. 그래서 더욱 이곳에 입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끔 해주세요! 저랑 같이 면접 보셨던 분들은 이 점을 모두 공감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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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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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직무면접을 먼저 봤어요. 다른 후기 들을 보고 마케팅 용어나 관련 이슈에 대한 질문을 받을 줄 알고 열심히 공부해갔었는데,,, 직무 관련 상황 제시 문제가 4문제가 있었고 그 중 2문제를 풀어서 면접관님들 앞에서 문제풀이 하는 형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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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말하면 제 전공과 아예 다른 분야의 문제라 정말 처음 보는 용어도 많았고 문제 보는 순간 울고 싶었습니다.. 정말 하나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일단은 풀어야 했기 때문에 문제에 나와있는 문장을 유추해서 문제 풀이를 했었어요. (문제 풀이는 1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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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면접 들어가기 전에 풀었던 종이를 주시는데 여기서 제가 꼭 알려드리고 싶은 점은 ‘문제 풀이 때 1,2,3,4번 표시를 미리 해두는 것이에요!’ 면접 진행 해주시는 선배님께서 지원자들이 제출한 문제들을 스테이플러로 찝어주시는데 저의 경우 순서가 뒤섞여서 찝어주셨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순서대로 찝어주셨다 생각하고 0,0번 문제 풀이 하겠다 말씀 드리고 0번 문제 풀이하는 도중에 면접관님들께서 도대체 어떤 문제를 풀고 있는 거냐고 물어보시면서 중간에 멈추시고 처음부터 다시 문제풀이를 했었답니다… (이때 정말 너무 당황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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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 가지 더 말씀 드리고 싶은 점은 정확한 숫자 답변을 하지 않는 것이에요…! ( ex. 몇 퍼센트) 다른 직무는 모르겠지만 영업마케팅 직무에서만큼은요..! 첫 번째 문제에서 제가 그렇게 정확한 숫자를 말씀 드리며 몇 퍼센트 ~~일 것 같습니다. 했다가,,, 면접관님 표정 진짜 안좋아지시고 “저도 그런 몇 퍼센트 00 해보고 싶네요”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그래서 두 번째 문제 때 숫자 답변 대신 하락, 상승 등의 표현으로 대체해서 말씀 드렸더니 고개 끄덕여주시는 면접관님의 반응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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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면접 때는 문제 풀이 과정에서 정말 심한 압박면접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상황대처 능력을 평가하시려 했던 것 같아요! 답변하는 모든 상황에 대한 반대 상황을 주시며 이럴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를 계속 꼬리질문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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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들어갈 때 저는 후회 없이 하고 나오자 생각했기 때문에 면접 마무리 전에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해도 될까요?” 라고 말씀 드리고 관련 전공생들에 비해 전공지식이 부족하지만 무엇을 준비해와야 하는지 알려주신다면 준비해오겠다는 다짐과 그동안 제가 입사를 위해 어떠한 것들을 준비해왔는지, 준비되어 있는지 말씀 드렸는데요. 면접관님께서 오늘 직무면접을 위한 문제에는 사실 답이 정해져 있지 않고 상황 대처 능력을 보기 위함이고 삼성에 입사하면 교육이 완벽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그 점은 걱정하지 말라고 말씀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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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문제 풀이가 끝난 후에는 이력서 + 자소서 기반 질문 주셨습니다. (저는 존경하는 인물을 유명한 사람이 아닌 지인을 썼는데 이 점을 엄청 흥미롭게 봐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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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소개 외운 티 내지 않고 자연스럽게 하려고 엄청 연습하고 갔는데 직무면접 때 자기소개 하자 마자 들었던 말이 “면접 준비 엄청 했나봐요. 내가 다 긴장 되려고 해. 외운 답변 말고 자연스럽게 대화한다고 생각해요”라고 하셔서 당황했습니다..! 자기소개 정말 자연스럽게 많이 연습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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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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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면접은 ----순서였습니다.

아무래도 직무 면접을 망했다고 생각이 드니, 오히려 맘이 편해졌던 것 같아요! 대기 시간이 길어지니 면접 진행 선배님들께서 개인적으로 말도 많이 걸어주시고 그 덕분에 긴장도 많이 풀렸던 것 같아요. 들어가기 전에 그냥 처음 보는 아저씨랑 편하게 대화하고 오자! 이 생각으로 들어갔었는데요.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전 엄청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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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면접 때 했던 자기소개를 그대로 했었는데 긴장이 풀려서 그런것인지 임원분들 표정이 모두 제가 느끼기에 막내딸을 바라보는 눈빛?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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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 면접때는 정말 자소서+이력서 기반 질문들을 많이 주셨던 것 같아요! 존경하는 인물 질문을 또 해주셨어요 (유명인사가 아닌 지인 쓰는것이 좋았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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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5분 정도 정말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면접이 진행되다 보니 면접의 기세를 내가 가져왔다라는 생각이 딱 들더라고요. 그래서 더 자신감 있게 답변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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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서에 가고 싶은지, 입사 후에 어떻게 하고 싶은지 질문을 주셔서 00사업부에서 ++영업 -> ==== 순으로 배우며 성장하고 싶다고 말씀 드렸는데 정말 너무 운이 좋게 딱 그 담당 임원분들이 면접관님으로 들어오셔서 “어떻게 알고 정답을 말했지?”라고 해주셨던 것이 정말 인상에 깊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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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중간에 인성면접에서 많이 나오는 유형의 협력과정 중 갈등상황 대처 경험 질문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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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면접은 대체적으로 정말 분위기가 좋았고 오히려 제가 감사하게 느낀 답을 해주셨는데요. “이번에 처음 지원한거에요? 아 이번에 졸업하신거구나!!??” 라고 해주시며 놀라주셨고 특히, 제가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고 했을 때 “네 해보세요 꼭 듣고 싶습니다”라고 웃으시면서 말씀해주셔서 정말 너무 감동 받고 아 이런 분들 밑에서 후배로 성장하고 싶다고 정말 느꼈던 면접이었습니다.